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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회 제4차 본회의(2004.12.2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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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회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04년 12월 21일(화) 오전 11시


의사일정

1.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2.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3. 시정질문및답변의건


부의된안건

1.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2.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3. 시정질문및답변의건


(11시00분 개의)

이창모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7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 나오셔서 의사진행 사항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복휘 의사담당 이복휘입니다.

제13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에 따른 휴회중 안건접수사항 및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4년 12월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2004년제2회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하였으며,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는 보고서가 제출되어 금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12월8일 제2차 본회의와 12월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관계공무원출석요구에 따라 시장님이 출석하셨음을 보고 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사항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창모 의장 의사담당 수고 하셨습니다.

23일간 계속된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및 기타안건, 예산안 등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상정된 안건을 심사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감사자료 준비는 물론이고 의안심사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답변으로 회기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2.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11시03분)

이창모 의장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임일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오셔서 심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일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일창 의원입니다.

지난 11월29일부터 계속되는 제138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과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은 2004년 11월23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2004년 12월17일 본 위원회에 회부되었고 12월17일부터 12월20일까지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및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 규모별 내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총 예산규모는 6,169억 5,601만 7,000원으로서 2004년 당초예산액 5,881억 568만 5,000원 보다 4.9% 증가된 규모로 편성되었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2,636억원으로서 2004년 당초예산액 2,792억 7,104만 4,000원 보다 5.6%인 156억 7,104만 4,000원이 감소되었으며, 특별회계는 3,533억 5,601만 7,000원으로 공기업특별회계 3,371억 7,622만원, 기타특별회계 161억 7,979만 7,000원으로 편성되어 2004년 당초예산액 보다 14.4%인 445억 2,137만 6,000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다음은 본 위원회의 계수조정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세입예산액은 의정부시 제출안과 변동이 없으며, 세출예산액은 총 삭감액 4억 6,890만원으로 의정부시 제출 예산안 대비 0.08%에 해당됩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로서 4억 6,890만원으로 의정부시 제출예산안 대비 0.18%이고 장별 삭감내역은 일반행정비가 1,300만원, 사회개발비가 3억 9,590만원, 경제개발비가 6,000만원 삭감된 수정안으로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은 2004년 12월6일에 제2회 추경에 따른 제1회 수정예산안은 2004년 12월16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2004년 12월17일 본 위원회에 회부되어 12월20일까지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과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였습니다.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은 세외수입의 변경과 국도비 보조금 변경사업비 및 지방교부세 추가 내시액을 정리하고 각종 필수 경비와 과부족액을 정리하는 차원의 예산편성으로서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동시에 시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외 67건의 명시이월사업과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공사 외 3건의 계속비 사업을 함께 심사하였습니다.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7,232억 7,867만 3,000원의 0.4%인 29억 1,883만원이 증액된 7,261억 9,750만 3,000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중 일반회계가 기정예산액 3,281억 1,851만 7,000원의 0.9%인 29억 1,883만원 증가한 3,310억 3,734만 7,000원으로 편성되었고,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의 증감이 없는 3,951억 6,015만 6,000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예산 규모의 계수조정내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계수조정결과 세입예산 및 세출예산은 변동이 없이 집행부가 제출한대로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과정에서 개진된 의견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금신지하도 건설사업의 경우 미군부대 이전 및 경기북부 광역 행정타운의 신설 등으로 향후 증가되는 교통량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나, 금오여중 앞 대로 3-4호선, 금신로 대로 1-2호선을 포함한 인접도로의 확장개설이 선행되어야 교차로 일대의 병목현상의 개선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지하도개설 및 도로개설을 병행 추진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사업을 비롯하여 직동, 추동공원 등 사업의 추진시공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공사 후 민원야기 또한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사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서울시에서 우리시로 진입하는 호원동대로 변에 설치되는 시 상징조형물설치에 있어 부지사용과 관련하여 서울시 및 도봉구와의 양해각서 등 행정절차 이행의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향후 서울시 및 도봉구에서 법적 하자로 인하여 문제제기 시 명확한 근거와 준비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금번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일부 예산의 산출근거가 불명확하고 일부 사업이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먼저 계상하는 등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예산이 계상되는 사례가 있어 합리적으로 예산을 심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 바, 앞으로는 정확한 산출근거를 기초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향후 예견될 수 있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2005년도는 계속되는 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보아 세수 감소가 예상됨은 물론 이와 관련 하여 시민의 복지서비스 제공 등 경상비 지출에 있어서 재원부족 등으로 다소의 어려움이 따르리라 예상됩니다.

이에 공직자 여러분들은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긴축재정에 철저를 기하는 등 작은 예산 하나라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절약하면서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과 특히, 본예산이 의결되었다고 하여 우리시가 선행되어야 할 문제해결 등을 게을리 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사업추진 과정마다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과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안에 대한 심사보고를 모두 마치면서 본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심사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에 제1항 2005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04년도제2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 보고한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동 예산안 및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 보고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시정질문및답변의건

(11시13분)

이창모 의장 의사일정 제3항 시정질문및답변의건을 상정합니다.

박형국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형국 의원 오늘 본 의원에게 시정 질의의 기회를 주신 이창모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항상 시정과 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과 방청하시는 시민 여러분 저는 자금동 출신 박형국 의원입니다.

