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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아이들은 안전한 통학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왕** 2017-07-19 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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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십니까?
의정부의 경재발전과 약43만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의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을이 학교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만 키우는 것이 아니며 아이들 또한 부모만 보면서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온 마을이 힘을 합쳐아 한명의 아이가 올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공기 좋은 의정부시에 거주한지 15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최근 직동공원 내에 건설되고 있는 롯데캐슬골드파크 아파트의 우수한 입지에 반하고, 미래지향적인 의정부시의 발전적인 모습을 보며 믿음을 가지고 분양을 받게 된 의정부시 시민의 한사람 입니다. 그러나 최근 알게 된 사실로 롯데캐슬 입주자들의 초등학교 자녀들이 약 1.7KM 떨어진 호원초등학교로 배정되고, 1,850세대의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막히는 도로로 약 400명 정도 예상되는 학생들이 25인승 버스 1대로 통학을 시킨다고 하니,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일인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또한, 30분 넘도록 걸어 다녀야 하는 학교 등굣길을 위험한 산책로를 이용하라고 하니 아이들 안전과는 무심한 공원조성사업 계획의 문제점이 들어난 시점에 어찌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시의원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2. 아래 내용은 정보공개를 통해 알게 된 사실입니다. ○ 사업부지와 의정부호원초 사이 다음 조건 및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예시 도면을 만족하는 최단거리의 적정한 통학로 확보 -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티드-CPTED) 적용 - 통학로의 적정한 경사도 확보 - 폭원 3m이상의 통학로 폭 확보 - 차량 진입을 통제하기 위한 차량 통제봉의 설치 - 학생 안전사고 및 이탈 방지를 위한 휀스 설치 - 비상시 긴급 요청 가능한 비상벨 설치 - 적정한 수량의 보안등 및 CCTV 설치 - 그 외 통학로로 갖추어야 하는 사항은 반드시 반영할 것 ○ 미도아파트와 의정부호원초사이의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시설물 설치 등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 마을버스 노선 확보 방법등 준공 전 이행하겠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통학로 확보 전에 롯데캐슬이 준공 승인이 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과 감시를 당부 드립니다. 의정부시는 군유지였던 곳에 도시계획 도로부지도 이미 기부채납 받아 의정부시의 소유로 이전되었습니다. 의정부 교육 지원청에 따르면 롯데캐슬 준공승인 조건은 적정한 통학로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출근시간대 현재도 교통체증이 되고 있는 기존 상우고등학교 앞 2차선 도로로만 버스 통학을 하도록 것은 현실상 시간 내 아이들이 이른 아침 등교시간을 맞추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의정부시에서 기부채납 받은 부지위에 도시계획인 도로를 조속히 개설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3. 저희 아파트 분양대금에는 분명 직동공원 사업과 도로개설 관련 공사비가 포함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통학로 도로개설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이며, 일부 의정부시청 공무원들께서 예산 탓을 하는 것은 책임회피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직동공원 사업계획의 투명한 공개를 위해 주민 공청회 개최를 건의합니다. 직동공원 사업은 롯데캐슬의 성공적 분양과 그 입주예정자들의 분양대금으로 이뤄진다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의견수렴이나 혜택이 전혀 없는 사업시행은 공정성이 떨어지고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롯데캐슬 입주예정자들이 납부한 분양대금이 직동공원 사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밝히고 직동공원내 도로개설을 포함한 제반사항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요청 드리오니 추진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4. 저희 일반 시민들은 정보취득에 한계가 있습니다. 교통영향 평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사업시행사와 의정부시의 협약체결은 어디까지 인지.. 사업시행사와 롯데건설사와의 협약내용은 또 어디까지인지... 시민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보공개를 요청해도 온갖 핑계를 대며 공개 하지 않으려는 담당 공무원의 비밀유지 때문입니다. 지금 믿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시민의 편인 시의원님들 밖에 없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무지하고 힘없는 시민들의 눈과 발이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오며 , 아이들의 안전 문제입니다. 심각성을 인지하셔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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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 의사팀 031-828-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