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온 가족이 녹양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조용하고 공기좋고 게다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비롯 기타 많은 운동시설이 생겨나 

점점 살기좋은 녹양동이 되어감에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많은 주민이 건강유지를 위해 애용하던 실내체육관이.

내부 공사중이라는 쪽지 하나 붙여진 채로 문을 닫더니,  급기야 얼마후에는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없게끔  사용규정을 바꿔 문을 닫아버리더군요.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처럼 체육관의 주요 사용처가 아닌 

공단의 수익 창출 목적으로는 당연시하게 체육관 문을 활짝 열어주면서

정작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개방은 왜 불가능한건지 많이 속상합니다.

땅거미가 내려앉은 저녁, 비가 장기간 내리는 장마철,

그리고 실외에서 운동하기 힘든 뙤약볕과  강추위 계절!!   그때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실내체육관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주 4~5회 운동을 했었습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이런 내용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  신체활동 증가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국가정책(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과) -

"운동은 의료비 절감을 포함하여 1인당 연간 46만원의 경제적 이득효과로 국가차원의 잠재적

경제효과는 10조 9천억원에 이른다.  공공체육시설을 확대하여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을 늘려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체육관, 수영장 등을 확충, 강화하겠다"

.녹양동 실내체육관 미개방은,  나라의 정책과 반대로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실내체육관에서 농구하는 학생들,  배드민턴 치는 가족들,  탁구치는 아저씨 아주머니들 모두

계속해서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실내체육관이 다시 개방되길 바랍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께서는 이런 실정을 바로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