살맛나는 의정부 건설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김문원 시장님!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이곳 의회에서 30여 개월의 생활을 하면서 또한 공직자 여러분의 시민에 대한 업무 자세를 보고 느끼면서, 그리고 지금 현재 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여러분에 대한 대 시민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식의 차이가 너무나 다른 것을,

또한, 밖에서 시민들이 공무원 여러분을 보는 시각이, 글자 그대로 시민의 공복으로써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특수 계층이나 소수의 이익이 아닌, 다수의 이익을 위하는 공익과, 평등성, 민주성을 앞세우며,

그리고 공무원의 행동규범 중 성실의무인, 무엇이 진정 국리민복을 가져오게 하는가에 대해서, 늘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업무를 수행하는가에 대한 평가부분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평가가 많이 대두되면서, 그 근거로 2004년 10월까지만 해도 집단민원 94건, 그 외 개인민원 300건 등과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시청에 바란다에 보면 수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도 가끔 공직생활을 뒤돌아보며 과연 국민 전체의 공복으로서 첫째로, 국리민복을 위하여 성실하였나를 생각해 보며 혼자서 부끄러움을 느꼈던 것입니다.

공무원 여러분, 우리나라 헌법 제 7조에 보면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항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규정을 두어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것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여러분의 의무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훗날 또는 아주 먼 훗날 여러분도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되돌아 볼 때 청춘을 바쳐 국민의 봉사자로서 희생과 봉사를 다했던 노력이 후회와 부끄러움이 앞서지 않도록 하시길 기원하면서 시장께 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택시차고지 허가 건에 대하여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허가된 사항이라고만 답변을 반복하고 있으나, 이는 행정의 허가행위에 있어 기준 잣대를 다르게 적용 함으므로써 소수의 이익을 위하여 다수의 피해를 무시하는, 공행정의 기본을 무시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사항으로써 앞서 말씀드린 여러분과 시민의 의식 차이가 너무나도 극명하게 차이를 보임으로써 시민의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그 이유로 최초 2003년 7월 16일 허가 민원 시 시의 보완사항만 보완조치를 요구하고, 주민반대 여론에 대한 동사무소의 동향보고)와 주민반대 민원은 묵살하고 재허가 신청 시 역시 주민의 여론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허가자의 편익을 위하여 모든 조건을 일시에 시에서 앞장서서 해결해 주는 어이없는 행정이 이루어졌으면서도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는 것이므로 괜찮다는 권위주의적 봐 주기식 행정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민원이 심하게 반발하자 차고지 이전 지역을 물색하여 오던 중 새로운 이전 가능 예정지에 대하여는 현 허가지와는 달리 사전에 주민 및 관계기관의 여론과 의견을 묻고 불가하다고 판정을 하였으며, 그리고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그곳이 만약 허가 담당자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 이렇게도 주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계획에도 없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주고도 모자라서 진입도로까지도 도로개설의 허가조건이라는 미명아래 주민이 원하지도 않는 도로를 개설하라는 조건으로 허가해 준 것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56조와 관련, 개발행위 허가기준 분야별 검토사항 중 역사적, 문화적, 향토적 가치가 필요 없는 것이라는 것과 주변의 지역경관과 미관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교통 소통과 지장을 초래하지 아니할 것, 등에 대한 법을 위반 또는 봐 주식으로서, 현장방문을 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과별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판단했다면 과연 그곳의 교통 혼잡, 즉 중로 3-64호선 단일 노선으로 현재 1,300여 가구 3,000여 주민이 거주하며, 향후 주공 임대아파트 463세대 입주, 종교시설의 건평 631여 평 건축이 5개월 후 완공, 입주가 되면 1,800여 가구 5,000여명의 인구와 유동인구 등을 더하면 그 혼잡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뻔한 일인데,

이곳은 오직 택시차고지 허가를 위해 주민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금오동 265-17외 10필지 626㎡에 대한 도로개설을 사전 허가하고, 금오동 265-14, 265-46은 행위 전 사전 도로로 지정하여 편의제공 의혹이 있으며, 이 토지는 오히려 매각하여 시세 수입증대가 바람직하며,

또한, 의순공주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즉, 이조실록, 효종실록, 청국사기 등과 문화재 발굴사실에서 나타난 14-15세기 조선시대 초 건물터, 청자, 백자, 고려시대 기와 등이 발굴되어 문화재적 보존가치가 있으며 세종 박물관팀에서 발굴 후 가져간 발굴유물 또한 확인 후 반화조치가 필요하며,

발굴시 중심부가 허가지역과 인접토지에 있음을 확인한 것은 이는 오히려 시에서 발굴을 해 보는 것이 타당하며, 또한 이 기회에 의순공주에 대한 확실한 모든 학설에 대한 확인평가를 하여 관내 문화재로서 보존하여야 하며,

이러한 문화재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에 택시 차고지는 불가하며, 더구나, 관내 의순초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교대로 현장 학습시 방문하고 있는바, 초등학생에게 의정부시의 역사와 문화재 정책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는 곳입니다.

끝으로, 45-22 허가지역에는 집단민원과 동 행정기관의 반대여론 동향보고가 있음에도 무시하고, 단 한번의 여론을 파악치도 않고 허가했으며 그러나, 택시 차고지를 타 지역에 이전 검토 시에는 이전 예상지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 및 주민여론 검토 후 여론이 반대로 조성되자 일거에 불가라는 판정을 하는 등, 현재 허가지역에 대한 행정 행위와는 전혀 다른 행정으로 다수를 위한 공익적 행정이 아닌 소수의 봐 주기식 행정의 표본이라 밖에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허가지역 진입도로 개설지역에 산장아파트 옹벽이 설치되어 있으나 옹벽이 노후 되어 균열이 진행 중이며, 금년 경기도에서 실시된 해빙기 안전진단 점검 시 위험지역으로 판정되어 보수 지시되었던 곳으로,

만약 공사 중 중장비 이동 또는 차량통행의 과다에 따른 진동에 의한 균열 현상 가속화시 아파트 붕괴라는 끔찍한 일의 발생을 초래 할 수도 있는 곳으로,

오히려 시에서 시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완조치를 해야 마땅한 지역으로서 이를 무시하고 소로를 개설하여, 그것도 택시차고지 입구까지 차고지 허가를 위한 도로개설은 위에 열거된 내용처럼 엄청난 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가 있는 사항입니다.

