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1999년 2월25일(목) 오전11시
제79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임영순)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임영순 지금부터 제79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개회사를 김경호 부의장님께서 대독하시겠습니다.
○부의장 김경호 안녕하십니까? 부의장 김경호입니다. 박세혁 의장께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여 부의장인 본 의원이 회의를 주재하게 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여야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지 꼭 일년이 되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이 우리 국민 대부분은 국민의 정부 일년간의 살림살이에 대해 긍적적으로 평가해 주었습니다.
특히 구조조정을 비롯한 경제회생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었고, 외국의 평가기관 또한 투자적격의 국가로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출범초 국민의 여망이었던 IMF 극복에 대
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해 준 것입니다.
이제 시선을 우리의 고향인 의정부로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2대 민선 시장과 3대 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언 7개월 남짓 지났습니다. 그동안 240년만의 폭우로 인한 수해를 비롯해서 많은 큰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설상가상이라는 옛말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실감케 해 준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출발한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 대하여 33만 의정부 시민이 향후 1년이 되었을 때 어떤 평가를 내려줄까 궁금합니다. 꼭 그런 평가를 염두에 두어서가 아니더라도 우리 의회와 집행부 양 수레바퀴는 똘똘뭉쳐 한 마음이 되어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나아가야 할 것이며, 또한 출범초 약속한 공약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 대안을 강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 집행부가 추구하고 있는 정보화와 관련된 발빠른 접근과 노력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산통계담당관실의 신설 및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개설, 핸디오피스의 실용화, LAN·WAN망의 확대, 미래지향적 GIS사업의 충실한 진행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의정부는 사통팔달의 도로가 뚫려 있는 통일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 왔습니다.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이제는 통일 정보화의 요충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정보화 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향후 우리 의정부시의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화 프로그램 및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번 제79회 의회 임시회에서는 의정부시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운영에관한조례를 비롯해서 6건의 조례가 상정될 예정입니다.
공무원들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 권익 보호를 위해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임영순 이상으로 제79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1시07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