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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11회 제2차 본회의(2022.01.2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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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회의회

본 회 의 회 의 록
제 2 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22년 1월 21일(금) 오전 11시


의사일정

1.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8.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10.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13.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

1.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8.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10.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13.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11시01분 개의)

오범구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김지은 의사팀장 의사진행 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김지은 의사팀장 김지은입니다.

위원회별 심사결과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13일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 하였다는 심사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1월 19일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원안가결 하였다는 심사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1월 20일 자치행정위원장으로부터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안은 원안가결 하였으며, 의정부시 국내 외 교류 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는 심사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임호석·최정희·정선희·구구회 의원이 본회의에서 발언하고자 하는 5분 자유발언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오늘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및 답변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서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회의 진행을 참관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의정부시의회를 대표하여 여러분께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회의장 질서와 관련하여 방청인은 의안에 대하여 의사를 표결하거나 박수를 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으며, 방청석이 소란할 때는 방청인을 퇴장시킬 수 있도록 업무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넓으신 이해 있으시길 바라며, 정숙한 가운데서 회의 진행사항을 지켜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을 다는 호명을 못 드리고요. 박범서 외 4명, 임영국 외 4명, 최병옥 외 2명, 이국재 외 2명, 김화경 외 2명, 나종묵 외 2명, 한진숙 님, 구성율 님 이상 여러 분들이 방청을 하러 오셨습니다.

다음은 안건 상정에 앞서 임호석 의원, 최정희 의원, 정선희 의원, 구구회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기에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먼저 신청하신 임호석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5분 자유발언

(11시04분)

임호석 의원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오범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임호석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선배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의정부시의 복합문화융합단지, 그리고 물류단지와 8호선 유치 등 관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16년, 극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GB해제 변경안이 조건부로 승인될 때만 해도 물류단지는 없었습니다. 2018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사업승인이 있을 때만 해도 물류단지는 없었습니다.

100년 먹거리 완성이라는 미명 아래 2019년 11월 15일 기공식을 가진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축사에서처럼 군사도시에서 문화관광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라고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처음에 의정부시에서 약속했던 국제 K-POP클러스터, 뽀로로 테마파크, 스마트팜, 신세계아울렛, 프리미엄 주거 시설의 약속과는 크게 변질되었으며, 테마파크와 스마트팜은 어디로 가고 없습니다. 뽀로로 테마파크와 스마트팜이 참여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2021년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는 4차 시대에 맞는 업종을 유치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팜이 떠난 자리에 유치한 것이 고작 물류센터입니다.

최근 보도자료를 보면 물류센터는 의정부 도시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물류센터가 조성될 경우 대형차량의 통행도 많아지고 매연으로 인한 환경 문제도 심각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비단 고산동 지역뿐만 아니라 의정부 전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또한 고산동 주민들은 우려합니다. 마음대로 뛰어놀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대형트럭은 위험요소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안전, 교통체증, 주거환경 저하, 도로관리 등의 유지보수비용 부분에서도 심각한 악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8호선 유치에 대하여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8호선 유치의 문제는 한마디로 수요계산의 문제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자동화된 물류센터가 들어왔을 때 이에 대한 전철의 수요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본회의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말씀드렸듯이, 물류단지가 들어선다면 8호선 유치를 위한 B/C를 높이는데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 7호선이 세 번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례를 보더라도 8호선 유치를 위해선 제대로 된 B/C가 나올 수 있도록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의정부시 물류도시계획은 전철 8호선 유치와는 점점 멀어지는 도시행정일 뿐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의정부시 집행부의 지역 현안사업 진행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진심 어린 대안을 제시합니다. 

첫째, 집행부는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복합문화융합단지에 대형 물류단지가 들어오는 계획을 철회하여 주십시오.

둘째,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청합니다.

최근 여러 정황의 소문으로 볼 때 밀실 협약 등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요구하는 필요자료는 소상하게 준비하여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8호선 유치 문제는 남양주시와 정확하게 협약서를 체결하고 그에 따른 공동용역을 추진하여야 합니다. 공동용역은 B/C를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잣대일 뿐입니다.