둘째, 향후 5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폐기물 종합처리장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은 종합처리장 입지 선정 시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입지선정 후, 일방 통보식으로 강제이주 요구 등,

그동안 그린벨트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재산권행사의 어려움 등이 있었으나 조상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에 의정부시를 원망하며 늘어나는 쓰레기에 대한 종합적인 처리방법의 향후 추진계획이 아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투명치 못한 행정으로,

전체적인 문제점은 후보지 입지선정 배제기준에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동식물의 자연생태계 파괴 지역은 제외되며 입지 선정 시 고려사항은 쓰레기 운반거리, 법적 문제가 없는 곳, 경제적 측면 등이 있는데, 현 위치는 시의 가장 외곽에 위치하고 시설 내 진입시 경사가 심한 관계로,

차량이동시 경제비용 과다와 위험도 그리고 포천시와 직선거리 수백 m로 차후 시설 확장시 문제점이 있으며 즉, 98년 4월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의 소각가능 쓰레기는 종이류 147톤 중 재활용 후 남는 58.8톤, 채소류, 섬유류, 고무류, 피혁류, 비닐류, 합계 318.4톤으로 1일 약 300톤의 쓰레기가 발생되는 것으로 용역보고되었으나,

현 장암동 소각장은 1일 200톤의 소각과 소각장 내구연한이 15년이며, 따라서 장암동 소각장외에 100톤 이상 소각장 증설이 필요하나 장암동 소각장은 부지가 협소하여, 다른 곳에 300톤 이상 소각장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일동 종합처리장에 소각장건설이 기정사실이나, 현 부지 소각장 건설을 부인한다면 행정의 무계획성이며, 인정한다면 지금까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서 소각장 건설까지의 계획을 기준으로 처리장에 폐촉법을 적용하여, 주민에게 편익제공이 타당하며,

또한 의정부시 폐기물 종합처리타운 입지 타당성 조사보고서에 보면 ‘본 폐기물 종합처리장은 시설 계획시 소각장이 위치할 수 있도록 후보지 선정시, 부지 면적의 여유가 있는 곳을 선정하여 부지를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라고 되어 있으며, 이미 보고서에는 환경 기초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지역을 6,600평 정도씩 선정되어 있습니다.

셋째, 금오택지 개발사업은 모든 것이 계획된 대로 조성되어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답변되고 있으나 지금도 대다수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사항은 금오지구 입주민들의 대다수가 서울 등 인접 시와의 연계를 갖고 있기에, 예를 들어 서울생활권 시민들은 도봉동, 도봉산역, 장암 수락산입구 등 3개의 시외버스 노선에 의지하기에는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또한, 지역버스 역시 시내버스 1개 노선, 마을버스 3개 노선이나 자세히 보면, 의정부역 2개 노선, 북부역 1개 노선, 회룡역 1개 노선 등 의정부 시내와 재래시장 등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의 대책은 타 지역과의 연계성이 있는 주민 성향을 파악하여 특히 서울은 지하철과의 연계성, 환승 용이, 더 나아가 환승주차장 건설하고 또한 금오지구내의 시외, 시내, 마을버스 노선을 전면 재정비하여 대단위 집단 거주지역 등은 가능한 중복 노선 투입으로 배차 간격을 줄이고 노선 증설을 요구하며,

끝으로 배차 간격에 대한 정류장 도착시간 예고제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야 하며 상업지구내의 무리한 업종제한으로 유동인구의 조기감소 등으로 상가 영업피해 극심하나 의정부시 조례이므로 긍정적 검토로서 주변 환경과 무리 없는 선에서 조례보완을 요구하며,

주차장 현황에 대해서는 항상 현재의 주차장과 부설 주차장에서 수용이 충분하다고 답변을 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을 파악치 않고 탁상에서 현황만 갖고 판단하는 탁상행정의 표본으로서 택지개발사업지구단위 계획서에 보면 주차장은 주차발생이 많은 상업 및 업무용지 및 근린생활 시설 순으로 배치하게 되어 있으나,

현재 주차장 용지현황은 9곳 중 미 매각이 3곳과 제2청에 매각하여 주차장으로서의 용도가 폐기된 곳 1곳을 제외한 5곳만이 주차장 개설이 되어 있으므로 사용이 불편하며,

