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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 선출과 관련된 신문기사 김** 2010-06-16 4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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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정부시 의회의원 구성을 놓고 기 싸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기 의회에서 독선적이고 안하무인 행동으로 내부분열의 주체가 됐던 함량미달 세력들이 자신의 이력관리용 의장 감투를 노리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철저한 감시가 요구되고 있다. 6·2 지방선거 이후 민선 5기 의정부시 행정과 의회체제는 야당 시장과 여대야소 의회의 갈등 구도로 형성돼, 의회는 시정운영에 식견이 높고 중량감 있는 의장단 구성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시 의회는 한나라 당이 7석, 민주당이 6석, 여야 간 의석수가 비슷한 구도에서 자치 정신에 입각해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으나, 자칫 첨예한 대결구도로 시정(市政)이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의 7대6 구도에서 의장단 구성에 한나라 당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면 집행부와 의회를 견제와 균형이라는 건전한 관계로 승화시킬 수 있고, 야당에서도 능력과 성품을 인정받는 의장이 선출돼야 한다. 또한 지난 민선 4기와는 달리 여성의원이 과반수에 육박한 6명이라는 점에서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지런함으로 남성 의원보다 더 왕성한 활약이 강점으로 평가돼 여성의원들의 의장단 후보군 참여에 적극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실 50퍼센트에 육박한 여성의원들이 당파를 초월해 결집한다면 단합여부에 따라 단순한 여권 신장을 넘어 의정부 정치사에 일대 변화를 불러올 멋진 주부 열풍을 기대해 봄직하다. 의회 운영에 주체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을 무시한 의장 선출로 파행을 자초한다면 스스로 주민의 대변자임을 포기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의회 본분에 대해 끊임없는 자각과 제대로 된 인식이 요구되며, 지방의회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철학을 가진 의장을 뽑는 일은 5대 의정부 시의회의 책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되풀이해 강조하지만 분명한 지방자치 운영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지방의회의 역할이 전제돼야 하며, 집행부나 외부세력의 뜻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지방의회는 존재의 가치가 없다. 의장을 잘 뽑아야 하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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