성남시의 경우는 B/C를 높이기 위해 판교와 같은 제2, 제3의 테크노벨리와 대기업 R&D센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B/C를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하루빨리 그려내어 타당성용역에 포함시킬 새로운 도시계획을 만들어 주십시오

남양주시와는 협의서도 체결하지 않은 새 공동용역비를 세웠네, 안 세웠네 하며 정치적 싸움을 부추길 때가 아니라 남양주시와 공조하여 8호선 유치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주십시오. 이대로 간다면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성남시 대장동보다도 못한 특정인의 땅장사로 끝날 것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임호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정희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정희 의원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회 최정희 의원입니다.

임인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검은 호랑이해 기운을 받아 강인함과 열정으로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활기찬 한해 만드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범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새해에도 변함없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안병용 시장님과 1,3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의정부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인 쉼터 설치를 제안하고자 발언대에 섰습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가족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기르는 반려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인은 전체인구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1,448만명으로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 또한 2020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전체의 약 26%인 5만 4,000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며 가족처럼 생활하는 사람은 급증하지만,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같이 쉴 곳을 찾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며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인들은 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다니고 싶어 하지만, 동물을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언제 달려들지 모르는 동물 때문에 불편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천은 시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변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피하는 시민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비반려인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개 물림에 대한 우려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를 위해 같은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주택지와 떨어져 있는 하천변 일정 공간에 펜스를 설치하여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반려인 쉼터 설치를 제안합니다.

이렇게 공간이 마련되면 사람과 반려동물 간 예기치 못한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갈등유발 요소를 최소화하고 또한 반려인도 반려동물을 풀어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여 공격성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설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동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청결 유지관리 문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 시 인근에 있는 서울시 중랑구는 2021년 중랑천변에 반려인 쉼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랑구 자료화면을 보시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을 분리하여 펜스와 벤치를 설치하고, 필요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변 봉투함도 비치해두었습니다.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선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도 반려인쉼터 설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반려인이 급증하면서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의 정책 역시, 보다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그리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시 한번 시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최정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선희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희 의원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1,5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곡1·2동, 장암동 지역구 정선희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을 허락해주신 의장, 그리고 동료 의원께 감사 드립니다.

본 의원이 발언한 지난해 10월 제30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중계 송출’ 5분 발언 이후 1년이 지난 제310회 정례회 기점으로 의회 상임위 회의 송출함을 무한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국장님과 데일리임펙트 김동영 국장님 등 많은 언론인들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시민의 알 권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에 함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원의 역할과 기능인 감시와 견제, 그리고 투명한 의회를 통해 모든 행정이 시민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의정부시가 되며 의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하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추진 방식은 크게 수익형 방식과 임대형 방식으로 구분되며 BTO방식에는 사업별 특성에 따라 투자위험을 전적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형태인 일반적 BTO사업과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가 분담하는 형태의 위험분담형 BTO 사업이 있습니다.

BTO방식은 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이고,

BTL방식은 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되, 그 시설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약에서 정한 기간 동안 임차하여 사용·수익하는 방식입니다.

의정부시는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예산의 부족으로 실행하지 못한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시설을 기부받아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직동공원과 추동공원은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나, 사업추진 이후 시설의 하자보수 및 미비한 환경 조성으로 인한 주민의 민원과 추가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민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사업이 주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이 반영되지 않고 주민의 민원이 결국 시 재정으로 충당되고, 민간사업자의 처음 사업제안한 안이 사업계획의 변동 등으로 비용절감과 이익을 위해 자재 및 시설의 투자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정부시 공공사업인 자원순환시설인 소각장, 공공하수처리장, 신곡동 체육공원, 하수관로 개선사업, 신곡1동 주차장 등 많은 사업들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의정부시 시민의 이익과 편익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인지 재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민간투자사업은 20년에서 30년 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 추가 비용납부의 부담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사업기간 이후 시설의 반환은 노후화된 시설을 다시 재정비하는 막대한 비용의 예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소탐대실하는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2015년 기부받은 지하도상가로 사업자의 관리 미비로 시설관리를 위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많은 지자체는 진행된 민간사업을 포기하고 위약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하는 것은 민간투자사업의 실효성과 공익성이 상실한 정책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간투자사업의 본 목적과 취지는 재정이 약한 지자체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묘안으로 원래의 목적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첫째, 의정부시가 민간사업자의 제안만 의지하지 말고 우선 추진사업에 대한 중장기 정잭 방향의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비용의 손익비교 등 철저한 사전협의와 계획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사업지에 대한 주민과의 다양한 홍보와 소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이 요구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야 합니다.