그 중에서도 지구단위 계획서에 명시된 대로 주차발생이 많은 사업지구 즉, 홈플러스 건너편 상가 밀집지역에 적당한 용지가 확보되어야하나 계획서는 무시하고 불과 310평 내 주차타워 건설로 114면을 수용하게 되었으나 이것 또한 민간에게 분양하여 114면 중 대부분을 목욕시설의 업체와 전용사용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실제로 일반 공용주차장은 전무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주차위반 단속 등으로 차량통행 및 주차의 제한으로 그나마 사람의 왕래가 끊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의정부시에는 개발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차장 시설을 민간에게 분양을 하였는지?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금오 택지개발은 공공성보다는 상업성에 치우쳐 손익결산서에 보면 약 1,680억 정도의 이익금이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다면 지금 시민들이 요구하는 대중교통 문제, 주차장 문제, 시민 휴식 공간 등의 민원사항은 개발 이익금으로 버스와 노선을 증차하여 만약 손실 발생으로 버스운행이 어렵다면 손실 보존금을 지급하고, 주차장은 시에서 부지를 매입하여 공용주차장 설치 등으로 충분히 민원을 해소하리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께서는 어떠한 해결방안과 계획이 있는지 책임 있는 답변을 밝혀 주시기를 바라며, 시장님의 답변은 저와 이 자리에 있는 분들만의 답변이 아닌 지금 제기된 문제에 생사가 달려 있는 수천, 수만 명의 눈과 귀가 집중되어 있으므로, 경험 많고, 능력 있고 노련한 정치 및 행정가로서의 시장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제 질문을 마치면서 시장께 고언을 드립니다. 시장 본인 뿐 아니라 800여 공직자 모두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모든 공, 과는 그 행정을 직접 처리한 한 개인의 잘 잘못을 떠나 모든 것이 시장에게 그 평가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께서는 모든 행정업무에 있어 책임을 지는 책임행정의 자세로 탁상행정이 아닌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표본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끝으로 800여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이 법의 집행자라는 권위보다는 행정의 문제에 대한 시민의 해결인 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시민에게 보다 친절한 자세로 다가감으로써 시민들의 생각에 부정적인 면이 완화되어 진정 국리민복을 위하는 공무원상의 정립에 기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문원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문원 존경하는 이창모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제 13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맞아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동안 2004년 행정사무감사와 2005년도 예산안을 비롯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안건을 심혈을 기울여 심의 의결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집행부를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저는 시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지만, 의원님들께서 만족하시는 수준에는 아직 미흡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005년에는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평소 존경하는 박형국 의원님께서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하신 부흥운수 택시 차고지 허가에 따른 주민 다수의 불편사항 및 진정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부흥운수 택시차고지는 관련 법규에 의하여 시 관련 부서와의 협의과정과 검토를 거쳐 적법하게 개발행위 허가한 사항으로써 식수원문제에 대한 부분은 부흥운수측이 관정개발을 통한 지하수 사용대신에 상수도를 사용하기로 하고 산장아파트 주민들도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대신에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부흥운수 측에서 시설을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택시연료는 대기오염이 적은 LPG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자체 정수시설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각종 오염은 관련법에 의한 사전 지도⋅점검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한 사항으로 이를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신설 옹벽은 기존 옹벽으로부터 3미터 떨어진 곳에 별도로 설치하도록 설계 되어 있으며 공사로 인한 옹벽의 안전상태를 파악하기 이해계측기를 설치하여 구조적인 변화발생시 공사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보강을 실시할 것을 시공사측으로부터 확답 받는 등 민원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흥운수 개발행위와 현재 건축 중인 금오주공 2지구 463세대 등의 주택건설사업은 준공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마을 주 진입로인 도시계획도로 중로 3-64호선 등 4개 노선을 확장 또는 개설하는 조건으로 허가 및 사업승인 되었습니다.

문화재보호 역행 및 미관 훼손 우려와 관련하여 허가신청 당시 이 지역이 문화유적 분포지로 판단되는 지역이므로 문화재 지표조사, 시굴조사, 발굴 등 제반절차를 이행하여 문화재청장의 사업가능 승인 절차를 거쳤으며 허가 시에, 공사 중 유적이나 유물이 발견 될 경우 문화재보호법의 제 규정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였고 앞으로도 지도 단속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우리시의 민원해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은 차고지 입지를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본인은 현재의 공사를 중지시키고 호원동 일원에 대체부지를 마련하여 기 허가받은 운수회사의 차고지 이전을 권고하여 왔으나,

이전예정지 인근학교 및 교육청과의 1차 협의 결과 학생들의 등, 하교시 안전사고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불가의견을 통보 받았습니다만 앞으로, 교육청과 다시 한번 협의를 추진하겠으며, 아울러, 회사 측과 함께 또 다른 대체부지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이와 같은 허가를 할 때 신청내용이 법규상으론 적합하다 하더라도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이익 및 생활상의 불편이 예상되는 경우 보호조치를 미리 강구하게 하는 등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마는, 이 같은 민원이 접수됐을 때 아무리 합법적이라 하더라도 주민의 불이익 및 불편사항을 예지하지 못하고 안이하게 처리한 행위에 대하여 본인이 현재 감사지시를 내렸으며 전결자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폐기물종합처리장 설치에 따른 추진현황과 추후계획 및 주민반대 진정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97년 3월 폐기물종합처리시설건립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98년도에 개발제한구역 내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용역기관의 입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현재의 부지를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하여 2000년 12월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2004년 1월 건설교통부로부터 3만 5,543평방미터에 대한 관리계획의 승인을 받아 2004년 9월 1일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30일 공람 공고, 11월 9일 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11월 22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이전이 시급한 적환장 및 재활용 선별장은 내년 7월경 착공하여 2006년 6월까지 완공 이전토록 계획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은 2007년 초에 착공하여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세부질의사항 중 보존가치가 높은 식물 및 동물 등의 서식지 파괴를 우려하시는 사항에 대하여는 건교부 승인당시 환경부와의 협의 내용대로 임상이 양호한 환경 2등급지 임야는 사업지구에서 제외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환경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의하여 환경보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원주민들의 이주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박 의원님의 뜻을 높이 사서 편입 토지 등의 보상 시 감정평가기관 선정 등 모든 절차를 지역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결정하고 최대한 주민들의 기대치에 가까운 보상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재산적 피해가 없도록 하겠으며,

이 시설은 비록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주변지역지원등에관한법률’에 의한 주민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인근 주민들에게 다소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편입지역 내 건축물 중 개발제한구역 내 이주대상 건축물을 제외한 이주대상 주택에 대하여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택지공급, 이주정착금 지급 등의 대책을 강구하겠으며,

마을회관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수혜차원에서 편익시설 등을 포함한 시설로 적정부지에 신축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활근거지를 상실하는 주민들에 대하여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종합처리시설 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주민지원방안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처리시설이 시 외곽에 위치하는데 따른 운반차량의 도심지 통과와 이동거리 과다로 인한 문제점에 관해서는, 본 시설의 특성상 시 외곽에의 설치가 불가피한 실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곽 우회도로를 위주로 한 운반체계를 구축하여 청소차량통행으로 인한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물류비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다짐합니다만, 박 의원이 염려한 문제들을 낱낱이 살펴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과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보상문제 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박 의원님은 물론 주민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질의하신 금오택지 개발에 따른 정산내용 및 최초 택지분양시 약속한 사항의 이행 여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오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의 수입액은 ‘96년부터 2005년 이후 잔여용지 예상 매각대금을 합하여 총 6,034억원이고, 지출액은 2004년말까지 4,350억원이며 수익금은 1,684억원으로 이중 사회간접시설 기반 구축에 1,030억원을 지원하였고, 잔액은 654억원입니다.

