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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년의 기다림에 지쳤습니다. 7호선 원안대로 추진 바랍니다. 최** 2019-02-21 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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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의정부 시민의 1인으로써 7호선 추진에 대해 의견드립니다. 약 10여년의 7호선 추진노력의 결과로 2년전에야 국토부 고시가 되었고 올해는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단체에서는 이미 경제성이 없다고 검토된 노선변경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면서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행정력을 낭비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여러번의 TF 회의를 거쳐 지난 1월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노선변경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 그 지역단체의 대표는 시의 과업내용을 게시하면서, "의정부시가 이정도로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과업지지서를 제시하였는데 이것마저 반대한다면 답없습니다. 누가 이기주의인지 수개월내 판가름 나겠죠. 그때를 기다립니다" 라며 해당 과업지시서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용역이 2번의 무응찰로 끝나니 이제는 의정부시에서 깐깐한 용역조건을 제시한 것이 잘못되었다며 갑작스럽게 태도가 돌변하였으며, 노선변경이 가능하다고 강하게 주장하던 두 교수는 2번의 입찰공고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발뺌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용역을 추진한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며, 그에 대한 책임은 대체 누가 지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철도 전문교수 중 1인은 지난 12월 TF회의에서 "현재의 기본계획이 의정부시가 요구하는 민원대로 수정, 변경되지 않으면 턴키 방식의 시공사가 선정된 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7호선 2공구는 턴키방식의 시공사가 선정되어 곧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는 상반기중에 착공할 예정이라는 기사까지 발표되었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221000051&md=20190221083345_BL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시민단체에서는 정확한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도 못하면서 공사기간 지연없이 노선변경이 가능하다고 주장만 하고 있는데,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7호선 노선변경 없으면 물리력으로 공사 막겠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어 의정부에서 극단적인 사태가 벌어질까 우려스럽습니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3088 따라서 더이상 민민갈등이 심화되어서는 안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행정력도 더이상 낭비되어서는 안됩니다. 의정부 시민의 대부분은 7호선의 원안대로 착공을 원하고 있으며 논리적인 판단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셔서 의정부시장님과 함께 7호선의 원안대로 추진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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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1. 항상 우리 시의회 의정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2. 의정부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보내주신 의견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에게 그 뜻을 잘 전달하여 의정활동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4. 우리 시의회에 의견을 주신 귀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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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 의사팀 031-828-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