셋째, 의정부시는 민간투자사업체의 지속적인 외부 감사와 관리 및 감독을 통해 운영기간 동안의 운영수입 및 운영비용에 대한 회계 처리 적정성 및 그에 따른 이용료 또는 조정 또는 변경여부를 모니터링 하여 주민의 재정부담에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및 정책적·제도적·운영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넷째, 민간투자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공공부문의 출자 참여와 공공기관 주도의 민자사업의 추진방안으로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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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제한시간 초과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공공부문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민참여형 민간투자방안을 마련하여 관리운영권 종료 사업 증가에 따른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정부시 민간투자사업이 진정 시민만을 위한 정책사업이 되길 당부드리며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정선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구회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구회 의원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3선 시의원 구구회 부의장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범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들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12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저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저를 지원하고 아껴주신 많은 시민들과 저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1,500여명의 의정부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제게 12년의 기간은 참으로 저에게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2010년 처음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할 때가 생각이 납니다. 당시에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아 1-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준비된 시의원 후보, 의정부시의 새날을 열겠습니다’가 저의 벽보 문구였지요. 2014년도에는 1-나로 새누리당으로 2018년도에는 정권이 바뀌어, 야당 후보 2-나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했습니다. 이때는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왔었습니다.

세 번 모두 기호 나 번으로 출마하여 당선되고, 같은 당 가 번이 떨어지는 경우는 당시 전국 최초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과분하게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 8대 등원 후에는 좀 덜하긴 하지만 예전 6대, 7대 시의원 시절에는 현재 퇴임을 앞두고 계시는 안병용 시장님과 참 많은 정치적 다툼이 있었습니다. 아마 시장님께서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의정부경전철 파산 사태, 인사 문제, 의정부지하상가 문제, 직동 및 추동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 공공하수처리시설 37억원 수의계약, 회룡역 환승주차장 부실 운영, 그리고 호원IC 통행료 인하 문제, 의정부시 내부청렴도 문제 등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갑론을박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저의 의견 개진과 지적들은 안병용 시장님 개인에 대해서가 아니라 집행부를 견제하는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다 보니 생긴 일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그렇게 이해해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 의원은 위의 사항 이외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가족인정, 미세먼지 저감대책, 의정부시 종합발전계획, 캠프잭슨 이건희 컬렉션 유치, 교육자치, 문화도시 관련, 행정혁신위원회 활동, 공유재산 위탁개발, 체육진흥 및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였고, 5분 발언 등을 통해 제 의견을 집행부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론 활용, 재난상황 학교 지원,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운영 및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해 의원발의를 통한 조례제정과 태권도 공연·문화 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연구회 및 옐로카펫 연구회 등의 의원 연구활동을 통해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저 구구회 의원은 지난 12년 동안 오직 의정부시민만을 위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궂은일을 도맡아 왔다고 자부합니다. 다시 한번 3선 시의원이라는 귀한 시민의 대변자의 자리를 허락해주신 의정부시민들과 저의 의정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벌써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우리 의정부시민들이 어려움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챙기기 위해 늘 동분서주하며 희생을 아끼지 않는 1,500여명의 의정부시청 공무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늘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안병용 시장님, 그리고 우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시의원들, 앞으로 가시는 길에 늘 행복과 축복만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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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제한시간 초과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고맙습니다.

오범구 의장 구구회 의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1시29분)

오범구 의장 의사일정 제1항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합니다.