공영주차장 설치와 관련하여 금오택지개발지구는 주차장법에 규정된 기준인 사업면적의 0.6% 확보를 상회하는 0.9%인 1만 2,078제곱미터의 주차장 부지를 결정하여 상업용지 내 3필지, 근린생활용지 내 2필지, 단독주택용지 내 3필지, 경기도 2청사 옆 1필지 등 9필지의 주차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부지를 매입한 일부 개인들이 특정업체들만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상업용지 내 주차공간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상가지역내의 이면도로 일부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한 후, 주차구획선을 그어 주차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이 방안이 확정되면 약 40면 정도의 노상주차장이 설치될 것으로 예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매각되지 않은 주차장부지는 시가 직접 주차장을 설치, 운영하여 공용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상가지역의 업종제한이 무리하다는 지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구 내의 상업용지는 전체면적의 4.5%인 1만 7천평으로 의정부시도시계획조례에 의하여 자동차관련시설, 호텔, 여관, 주점영업, 특수목욕탕 등 환경위생에 지장이 있는 업종이 제한되는 구역입니다. 금오지구는 고양시의 일산지구 등에서 생활환경 유해시설인 러브호텔 등의 건축허가에 따른 주민 반발로 사회적 물의가 있었던 시기에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이러한 제한규정이 마련된 것이며, 업종제한의 철폐 또는 변경은경기도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등 현재로서는 재조정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중교통불편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금오택지개발지구를 경유하여 운행하는 버스는 시 전체 버스 861대중 총 296대에 달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금년에 운행 중인 노선 중 11대를 증차 한 바 있으며, 서울 방면의 2개 버스노선의 신설을 추진하여 왔으나, 서울시의 경기도버스 진입 제한으로 동일로를 이용하여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1개 노선만을 신설 12월 23일부터 10대가 1일 70회 운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노선버스의 지속적인 증차와 신규 노선의 신설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서울시 버스 및 전철 등과 환승할인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적자노선에 대한 손실보전은 현재 손실보전 예산의 70%를 국, 도비로 지원받아서 지원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국도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전철사업은 그 동안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관련한 소송으로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된 바 있으나, 소송이 종결되어, 지난 8월에 LG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지정하고 현재 실무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5년 2월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5월까지 정부심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006년 상반기에는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로 1-1호선 쪽 상가건물용지 주변의 휴식공간 부족문제와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오지구 인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확충을 이하여 자금파출소 앞 근린생활시설용지 내에 공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한 사업비를 2005년도 예산에 계상하였으며 예산이 확정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휴식공간이 설치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형국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면서 사업추진상 불가피하게 박형국 의원님과 자금동 주민 여러분께 불편과 염려를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박형국 의원님께서 염려하시고 지적해 주신 사항들이 가급적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금오택지개발지구에 대한 박 의원님의 끊임없는 충고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형국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형국 의원 먼저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질문의 핵심에서 벗어난 몇 가지 질문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정확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현재 부흥택시차고지 허가에 따른 답변중 이전지역 등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한 점은 인정은 하나 새로운 이전지역에 대하여는 현재 허가지역과는 다르게 먼저 지역 여론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묻는 등 의정부시에서 필히 거쳐야 할 행위는 하였으나,

현재 허가지역에는 최초 2003년 7월16일 허가신청 시 사업자들의 지역 방문과 그러한 소문들을 듣고 바로 주민들이 반대를 하였고 이에 대한 여론, 동향을 시에 보고를 하였으나,

이러한 시민의 반대여론과 민원 등은 아예 무시해 버리고 단 한번의 조사도 하지 않고 재 신청시에는 모든 시청의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허가를 해 줬다는 그 점에 대해서 주민들이 의혹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님 답변 중에서 계속 대체 이전부지를 물색하고 계시고 또 새로운 지역을 다시 한번 더 관계기관과 협조를 해서 가능한 이전 부지를 마련하시겠다는 답변에 대해서,

또 현재 차고지가 위치할 지역은 이제 앞으로 약 5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게 되고 그러나 진입도로가 단 한곳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진입도로에 대한 확충과 다음은 주차시설에 대한 것까지도 시장께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고,

폐기물 종합처리장 시설 공사는 앞으로 향후 50만 인구를 대비하여 늘어나는 폐기물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계획적으로 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폐기물 종합처리장 시설은 단순한 재활용 선별장과 중간 적환장 역할만 한다는 그러한 계획은,

앞으로 늘어나는 쓰레기에 대한 향후 대책이 전혀 계획되어 있지 않다, 그러한 면에서 봤을 때 앞으로 이러한 늘어나는 쓰레기에 대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려면 지금 현재 장암동 소각장 200톤 소각능력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것으로서 새로운 소각장 건설은 누구든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말도 없습니다. 용역보고서에는 2011년을 예상하여 318톤이라는 쓰레기양이 용역보고서상 발췌되었고 그 용역보고서 내용 중에는 이미 그 지역에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충해서 더 넓은 지역으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계획적 있게 밝혀 주시고 여기에 대한 주민들의 그러한 대책이 협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금오지역에 대한 모든 불편사항은 여러 가지 버스 노선의 증차라든가 주차장 40면에 대한 증설문제 이러한 좀더 지금까지 있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들을 말씀하셨는데, 이 금오지구는 40면의 주차장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는 상가 밀집지역은 도저히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곳에는 새로운 대체 부지를 꼭 매입을 하셔 가지고 개발이익금 1,680억 중 사용하고 나서도 640억 정도가 그래도 잉여금으로 발생된다고 하니 거기에서 불과 얼마만 더 투자해도 충분한 노상주차장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시장께서 그러한 계획만 갖고 계신다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상에 대한 미흡한 점에 대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바라겠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일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실천계획이 담긴 그러한 내용을 전문가나 담당자가 검토 후에 정확하게 서면 상으로 답변을 주시고,

