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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농과 약초와 허브반의 관리, 감독 실태와 강사의 편취, 강사의 이력서상 자격조건을 조사해 주십시요. 정** 2022-01-17 1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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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정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2021년 4월 22일~11월 18일까지 의정부시 도농과에서 주관하는 약초와 허브반을 수강한 정영화입니다. 의정부시의 세금으로 지원된 예산이 개인의 사익추구에 편취되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벌어졌고, 이를 바로잡기에 개인들은 힘이 없어서 의정부시 의회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무료수업인 약초와 허브반은 수강등록을 하면, 자부담 30만원을 내야 합니다. 수강시작 전에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안내받았습니다 그러나 그통장이 강사의 통장이라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도농과에서 내라하니 도농과 계좌라고 생각하고 냈던것입니다. 도농과 홈페이지에는 자부담 30만원이 자격증비와 실습재료비, 교통비, 유류비및 기타잡비로 강사와 수강생이 협의하여 사용하고 정산하는 '자치회비'로 안내되어 있었지만, 따로 도농과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지 않았고, 강사도 알려주지 않아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습니다. 자치회비인 자부담 30만원은 2번의 자격증비 24만원과 2권의 교재비 6만원으로 쓰여, 수강생들의 자치회비는 강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0원" 이었습니다. "자치회비는 강사와 수강생 간에 사용및 정산이 이루어지는 비용이며, 그 사용에 있어 강사외 수강생사이에 설명과 협의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는 국민 신문고 답변 내용과도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시작부터 수강생들의 결정권은 무시된 상태입니다. 수강생들이 자부담이 어떻게 쓰이는 지 알았다면, 자격시험을 자격증취득 희망자만 볼 수 있게 했더라면, 수강생들을 위한 예산이 어디에 얼마가 지원되는 지 알았더라면,이런 일련의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기간중에 강사는 1. 이미 책값을 받았음에도, 1학기에는 마치 선심쓰듯 책을 나누어 주었고, 2학기에는 책값 2만원을 내라고 자신의 통장계좌 를 약초반 단톡방에 올려 사익을 취했습니다. 2. 실습시간 전에 실습재료비 명목으로 5,000원을 현금으로 거두어 사익을 취했습니다. 예산으로 지원되는 실습재료비가 있음에도 추가로 요구한 것이며, 실습과 큰 연관도 없는 없어도 되는 플라스틱 박스와 다시백, 비닐봉지, 프린트물 1장의 가격을 요구했습니다. 3. 실습재료비의 거의 대부분을 편취했고, 실습재료는 값싼 수입산 약재들로만 구입하여, 건강하려고 먹는 쌍화차와 십전대보 차의 의미를 퇴색시켰습니다. 이영복 강사가 모셔온 보조강사의 연잎차도 냉동연잎 재료비를 극심하게 부풀려서 도저히 받 아 들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4.수강생들은 자부담에서 받은 2번의 자격시험비중 자격개발원 시험비 영수내역을 확인을 요구하였으며, 1만원을 편취한 사실 을 찾아냈습니다. 5. 3시간 강의임에도 단 한번도 지켜지지 않았고,2시간을 채우지 않는 성의 없는 강의와 형편없는 강의 내용에 수강생들은 어 렵게 낸 열정과 시간을 아깝게 낭비하게 되었습니다. 2학기 화상수업은 1시간 30분~40분 정도만 진행되었으며, 실습과목인 실습내용을 줄줄 읽어주는 수업으로 하나마나한 정도였습니다. 6. 시간표에 쓰여있는 내용대로 수업하지 않았습니다. 실습이 학기당 2회, 총 4회로 정해져 있었으나, 도농과는 작년에는 2회 만 실습했다며 꽃차 실습을 막는듯한 느낌이었고, 강사도 실습을 안하려고 매번 변명을 하였습니다. 1학기 2번째 실습을(7월 견적) 2학기 중간에 하는것으로 (10월 중순에 실습) 2학기 실습은 안하려는 의도였으나, 수강생들 은 지속적으로 도농과에 요구하고 , 강사에게 요구하였습니다. 코로나로 꽃을 구할 수 없어서 실습을 못한다는 어이없는 변명을 하는 강사와 도농과에 수강생들이 꽃을 구할 수 있는 강사를 섭외하여 종강을 먼저 하고 겨우겨우 꽃차실습을 하였 습니다. 실습재료비는 10회씩으로 계산되어있는 예산내역을 보면서 수강생들의 실습을 왜 막았는지 의문이 듭니다. 7. 1학기 수목원 현장학습에는 현장학습 버스비 70만원의 예산과 간식비 물 한병도 지원해주지 않았고, 2학기 수목원 현장학습에는 공문발송도 없고, 버스비 지원도 없고, 입장료및 주차비 지원도 없고, 현수막과 8만원의 간식 비 지원만 해주었습니다. 