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환 의장 먼저 지난 9월11일 제14호 태풍 매미로 수해를 입으신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원상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원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을의 풍성함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결실의 계절에 편안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마주하면서 제124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바쁘신 가운데에도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열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수해지역을 찾아가 방역활동과 수해복구를 지원하여 수재민들에게 재기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03년 한해도 이제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금년에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각종 현안사업들을 빈틈 없이 확인하여 아직까지 미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과 아울러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배가의 노력을 경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민의 욕구충족을 위한 기대심리가 날로 복잡, 다양화되는 만큼 행정의 질을 높이고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하겠으며, 시민에게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개의되는 제124회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관련한 각종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전 시민이 지켜 나가야 될 법규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바라고 의정부시가 진일보 발전할 수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안건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40만 시민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