또 이 내용에 대해서는 서면답변뿐만 아니라 해당 민원이 제기된 담당자들과 직접 설명회를 가지면서 여기에 대해서 충분하게 논의를 하고 이해를 하고 대책을 마련해 주는 그러한 정책이 시행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창모 의장 충분한 답변을 위하여 보충질문사항에 대하여 시장께서는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태성 위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성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능2동 출신 김태성 의원입니다.

질의에 앞서 2004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200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데 고생을 아끼지 않은 김문원 시장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서 아쉬운 부분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합니다.

2005년 한국경제는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IMF 환란위기 때 보다도 어려울 것이 라는 경제연구소들의 발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세계경제는 미국 금리인하와 고유가로 인한 수출 부진, 대내적으로는 경제불안 심리로 인한 내수부진과 소득저하 그리고 청년실업을 비롯한 실업자 문제로 일본과 같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빠질 수 있다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2005년도예산안도 한국 현실과 시민들의 가계 경제를 고려하여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집행이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2005년도 예산안은 불필요한 예산증액과 사업부서의 예산감소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이 없거나 의혹이 제기된 사업 남발로 편성되었다는 특징을 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례와 지방재정법 그리고 예산편성지침, 감사지적 사항을 무시하면서 예산을 편성한 일부 공무원에 대해서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엄중하게 질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NO”임을 알면서도 “YES”라고 말하는 부하뇌동 공무원은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이번 회기 중 일부 공무원의 불성실한 자료제출과 무성의한 답변자세에 대하여 반성과 개선이 있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날이 추우면 옷을 단단히 여미고 잔치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판단합니다. 김문원 시장께서는 위기를 타개할 지도자로서의 의정부 시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2005년 을유년 새해에는 살맛나는 의정부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부 시민에게 공약한 김문원 시장의 공약사항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시장께서는 민선 3기 시장 후보로 출마 당시 선거홍보물에 “의정부의 힘 있는 시장 김문원, 의정부가 이렇게 확 바꾸어 집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경쟁력 넘치는 도시, 살맛나는 내 고장 등 7가지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경기북도 신설은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오늘 이 자리에서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나 당위성에 대한 논의는 피하겠습니다. 다만, 시장께서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천과 방안에 대하여 얼마만한 의지가 있는가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경기북도 신설에 대하여 명확한 반대의사를 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기상조다”느니 “예산지원을 늘리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경기북부 주민을 우는 아이 달래는 정도로 무시하는 것에 대하여 분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부당성에 대하여 어떤 대응을 하셨는지 했다면 내용은 무엇이고 침묵하였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북도 신설에 대비하여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시 도시계획도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예산을 투자해서라도 번듯한 도시계획을 마련하여 의정부시의 위상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시장께서는 경기북도 신설에 대비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의정부의 청사진을 그릴 것인지에 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북도 신설을 위하여 여야를 어떠나 정치인은 정치인의 역할을 그리고 행정책임자들은 그들의 역할이 따로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특히 이 지역 출신 정치인과 김문원 시장의 중요성에 대하여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기북도 신설을 위하여 북부지역 시장, 군수협의체를 구성하거나 국회의원과의 대화를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적임자는 김문원 시장이라고 판단됩니다. 시장은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하여 이 지역 국회의원과 상호 논의한 적이 있었는지? 있었으면 논의한 내용은 무엇인지? 없었다면 앞으로 이 지역 국회의원과 이 문제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은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고, 북부지역 지방자치단체장협의체 구성에 대하여는 어떤 의지를 갖고 계신지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의정부-양주-동두천의 3개시 통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3개 시군 통합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했다면 그 성과가 무엇인지, 성과가 없었다면 향후 추진할 구체적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시장의 의지를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환경정비와 관련하여 시장께서는 시설관리공단 주차료 대폭 인하를 약속하셨습니다. 2004년도 10월말 기준 공영주차장 수입현황에 의하면 노외주차장 20개 중 수입과 지출대비 수익률이 100% 이상인 곳이 10개소, 100% 이하인 곳이 10개소이고 노상주차장의 경우 총 16개소 중 수익률이 100% 이상인 곳이 단 2개소에 불과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과연 주차요금 대폭 인하가 가능할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의정부1동 둔치주차장의 경우 지역여건상 이용률이 낮기에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하겠다는 공약사항 이행 주장은 부적정하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시장께서는 시민들을 위하여 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이용료 대폭 인하 공약사항에 대해 어떻게 추진하실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직장운동부 운영과 활성화방안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빙상의 메카로 불리는 의정부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이 늦게나마 2005년에 창단되는 것을 환영합니다. 직장운동부를 창설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의 이미지 향상과 홍보효과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의정부시 핸드볼팀 창단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의정부시 내 여자 핸드볼팀은 가능초등학교,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로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의정부시는 여자핸드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자핸드볼은 88년 서울올림픽,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을 제패하였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선전하는 등 한국체육사에 길이 빛날 금자탑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의정부여고를 비롯한 의정부 지역출신이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을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부시는 우리시의 자랑인 여자핸드볼팀 창단을 추진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떤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소득의 증가와 생활여건의 개선으로 건강과 여유로운 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육관련 시설이나 예산 투자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함으로써, 시민들의 불만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정부시 생활체육협회 가맹단체는 2001년 14개 종목에서 2004년 28개 종목으로 2005년도에는 33개 단체로 증가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각종 규제와 좁은 토지로 이용에 한계가 있기에 투자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첫째, 공간적으로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향후 미군기지 이전 시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줘야 합니다.

