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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75회 개회식 본회의(1998.09.3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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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정부시의회사무국


1998년 9월30일(수) 오전10시


제75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박종철)


(10시01분 개식)

○의사계장 박종철 지금부터 제75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세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세혁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6․25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IMF사태 극복을 위하여 온 국민이 땀을 모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사회 등 국가 미래의 끝이 어디일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시는 민선 출발이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재정의 어려움과 IMF사태, 설상가상으로 240년만에 내린 폭우로 전국의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참담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월 6일 집중적인 호우로 우리시는 유사 이래 최대의 피해를 당했지만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신속하게 상처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의회는 의회대로 9월 한 달 동안 수해조사특위를 구

성하여 수해에 대한 근본적 원인 및 대책을 찾고자 도봉산 정상에서 중랑천까지 발로써 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복구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의 불만과 업무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목숨의 위험까지 이겨내며 물 속에 뛰어든 공무원의 희생정신과 책임정신이 우리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약속합니다.

1,300여 의정부시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희생정신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여러분에게 상을 주기는 커녕 또 다시 가혹한 희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가는 침몰하는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희생의 용기를 강요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때문에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는 합리적인 구조조정과 객관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해야만 합니다. 그릇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여 전 공직자가 이해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여 재정위기․경제위기․수해위기의 의정부를 침몰에서 구해 내어야만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한 달 이상 특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상정된 의정부시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조례안 등 각종 의안은 의원 여러분들이 지방자치의 역사를 다시 쓴다는 비장한 각오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의 진지한 의정활동으로 이번 임시회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어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민족의 명절인 중추절의 대보름달이 우리 의정부를 환하게 밝히기를 기원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종철 이상으로 제75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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