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02년9월5일(목) 오전 11시
제112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정승우)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정승우 지금부터 제11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허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허환 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40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해 8월은 그 어느 해보다도 우리 모두에게 슬픔과 아픔을 안겨준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최근 세계 각 국이 기상이변으로 인해 가뭄과 대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열흘 간 경남일원에 쏟아진 집중호우와 이틀 간에 걸쳐 전국을 강타한 태풍루사의 영향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고귀한 생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당하는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마치 98년 우리시가 수해를 당했던 장면들이 언론매체들을 통해 재현되는 것을 보면서 무척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으며, 엄청난 참변과 아까운 재산피해를 당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을 수재민들께 깊은 애도와 심심한 위로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우리 시에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것은 비가 적게도 왔지만 그 무엇보다 98년 수해 피해 이후다시는 수해 등 자연재해를 당해서는 안 된다는 40만 시민의 굳은 다짐과 이에 부응하고자 불철주야 수해복구 및 재해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 800여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40만 시민과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다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재해방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월7일까지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열리는 제112회 임시회에서는 도시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시주거환경개선지구조례안과 2건의 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금번에 상정되는 각종 안건이 소홀히 다뤄지는 사례가 없도록 의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안건심사를 당부 드리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한 차원 높은 선진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보다 성실하고 사명감 있는 자세로 의정운영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다음 회기로 다가온 2001년도 결산심의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 자료준비는 물론 지방의원 연수 등을 통하여 축적된 심의기법 등을 최대한 발휘하여 보다 내실 있는 결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7월31일 우호의회 결연 사업에 따른 출장과 관련하여 언론보도 등으로 물의를 빚게되어 의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는 본인의 불찰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의회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올바른 의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상을 제고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 여러분들의 보다 알찬 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전력해 주기를 기대하면서 이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도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면서, 40만 시민 모두의 가정 가정마다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승우 이상으로 제11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1시07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