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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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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로 구분
고가차도 공사중지 사유 및 철거를 위한 시의회의 감사 요청. 박** 2009-08-26 651

유조차 전복사고가 난 그곳은 사고 위험성이 다분한 곳입니다.



신고고가차도에서 가속이 된 차량이 약간의 오르막길을 만나 가속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가속페달을 더욱 밟게 되고 바로 내리막 길을 만나고 백병원 앞의 신호를 받기 위해선 가속을 줄이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돌발상황이 나타나면 바로 사고 직결되는 곳입니다.

제가 아는 화물차 기사분도 예전에 벽돌을 실고 가다 앞서 가던 승합자를 들이 받았는데 화물차는 가속된 상태에 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신곡고가차도의 교통소통 흐름에 기여하는 기능이 사라진 지금 고가차도 존속을 하고자 하는 명분도 약한 상황에서 의정부시의회의 방임과 시청의 무계획적 행정과 중앙정부의 지침에 무조건 복종하는 예산낭비의 현장입니다.



진정한 위민행정은 잘못된 행정을 인정하고 시정하는 것 또한 진정한 위민행정입니다. 도로과와 신곡동이 지역구인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회 의장도 이번 백병원 앞 유조차전복사고와 관련해서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여야 하며 졸속행정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신곡고가차도 리모델링 공사 준공 일자가 이미 지난 지금 공사준비만 해놓은 상태이고,고가차도 밑 무허가 컨테이너 철거 약속 또한 지키지 않고 있는 의정부시청도로과에서는 잘못을 시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더이상 예산낭비 하지말고 기왕 중단된 리모델링 공사를 전면 중지하고 원위치하고 그 예산으로 더 이상의 교통사고을 유발방지 대책 수립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사고로 인한 학생들 안전을 보장하여 줄 대책을 세워 주기 바랍니다.


이상은 시청에 바란다에 올린 글입니다.


이전에도 의회에 글을 올렸는데 답변이 회기가 아니라서 못한다고 했는데 이번 회기에는 신곡고가차도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하실 건지요? 해주시기 바랍니다.


준공일이 지났는데 지금에 가설시설물 철거를 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아십니까? 고가차도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설계변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장인부에게 확인했습니다. 국가경제를 살리고자 중앙정부의 지침에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인 결과입니다.


시민들의 말처럼 구조물의 내구연한과 제대로 관리가 안된 상태인데 지금에 와서 껍떼기 씌운다고 될 일이 아니며 아예 철거를 고려해달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옳았습니다.


시행정이 잘못됐다면 인정하고 되돌아 다시 옳은 길을 가는 것 또한 진정한 용기이고 의정부시를 사랑하는 공무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을 지탄할 생각 없습니다. 의원님들도 지탄하지 마십시요, 시정하면 됩니다. 재발 방지만 약속 받으시면 됩니다.


이제는 시의회가 진짜 해야 할 일이 뭔지를 아실 겁니다.  진정으로 검토해 주십시요. 절대 님비주의가 아닙니다. 의정부시의 발전을 진정으로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의회 회기가 어쩌고 절차가 어쩌고 하는 이유로 의회 업무를 회피하지 말고 선진도시 창조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답변내용

   우리 시의회 의정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하께서 제기한 ‘신곡고가도로 공사중지 사유 및 철거를 위한 시의회의 감사 요청’ 민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난 5월 28일 우리 시의회에서 답변한 바와 같이, ‘신곡고가차도 리모델링사업’은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해당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에서 충분히 심의·결정된 사업이오니 귀하께서 해당 사업에 대하여 견해를 달리하더라도 폭넓은 양해와 이해를 하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우리 의회에서 의정부시에 사업을 조속히 준공하여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검토·처리할 것을 의견으로 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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