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동 예비군 훈련시설 이전 촉구 건의안』 발의

  의정부시의회에서는 2008.11.18 빈미선 의원 등 13명 전체의원은 『의정부시 호원동 예비군 훈련시설 이전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11월 20일 제179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호원동 예비군 훈련시설은 1991년부터 의정부시 호원동 산59-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시와 관계없는 서울시 노원구와 도봉구 예비군 훈련대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예비군 훈련시설에서 공포탄 등 사격소음과 전장 효과음 등에 의한 소음으로 인하여 주변 주거환경은 물론, 학교의 면학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에 있으나, 국방부나 관련 군부대, 서울시에서는 지역주민과 지역개발에 어떠한 혜택도 없이 희생만 강요하고 있어,   호원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계속 이전을 촉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빈미선 의원을 대표로 의정부시의회에서는 7만여 호원동 주민을 비롯한 44만 의정부시 주민을 대표하여 『의정부시 호원동 예비군 훈련시설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서울시, 관할 군부대, 의정부시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