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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길고양이 TNR에 관하여 장** 2022-11-28 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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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께 글월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에 길냥이와 묘연을 맺게 되었고 그전까지는 길냥이와 캣맘이라는 명칭을 매스컴을 통해 들은 것이 전부였는데 무척 낯설고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요. 왜냐하면 어렸을때 고향집에서 고양이를 자유롭게 키웠었는데 밥도 주고 잠도 같이 자고,겨울에 문밖에서 야옹 하면 얼른 방으로 들이곤 했었기에 도시 길거리에 보호자도 없고,집도 없는 냥이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생경해서였지요. 2015년 가을 문턱에 왼쪽 눈알이 하나가 빠져서 눈썹털에 붙어 대롱거리고 있는 고양이를 만났지요.이름을 아롱이라고 지어줬고 그 아이가 너무 가여워 밥을 주기 시작했는데 주변에 또래 냥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길냥이 TNR을 떠올리게 되었으며, 의정부시청에 TNR 문의를 하자,시민주도 TNR 설명과 함께 현재의 세이프캣 대표님을 연결하여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대표님의 도움을 받아 집주변의 길냥이들을 TNR하기 시작하였고 길냥이들에 대한 지식도 습득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TNR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지고 끝까지 돌봐야 한다는 대표님의 당부처럼 지금도 앞으로도 TNR과 돌봄은 지속하고 병행해 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 (2021년도)에 대표님께서 더 이상 TNR을 하기가 어렵게 되었고, 이제는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시기에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고,앞으로 길냥이들의 TNR은 어찌하여야 하나 걱정이 되었었는데 그 이유가 어떤 이들의 계속되는 괴롭힘과 음해 때문에 심신이 너무 고단하고 의욕도 상실할 정도로 고통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피골이 상접해 보일만큼 연약한 대표님인데,그 몸으로 길냥이들 SOS에는 만사를 제쳐두고,밤낮을 가리지 않고,현장으로 출동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여 큰 수술도 여러 번 하였고,본인의 사비를 털어가며 아픈 길냥이들 후속 조치와 병원비를 감당하느라 지금은 빈곤의 지경에 이르렀음을 알았으며,알리고도 싶습니다.(어쩐지 통덫을 빌리러 갈 때마다 이사를 여러 번 하는 이유가 경제난으로 점점 줄여서 가는 거였어요) 그럼에도 무엇이든 절대로 남이 주는 것은 받지 않습니다. 길냥이들과, 길냥이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시며 너무 고생하고 애쓰는 모습이 짠하여 제가 6년 동안 맘에 두었다가 꺼낸 말이 식사 한 번 하자였는데 일언지하에 거절 당했습니다. 자그마한 먹을거리조차 절대 거부하고 받지 않으며 그런 부분에는 서운할 정도로 거리를 둡니다. 제가 속으로 생각하기를'얼마나 사람에게 데었으면 저러시나'싶습니다. 이외에도 수 많은 사연들이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의원님~! 경기북부고양이보호연대- 세이프캣 대표님에 관하여 사실을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날조하여 비방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어떤 이들 못지않게 대표님께 더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연약한 대표님을 오라 가라 부린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는 커녕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경우는 적반하장이며 배신이지요. 예로부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보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말이 많고 불평하고 뒷담화 하기 좋아 합니다. 헛된 말에 귀 기울여 시간 낭비, 인력 낭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어떠한 사건일지라도 원고가 있으면 피고도 있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한 쪽의 말만 듣고 사건이나 업무를 처리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사람이 많겠습니까? 양쪽 모두를 만나시고 삼자가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살다 보면 만나서 부딪혀 해결해야 할 일이 있고, 격앙된 감정이 누그러질때까지 잠시 회피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이번 해결책은 반드시 만나서 소통해야 할 일입니다. 작고 귀여운 생명체인 길냥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민들과 공존하는 진정한 행복특별시 의정부시를 계속 자랑하며 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냥이를 돌보는 의정부 시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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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1. 항상 우리 시의회 의정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주신 의견은 ‘TNR 관련 김지호 시의원 면담 요청의 건’으로 판단됩니다. 3. 동일 내용으로 여러 건의 글이 등록되어 해당 사항을 김지호 의원에게 전달해드렸으며, 김지호 의원도 면담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으나, 글을 등록해주신 분들에게 각각 연락할 수는 없는 실정임에 따라 ‘경기북부고양이보호연대 대표 고**’ 님에게 동의를 구하고, 고**님의 연락처를 김지호 의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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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의회사무국 의사팀 031-828-2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