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의회(제2차정례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01년 11월 27일(화) 오전 11시
제106회의정부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4. 의원윤리강령낭독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임영순)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임영순 지금부터 제106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다음은 이창희 부의장님께서 의원윤리강령낭독이 있겠습니다.
(의원윤리강령 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류기남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류기남 존경하는 37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어느덧 산과 들에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낙엽 되어 떨어지고 옷깃을 파고드는 북서풍과 동장군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싸늘해진 영하의 날씨에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을 비롯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강령 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오늘 개최되는 제2차 정례회는 21세기 첫해를 마무리하는 해이며 민선자치 4년을 결산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기형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지난4년간 우리는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시민복지향상과 경기북부수부도시 건설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다같이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 결과 `98년, 246년만의 집중호우로 입은 상처를 복구 치유했고, 문화예술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이 지역에 최첨단 종합문화예술 공간과 종합운동장을 건립 경기북부 수부도시 기능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시의 공통적 애로사항이던 교통문제도 국도3호선우회도로 부분개통과 전철 복선화 그리고 경전철 사업추진 등으로 점차 침체가 풀리고 있고, 또한 공공행정의 ISO 인증 획득과 정보문화 도시 기반구축등 행정의 내실화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민선자치시대에 파생된 문제점은 무질서와 집단이기주의 확산으로 우리시의 경우에도 시내 중심가와 역 주변의 노점상, 무질서한 광고물 홍수, 문란한 교통질서, 그리고 개인과 단체, 아파트 단지의 집단행동이 만성적 시민생활의 불편 요인이 되고, 90% 잘 한일도 이들 기본질서 문란 때문에 잘 한게 뭐 있냐 라는 말을 듣게 되므로 우리모두가 이 시간 깊은 자성을 하면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첫째, 세계적 행사인 월드컵 축구대회와 국가 중대사인 4대 지방선거, 그리고 제48회 경기도 체전이 중첩되어 있는데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대행사로 성공 외에는 대안이 없는 중대과제를 37만 시민과 함께 풀어가야만 하겠고,
둘째, 최근 들어 지역의 현안사항으로 부각된 “미군기지 연합토지관리계획에 의한 관내 미군시설 이전”의 문제를 공익과 시민여론 수렴차원에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면밀히 검토해서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하겠으며,
셋째, 국내외 경기가 불황기를 맞고 있는 때에 추진중인 경전철 사업과 철도 고가화 사업, 빙상경기장 건립등 대규모 사업을 어떻게 원활히 추진할 것인가 하는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힘 모아 해결해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4년간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의 초석을 튼튼히 다지고 특히 금년 한해는 경기북부발전 합동연수회 운영과 미군조사특위 운영 그리고 일본역사 교과서 왜곡 수정촉구 결의안 채택 송부와 자매도시 교류 방문 협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에 헌신 노력해 오신 의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02년도 예산안 심사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이므로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올 한해를 결산한다는 입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도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도 이 달 초순에 감사원 감사 수감으로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성실한 자료준비와 답변만이 감사관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심도 있는 의안 심의로 이번 회기가 지방자치 4년을 결산하고 대망의 2002년을 준비하는 알찬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쌀쌀한 날씨에 23일간의 회기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시민여분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의사담당 임영순 이상으로 제106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