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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하야만은 안된다 황** 2016-11-06 61
최근 노출된 최순실 게이트로 말미암아 생사기로에 놓인 우리 대한민국이 절망을 딛고 발전을 향할 수 있는 보수우파 세력의 역량이 시험받고 있다.

즉 우리 대한민국이 생사의 기로에서 사는 길로 갈지, 죽는 길로 갈지는 우파 진영이 얼마만큼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힘을 모아 얼마나 성숙하게 이 사태를 대응하고, 활로를 모색해 나가느냐에 따라 달려 있기 때문이다. 성난 민심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탄핵과 하야’를 외침에는 좌우가 없는 것 같다. 특히 종북·좌파 세력으로의 정권 이양을 막기 위한 보수 대결집으로 정권 재창출을 지지했던 우파 진영은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허망함에 빠졌고, 그 중 많은 숫자가 성난 민심에 동참해 탄핵과 하야를 외치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의 박근혜는 확실한 보수의 정체성을 표방했고, 당의 위기 상황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는 등 뛰어난 존재감이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이후 박근혜의 정치는 조금씩 보수의 가치를 버리는 모습으로 변해갔다. 선거 공약부터 무상복지로 범벅이 된 포퓰리즘으로 가득했고, 당선 후에도 국가 경제가 어려움을 면치 못하는 상황 속에서 통일 대박을 외치는가 하면, 창조경제라는 미스터리한 허상을 고집했다. 또한 국가 주도의 반시장적인 정책을 펼쳤고, 주변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 인사 때마다 크게 혼란을 겪기도 했다. 국정 홍보 기능은 사실상 마비되다시피 했고, 대형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국민들은 언론이 조장하는 불안에 여과 없이 노출되고 종북좌파의 선동에 휩싸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은 정치·경제 분야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록 비판할지언정 쉽사리 지지를 거두지는 않는 30%의 콘크리트 지지율의 배경에는 박 대통령의 안보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즉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사건 당시 북한의 전쟁 위협에 강경 대응하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국제사회의 북한 고립을 가중시키며, 사드 배치를 빠르게 추진한 점이 안보 가치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박 대통령을 향한 최소한의 기대가 최순실이라는 ‘국정농단 실체’ 앞에 처참하게 무너졌고,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에 내몰렸다. 특히 주지해야할 사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이후 좌파 진영의 이적행위와 반국가 행위 이슈들은 삽시간에 묻혔다는 사실이다. 송민순 회고록을 통해 드러난 문재인의 참여 정부 시절 유엔 인권결의안과 관련해 북한과 내통한 이적 행위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개헌 이슈는 박 대통령이 언급한 지 단 하루 만에 자취를 감췄다. 또한 백남기씨 부검 집행은 영장 집행 시한을 넘기도록 집행되지 못했고, 급기야 부검 집행을 포기함으로써, 진실을 규명하지 못한 채 박근혜 정부가 백남기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민중의 왜곡된 역사로 기록되게 되었다.

좌파적 언론과 야당 정치권이 우리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데 온 힘을 다해 가속시키고 있다.그렇지만 무너진 보수 정권의 신뢰와 우파 진영의 공황 상태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 놓인 우리 대한민국을 구하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보수의 단합밖에 없다.우리 대한민국의 건국 이래 좌파는 우리 대한민국의 분열을 위해 힘써왔고, 우파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봐도, 보수가 무너지고 민주와 진보를 자처하는 좌파가 정권을 장악했을 때, 국가의 발전을 이끌고 번영으로 성장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지금 보수 진영이 몰두해야 할 일은 박 대통령의 과오로 인해 생긴 혼란과 상처를 하루 빨리 수습하고, 보수의 정체성을 재건하는 일이다.우파 사회가 탄핵이나 하야를 외치는 물결에 동참하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의 더 큰 혼란 사태가 도래하는 일을 부추길 뿐, 정국 타개에 일절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박 대통령을 무조건 비호하는 것 또한 우파의 신뢰감 회복에 기여할 수 없다. 우파 시민 사회는 구국을 위한 결심을 하도록 박 대통령의 잘못을 호되게 비판하되, 우파의 가치를 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보수 진영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외침에 더욱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 다시 한 번의 보수대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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