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00년 4월27일(목) 오전 11시
제91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 식
(11시02분 개식)
○의사담당 임영순 지금부터 제9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개회사를 김경호 부의장님께서 대독하시겠습니다.
○부의장 김경호 존경하는 35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금번 제91회 임시회는 안건의 양과 질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라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추가경정예산을 다룰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 금년도 제1과제인 정보화도시 구현의 디딤돌이될 지역정보화촉진조례의 제정, 의정부시가 다양화한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한 행정기구설치조례의 개정, 그리고 주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건축조례의 개정 등 새천년의 비전을 설계하고 주민의 가려운 곳 불편한 곳을 함께 토의하는 그런 중요한 회기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지난 4월13일 우리는 국민의 대임을 충실히 수행할 선량들을 뽑는 총선거를 훌륭히 치루어 냈습니다.
지역감정에 의한 선거양태, 정당간의 이전투구식 책임공방, 일부 후보자들의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의 난무 등 우리 정치사에 말끔히 지워야 할 난제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지켜보았지만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시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도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선거는 끝났습니다.
선거기간 중 있었던 상호간의 반목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 의정부시민이라는 하나의 명제로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다룸에 있어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홍수에 대비한 복구 및 점검은 철저한가, 하는 것과 지식정보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역자치단체의 수용태세 완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98년 대홍수 이후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작년 홍수는 타시군과 비교해 볼 때 무사히 넘겼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불행은 방심의 사이로부터 온다는 말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예산에 계상된 수해관련예산이 시기 적절하게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사소하지만 미복구된 지역에 대한 추가예산 편성은 소홀함이 없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시민들이 수해에 대한 공포와 불신으로부터 벗어나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행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식정보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행정에 도입토록 제도개선과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예산에 반영된 사이버 스페이스 21제전과 행정의 ISO 9001 획득 같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짧지 않은 회기동안 건강에 유념하시고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마다 심도있게 논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임영순 이상으로 제9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7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