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제언)

안계철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께 본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최경자 의원입니다.

의정부시의회는 2008년 11월 24일부터 12월1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900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금번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하려고 합니다.

본의원이 5대의원으로 기획복지 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금년으로 3회째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인 본 제도가 정책성과 평가에 있어
합법성인 예산규칙,관계법령 적합여부?
효과성인 적합한 정책 사업목표를 최대한 달성했는지?
행정서비스가 시민께 정확히 전달되고 수준이 향상되었는지?
객관성인 정책평가를 올곧게 실시했는지?를 감사하기엔 일부 피감사자의 마인드에서 한계를 느꼈습니다.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의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 상임위원회장안에서 피감사자인 일부 실과소 과장의 마인드는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 감사자인지, 피감사자인지 모를 정도로 유감스러운 자세를 보여 과연 44만 시민을 위한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본 의원이 지난9월 23일-24일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을 경험하며 강연자인 충북대 강형기 교수는 저서인 “논어자치학”에 의거
계장은 비근한 현실처리자로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과장은 결재자인 동시에 정책,행정 연구가로
국장은 시민의 가슴으로 행정을 평가하고
시장은 비전을 개발하는 사람이라 정의했습니다

우리는 요즈음 공공부문에서 혁신이란 중요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혁신이란,습관을 바꾸는일로 행정을 입안,집행,평가하는 일로 과연 44만 시민의 손과발,가슴이 되어 행정을 올곧게 집행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가 혁신이란 과제를 잘 수행하는 일이 곧 “살맛나는 의정부”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드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21C는 상상력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각자가 주어진 역할에서 창의성과 독창성을 십분 발휘 의정부시 브랜드 개발과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여야겠습니다.

안계철 의장외 11인의 동료의원 여러분
44만 시민은 5대의회가 대의명분없는 소모적인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보다 의원 권익신장을 위해 밥값하는 의원이 되기를 기대할겁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의정부시의 독창성을 살리는 정책을 발굴하여 토의와 토론이 왕성한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상기내용은 9월 교육수료후 안계철의장과 의회사무국장께 초청강의를 제안서에 의해 제안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끝으로,안계철 의장외 11인의 동료의원 여러분
의정부시의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네트워크와 건강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5분발언을 마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