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1월 27일 오전10시에 의원 전원과 일반시민, 언론인,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제106회 제2차 정례회 개획식을 개최하였다. 개회식에서 류기남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회고하면서 지난 "98년의 수해복구 치유, 문화예술의전당과 종합운동장 건립등 도시기능 확충, 교통문제의 해결, 정보문화도시 기반구축"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적시하면서 내년에는 제48회 경기도체전 개최, 제3회지방선거, 월드컵, 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등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계기를 의정부가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메카로 발돋음하고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역설하는 한편, 제3대 의원으로서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정례회인 만큼 지금까지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있고 심도있는 2002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시작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장의 2002년도 시정연설과 2002년도 예산안에 대한 기획실장의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과 위원선임의건을 의결하고 본회의를 마쳤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7명으로 김성대(의정부2동),최진수(의정부3동), 김경호(호원동), 유재복(장암동), 이민종(송산동), 이창모(가능3동), 이창희(녹양동)의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