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의회(정기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1998년 11월25일(수) 오전10시
제77회의정부시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4. 의원윤리강령랑독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박종철)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박종철 지금부터 제77회 의정부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다음은 김경호 부의장님의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부의장 김경호 우리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북부 수부도시 의원의 긍지를 갖고 지방자치제의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참된 의원상 정립을 위한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하나, 우리 시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둘, 청렴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윤리도덕을 지켜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고 참된 의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다.
셋, 전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다.
넷,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 하며, 공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다섯, 의정활동에 있어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상호
간 인격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를 합의하에 해결하며, 전시민에게 공개하고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진다.
○의사담당 박종철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세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세혁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3대 의회와 민선단체장 2기의 희망찬 출발은 240년만의 폭우로 출범부터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전 국민의 성원과 시민의 위기극복 의지로 의정부는 수해피해를 이겨내며 새롭게 탄생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공무원, 군인 그리고 의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창출하는 값진 교훈을 배운 한 해이기도 합니다.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세상의 변화는 나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의정부가 바뀌지 않습니다. 변화의 시기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남는 것은 도태 뿐입니다.IMF로 인한 경제적 고통의 근본적 원인도 19세기 후반 세계사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 한 우리 조상들의 ‘깨닫지 못함’이었습니다.
창조적 변화는 개인의 노력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특히 공직자 여러분에게는 일반 시민보다 수배의 땀과 눈물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70년대 변화의 선두에 공무원 여러분이 깃발을 드높이고 앞장섰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눈물로 의정부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되기를 진정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3대 의회 들어 첫 번째 맞이하는 정기회로 매우 뜻깊다 하겠습니다. 특히 IMF와 2기 민선시장의 교체라는 시기상의 중요한 점을 강조드립니다. 때문에 의원 여러분께서는 IMF 이전과 이후, 민선단체장 교체 이전과 이후의 공무원들의 행정수행과 예산사용에 대한 엄격한 감사와 예․결산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행적․습관적으로 행해지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지적하여 시정․개선함으로써 ‘체감만족 행정’이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전력 질주를 부탁드립니다. 종합운동장․종합문예회관 등 동시다발로 파헤쳐진 전시행정에 대한 정책대안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99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적 발전을 모색하고 단돈 1원이라도 내 돈2이라는 의식으로 철저한 심의가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이라는 두축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이 변하면 행동도 바뀌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의정부의 수해위기와 재정위기 그리고 IMF의 경제위기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정기회에 대비해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공부하시느라 수고하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원 여러분의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종철 이상으로 제77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