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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9회 초등학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대상 오동초교, 최우수상 동암초교, 우수상 민락·새말·의정부용현초교 수상-
의정부시의회에서는 6월 22일 ‘제9회 초등학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 중 동암초등학교를 비롯한 12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여 어린이들과 밀접한 교육 및 환경문제, 안전한 학교, 특히 사회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 문화 등 학교별 자율 주제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사회문제를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인터넷 (休)요일지정 등 어른들이 상상치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노영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재현 운영위원장 등 의원들과 안병용 시장, 이은규 교육장이 참석하여 어린이, 지도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어린들의 경연 모습을 지켜보았으며, 발표가 끝날 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로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연 결과는 영예의 대상에 “어린이의 인터넷 중독예방 및 해소를 위한 조례안”으로 오동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동암초등학교, 우수상에는 민락초등학교, 새말초등학교, 의정부용현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개인시상 외에 학교 기관시상을 새롭게 신설하여 트로피와 대상 우승기를 수여하는 등 그 기쁨과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학생 중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MVP에는 오동초등학교의 홍 나영 학생이 선정되어 개인적인 영광과 축하를 받았습니다.
의정부시의회는 2003년 10월 ‘청사이전기념 초등학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토론문화를 배움으로써 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본 대회의 심사위원장인 김재현 운영위원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본 대회 참가로 시의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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