수업의 일환인데, 왜 공문을 발송하지 않아 수강생들이 동원되어 입장예약을 하게 하고 , 입장료 도 수강생들이 내게하고, 주차료도 수강생들이 내야 했습니까? 도농과는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였습니다. 8. 수강을 끝내고 강사의 자격에 대해 심각하게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 준수, 수업내용 충실도, 보조자료 준비등이 낙제에 가까운 정도입니다. 강사채용과정에서 이력서에 쓰인 내용의 진위여부를 파악했습니까? 원광대 디지털대학에는 한방과가 없고, 미국 페디몬트 대학 박사과정에 한의학 박사가 있던가요? 국제 중의사 자격증은 필리핀에서 받은 것으로 실물확인 , 첨부서류확인은 되었던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진정한 강사라면, 책값을 편취하고, 재료비를 더 걷고, 실습재료 대부분을 편취하고, 자격시험비를 더받고, 그리고도 뻔뻔하게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요청드립니다. 도농과에서 주관한 약초와 허브반의 3년간의 예산과 집행내역, 불용예산 처리 상황에 대해 소상하게 밝혀주십시요. 19년에는 더 극심한 편취와 사익을 챙겼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9,2020,2021 3년간의 실태를 조사해 주시고, 도농과에 자세하게 물어 주십시요. 의정부 시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예산이, 의정부 시민들의 교육에 정확히 쓰일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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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1. 우리 시의회 의정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고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내용은 의정부시 도시농업과에서 주관하는 수업인 ‘약초와 허브반’에 관한 사항으로 도시농업과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그린도시농업대학 자부담금은 수강생 자치회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예상 자부담 범위는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사용에 있어 강사와 수강생들의 충분한 협의 없이 사용하게 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향후 과정상 꼭 필요한 자부담금 발생시에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교재비 2만원, 자격증 취득비용 1만원 등은 도시농업과에 해당 사실이 전달된 이후에 즉시 환급처리 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 또한 실습재료에 관하여 담당 강사에게 사실 확인 후 미제공분에 대하여 환수조치 하였으며, 향후 수강생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균등 배부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현장학습 차량지원 및 입장료의 경우 담당 강사의 자체 진행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별도의 지원 조치를 할 수 없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하여 수강생들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겠습니다. ○ 교육운영 과정 중 수강생분들의 불만족 사항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인지된 점, 도시농업과에서는 수업·실습 등에 발생된 일을 전혀 알 수 없어 교육과정 중에 즉각적인 조치가 되지 못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담당 강사와는 별개로 수강생분들과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향후 개강 시 교육 운영과정 및 예산지원 사항 등을 좀 더 자세하게 안내하고 학기 중간에 수시로 수강생분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교육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수강생분들의 입장을 담당 강사께 잘 전달 하였으며 원만하게 갈등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 이와 관련하여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의정부시청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031-828-4042)으로 연락 주시면 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처
의회사무국 의사팀 031-828-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