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
1991년 10월 23일(수) 오후 4시 개식
제6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의원윤리강령낭독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문한기)
(16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문한기 지금부터 제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에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시작해 주시고 묵념곡이 끝날 때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일동묵념)
정위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광희 부의장님께서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의원 윤리강령 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구인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구인회 국화향기가 그윽하고 오곡이 무르익어 수확을 하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공사 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제6회 임시회에 참석하여 주신 시장님,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업에 바쁘신 중에도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수고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금번 제6회 임시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비롯한 ’92년도 정수물품 취득동의안과 중요재산 관리변경안 등 중요안건들이 상정되어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요즈음 정부에서는 과소비 억제운동과 사치낭비 풍조를 추방하고자 100가지 씀씀이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을 통하여 유흥업소 심야영업 및 퇴폐행위, 이용업소 퇴폐행위 등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만 씀씀이를 줄이고 사치, 낭비풍조등 과소비를 억제하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행정관서에서부터 짜임새 있는 예산편성으로 절약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시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입니다.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 뿐만 아니라 ’92년도 정수물품 취득 동의안등 예산과 관련된 안건에 대하여 진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의원여러분의 열과 성의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지금 북한의 평양에서는 남북총리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을 하였고, 세계적으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미국부시대통령과 소년의 고르바쵸프 대통령이 핵무기 감축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국내외 정세로 보아 북한도 이에 호응하여 불안한 휴전상태가 아닌 평화협정이 기대되는 바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한 발짝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남북 총리회담에서 기대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 바입니다.
그러나 호전되어가고 있는 국외정세에 비하여 국내정세는 국제수지 적자현상을 비롯하여 물가불안, 시민의 사치낭비 등 과소비 성향이 불안의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은 물론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 받는 생활풍토를 조성 시민의 모범이 되어야 어려운 국내정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비록 반년에 불과한 의원생활이었지만 우리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역사회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과 성의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정을 되찾아 착실한 전진을 하느냐 아니면 선진국 문턱에서 무너진 남미 여러 나라의 선례와 같이 좌절할 것이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는 것으로 사료되는 바입니다.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더 열과 성의를 다해 분발하여 줄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제6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이상으로 제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10분 폐식)
출석의원 : 14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