둘째, 기존의 공간 활용도가 너무 떨어지기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생활체육동호인에 대한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 감면이나 체육엘리트 학생들에 대한 무료 사용을 대폭 확대하여야 합니다.

셋째, 체육지도자에 대한 투자의 증가와 의정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계획수립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력자원에 대한 재교육과 체육인들의 화합에 대한 대책도 요구됩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의 복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면서 오랜 시간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문원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문원 평소 존경하는 김태성 의원님께서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본인의 공약사항과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그리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질의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된 질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경기북도 신설문제에 관하여는 김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어느 일 개인이나, 정당이나, 정파나, 정부 단독의 힘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문제이며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려면 지금 말씀드린 모든 세력은 물론, 특히, 북부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전제되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본인은 경기북도가 빠른 시일 내에 신설되어야 한다는 신념아래 지난 ‘94년도에 경기북도 신설 범추진위원회까지 만들어 궐기대회를 주도한 바도 있습니다. 지금 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경기북도 신설의 신념은 그 당시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며, 국회의원 출마시나 시장 출마 시에도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일이라면 저에게 주어진 역할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2월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의 서명운동에도 누구보다 먼저 서명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 지역의 모든 분들과 끊임없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고 손학규 지사와도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인식전환을 위해서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펴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국회의원과의 논의 및 북부지역 시장군수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물으신데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국회의원과의 논의에 관해서는 본인이 국회의원 당시에도 우리지역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많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경기북도의 신설을 주장해 왔습니다. 총선 낙선이후에도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경기북도 신설에 관심이 있는 정계 및 행정부 고위관리들과 대화를 지속해왔다는 사실로 답변을 갈음코자 하며 이 문제에 관해서 더욱 심층적인 대화 상황을 아시고자 한다면 공개적인 답변보다는 별도로 서면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북부지역 시장군수 협의체 구성에 관한 사항은 해당 시장 군수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경기북도 신설을 대비한 도시계획 재검토와 우리시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 일부 개발제한구역이 재조정되고 미군시설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경기북도의 신설이 본격적으로 논의 되는 등 우리시의 지역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우리시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전문기관을 통하여 2020년에 대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용역을 진행하여 왔으며, 광역도시계획 관계로 일시 중지되어 있습니다. 광역도시계획이 확정되면 그 내용을 포함하여 김태성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우리시의 발전을 여러 가지 사항들이 새로운 도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 계획은 내년 초에 우리시 도시계획위원회와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 반영하고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내년 7월경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3개시 통합을 위한 노력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행정구역의 개편에 관한 사항은 중앙정부 차원의 개편작업에 의하거나 지역주민들의 통합의지가 높아 졌을때 자치단체간의 협의를 통해서 추진될 사항입니다. 제가 이 문제에 관해 말씀드릴 당시에는 각 시군 주민들이 통합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양주시는 시 승격과 대규모의 택지개발, 동두천시는 인구감소와 미군기지 이전문제 등 당면한 현안들에 주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어 현재, 여건이 성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행정구역 개편 의지가 미약하고 지역적인 여건도 성숙되지 않으므로 인하여 특별히 추진하였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반 말씀드리지만 이 같은 경기북도의 신설이나 의양동 통합문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사항이 아니고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되는 아주 미묘한 문제이기 때문에 가시적 성과를 빠른 시일 안에 도출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김 의원께서도 잘 아실 줄로 믿고 계속 이 문제에 대해서 연구 검토하겠습니다라는 답변으로 가름코자 하오니 양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인하문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인하를 위하여 취임 직후, 깊이 있고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 직접적으로 요금을 인하할 경우 공단의 경영수지가 악화됨은 물론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기 이한 재원확보에도 큰 지장을 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요금인하 대신에 간접적으로 요금인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일요일 무료개방 주차장을 47개소로 확대하고 유료 운영시간을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유료 주차장 1개소는 무료주차장으로 전화시킨 바 있습니다.

앞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확대 시행하고 모든 유료주차장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운영비용 및 수익을 상호 면밀히 분석하여 무료개방 주차장을 늘리고 무료주차 시간을 연장해 나가는 등 김 의원님의 뜻대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핸드볼팀 창단 의사를 물으신데 대항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공기관이 체육진흥에 앞장서며 선진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그 동안 의정부시청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사이클팀을 운영하여 왔으며, 내년에 추가로 빙상팀을 창단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예전부터 사이클, 빙상과 함께 여자핸드볼 종목에서도 우수한 많은 선수를 배출해 왔습니다.

따라서, 여자핸드볼 경기부의 창단이 필요하다는 김 의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과 운영에는 지속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내년도에 우선 빙상팀을 창단하고 향후 우리시의 위상과 재정규모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빠른 시간 내에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할 적정한 시기가 오면 여자핸드볼 종목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 공간 확충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관내 생활체육 공간 및 시설이 부족함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동 근린공원을 비롯한 공원 및 각종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리며, 반환될 예정인 미군부대 부지에도 생활체육 공간이 많이 배치되도록 도시계획재정비 등 각종 계획 수립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체육지도자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각급 학교 선수 등 엘리트 체육인들에 대하여는 육상시설 및 사이클 경기장 시설에 한하여 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김 의원님의 질의가 우리의 뜻과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점진적으로 감면 폭을 늘려 이들이 경기장에서 더 많은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현재 건립이 추진 중인 보조경기장에서는 이들이 전면 무료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현재, 우리시 생활체육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인구나 재원을 감안하여 다른 시군과 비교할 때 중간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질 높은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보조금을 인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들과 우수체육지도자들이 현재 지급받고 있는 보상금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우수지도자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소 부족하다고 봅니다. 김 의원님의 말씀대로, 이들 지도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 수준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답변을 드리면서 제가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사항들이 당시에 예상했던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사항들도 있고 약속당시 충분한 검토를 거치지 못한 사항들도 있어서 추진이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의원님의 따끔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약속드린 내용들을 최대한 이행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답변 드린 내용들을 이행하는 데에는 예산이 수반되거나,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평소 존경하는 김태성 의원님의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답변에 대하여 보충질의 하실 의원 있으십니까?

