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회의회(제2차정례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05년 11월 28일(월) 오전 10시
제148회 의정부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4. 의원윤리강령 낭독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한신균)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 한신균 지금부터 제14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다음은 최진수 부의장님의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의원윤리강령 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창모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창모 의장 존경하는 41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의정활동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기 위해 제14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금년 한 해 동안 시의회에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5년 한 해도 우리 시의회는 새로운 의정부의 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모든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특히 이번 정례회를 대비하여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자료수집과 현장확인, 업무연찬, 워크숍 등을 통해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연마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도 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시민의 애환이 담겨 있는 생활현장과 민의의 전당인 이곳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또한 지역에서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민원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미흡한 점도 있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다가오는 2006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한 달 후면 2006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의 임기도 약 6개월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그 동안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시민을 위해서, 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과의 공약 사항은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소신과 원칙보다 무소신 무원칙으로 일관하지는 않았는지,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보다 내 생업에 더 열중하지는 않았는지, 민원해결을 이유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공무원을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폭넓은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지역 민원해결에만 열중하고 동네 행사나 모임에 더 적극적이지는 않았는지, 시민의 소리를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오만한 모습을 보인적은 없는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기보다 자리를 즐기며 지내오지는 않았는지,
내년에 치러질 선거를 의식해서 선심 시정을 펼치고 있지는 않은지, 은연중 공무원에게 줄서기를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인사권자인 시장의 눈치를 보며 줄서기에 동참하여 묵묵히 일 하는 다수의 선량한 동료직원을 아프게 한 공직자는 없는지,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문원 시장, 그리고 공직자 모두가 함께 거울 앞에 서 봅시다.
의정부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장이나 시의원도 아니고 공직자 여러분도 아닙니다.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올 한해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의 전 분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법령이나 규정의 요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확보는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또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시책은 적극 지원되고 있는지, 지역투자 사업에 적정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등 면밀하게 살펴주셔야 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공무원의 부당한 결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민원을 야기한 사례는 없는지 그리고 행정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밝혀 그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수준 높은 정책감사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돌이켜보면 올 한 해는 각종행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토요휴무제의 전면 실시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과다한 각종 행사로 공직자 여러분의 피로 누적은 없었는지, 이로 인해 업무의 능률 저하, 행정 공백, 행정력의 낭비, 그리고 예산낭비는 없었는지 또한 모두 함께 생각해 봅시다.
이제 곧 추운 겨울과 함께 연말연시가 시작됩니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빈틈없는 월동준비와 아울러 동절기 각종 재난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도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알찬 성과를 거둠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41만 의정부 시민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한신균 이상으로 제14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