김태성 의원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성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시장님의 신념이라든가 그 당시 누가 먼저 서명을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시장님의 공약사항이고 시민은 그것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확고한 시장님의 의지를 제가 알고자 하는 뜻이지 이걸 서면으로 보내준다거나 또한 이런 문제 예전에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낙선이후 경기북도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는 과거지사의 말보다는 앞으로의 시장님의 의지를 듣고자 하는 바였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서면질문 보다는 우리시의 방송과 언론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매개체를 이용해서 공약사항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든가 모든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추진하는 성명서라든가를 통해서 시민에게 알려줄 의지가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주차료 인하에 대해서는 지금 올해 주차장 수지를 보니까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인건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단의 경영수지가 악화됨에 따라 또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따른 재원이 어렵기 때문에, 인하하기가 어렵다는 단지 직접적인 인하보다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효과를 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보면 주 지출이 인건비입니다. 그 인건비를 절감함으로써 직접적인 인하보다는 이 부분에서 절감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도 아직까지 충분히 일할 수 모든 여건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에 대한 고용창출에 대한 지원이라든가 또한 이분들을 이용함으로써 외국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고가 인건비보다는 좀더 저가의 인건비를 쓴다고 한다면, 직접적인 요금인하보다는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팀을 만들어서 직장운동부를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어떠한 계획성이라든가 또한 그러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 사이클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따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장의 관심이 없기 때문에, 창단만 해 놓고 그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모든 시민이 바라는 충족이고, 선수들이 대회에 나가서도 사기지원 문제 등 여러 가지로 불합리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빙상팀 창단은 환영합니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또한 제가 왜 핸드볼팀을 주장하느냐면 이미 핸드볼은 1981년에 의여고 팀이 창단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팀을 위해서 바닥에서부터 노력을 많이 한 그러한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사이클팀도 우리시에 있는 선수들, 지도자도 많습니다만 원활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부분의 어떠한 완력 모든 지원의 문제라든가 그런 것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사이클에 그러한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전년도에 질의한 내용 중에 사이클팀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에 계셨던 실장께서도 성적을 내지 못할 경우나 시에 부응하지 못할 시에는 팀을 해체까지 하겠다고도 말씀 하셨습니다.

팀을 창단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창단 후에 그 밑에 깔린 모든 계획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지금 엘리트 체육이나 생활체육에 있어서 시장께서는 50% 감면 같은 것을 운운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시의 엘리트 체육인이라고 하는 지도자, 선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이 지금은 많이 빠져나가고 없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만큼 재원적 뒷받침이 되지 않고 시설은 있지만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그 시설을 이용하려고 하더라도 많은 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 엘리트 체육을 하는 선수들, 지도자들의 애로가 바로 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한테 50% 감면한다고 결코 의정부 시세에 커다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 시대가 흘러가면 우수한 선수나 지도자가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선수들을 잡기 위해서는 충분한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50% 감면보다는 현재 있는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또한 모든 시설물을 무료로 대여해 줄 수 있는 점에 대해서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자 보상금도 타 시군에 비해서 중간정도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저희보다는 10배 이상 많은 보상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지도자가 있어야 우수한 선수가 같이 있기 마련입니다. 운동이라 함은 우수한 지도자 밑에 우수한 선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저희 시에 있는 지도자 8명에 대해서 약 40만원씩 보상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 외에 더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시장께서는 지원금 인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시고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김태성 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시장께서 지금 답변이 가능하시겠습니까?

시장께서는 김태성 의원 보충질문내용 중에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만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 보충질문에 대해서는 충실한 답변을 위하여 서면으로 답변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 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받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시장 나오셔서 김태성 의원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문원 김태성 의원님께서 우리시의 체육문제에 대해서 깊은 지식과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성 의원께서 지적하신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해서 서면 답변드릴 뿐만 아니라 그 실천방안에 대해서 우리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가지 첫 번째 말씀드린 경기북도 신설에 관해서는 김태성 의원께서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시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경기북도 신설에 관한 저의 신념이 확고합니다.

제가 시장이라는 신분의 제약이 있다는 것 때문에 안타까울 뿐이고 시장이 해야 할 범위 내 역할이 있으면 모든 역할을 다 발휘해서 경기북도 신설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촉구하셔서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김 의원님의 의지 촉구를 받아들이고 제 나름대로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함으로써 답변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널리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모 의장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시정질문및답변의건을 모두 종료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5분 산회)


○출석의원
안계철조남혁최진수이학세김경호임일창김영민정진선이민종임용혁박형국윤만행김태성이창모허환
○출석공무원
시장김문원
부시장박봉현
기획관리실장한봉기
총무국장강충구
재정경제국장신창종
환경복지국장연대흠
건설교통국장김한기
보건소장최연익
○회의록서명
의 장이창모
의 원김경호
의 원임일창
의회사무국장김호득


○서면답변자료
1. 폐기물종합처리시설건설 관련
2. 부흥택시 차고지 설치허가에 따른 보추
3. 금오지구 상업용지내 주차장 부지 매입 조성
4. 직장운동경기부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5. 주차관리원으로 노인인력 채용으로 인건비 절감 및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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