조금석 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석 운영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장 조금석 의원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해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집합회의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때 대비하여, 비대면 회의와 비대면 표결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의결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것을 방지할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운영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운영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2.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8.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10.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시32분)

오범구 의장 의사일정 제2항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6항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8항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의사일정 제10항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9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박순자 자치행정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자 자치행정위원장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박순자 의원입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정부시 청소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날을 정하여 기념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에게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조기 개입 정책을 통해 발달지원의 보편적 서비스 관련 시책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사항으로, 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제·사회·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의정부시 청년의 능동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한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정부시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창출과 문화도시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원을 변경하고,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및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향군인회를 지원 단체 대상에 추가하여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공헌한 단체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더욱 두텁게 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근거가 기존 「지방재정법」에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변경됨에 따라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법령과 중복된 사항을 삭제하는 등 전부개정하여 정비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어, 일본식 표현을 우리말로 순화하고 상위 법령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시민이 조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9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은 2022년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법 인용 조문 등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조례의 적법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으로 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10항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재산으로서 용도가 폐기된 의정부시 공설묘지 일부 토지의 지번과 용현동 공설묘지 전체 지번을 삭제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개정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의안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면서 보고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의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방청석에 여러 분들이 오셔서 잠깐 안내 말씀을 드리려고 잠깐 말씀드립니다.

저희들이 회의의 안건 하나를 토론해서 가결하는 것은, 본회의장에 오기 전에 이미 상임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치고, 또 우리가 11시에 본회의가 있지만 10시에 의원님들이 모여서 이 사안에 대해서 서로 주고받고를 한 그런 시간을 갖고 본회의장에 와서 일괄 통과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 점을 양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3항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4항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5항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6항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7항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8항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9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10항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11.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11시42분)

오범구 의장 의사일정 제11항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2항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이상 2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김현주 도시·건설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주 도시·건설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현주 의원입니다.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의한 의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1항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동물보호법」 및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를 반영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및 급식소 설치 등의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써, 길고양이 개체 수의 효과적인 관리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개정에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12항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활동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써, 재난 발생 시 구조·구급 등의 지원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판단되며, 제정에 타당성이 있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도시·건설위원회의 의안 심사결과에 대한 보고를 마치면서, 본 의원이 보고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동료의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시·건설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1항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시·건설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12항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도시·건설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 결과 회의록 끝에 실음)


13.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11시45분)

오범구 의장 의사일정 제13항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해주실 의원은 안지찬 의원이십니다.

먼저 안지찬 의원께서 일괄질문하고 안병용 시장의 일괄답변을 들은 후, 이어서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시간은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의2 제3항에 따라 2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보충질문은 10분 이내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안지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지찬 의원 안녕하십니까? 송산1·2·3동, 자금동 지역구 안지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오범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본 의원의 시정질의에 관심을 갖고 본회의장 방청석에 많은 시민들이 방청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본 의원의 시정질문에 응해주신 안병용 시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시정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최근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하여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2일 시민들을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서울시, 노원구와 체결한 밀실협약에 대해 의정부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예정지인 장암동 일원은 7호선, 1호선, 의정부IC, 호원IC, 그리고 도봉산과 수락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의정부시 최고의 입지로써,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땅을 서울시에 내주며 기피시설이며 경제적 효과가 미미한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로 이전하려는 배경과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또한 협약서의 주요 내용 및 협약 추진과정에 대해 상세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서울시와 노원구는 도봉면허시험장과 바로 옆 창동기지 부지를 활용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인데, 우리 의정부시에는 대신 500억원의 상생발전지원금과 장암역 환승주차장의 서울시 지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은 장암동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며, 장암동 미래 가치를 바꾸는 것입니다. 이전 대가로 받는 상생발전지원금 500억원이 책정된 근거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서울시와 노원구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등이 이전한 자리에 의료분야 연구기관을 비롯해 병원 등이 들어서는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도봉면허시험장이 이전해 오는 장암역세권은 의정부시 최고의 입지이며 미래 전략 사업추진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상생발전 추진과 지역경제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시장께서는 본 의원의 질문에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오범구 의장님,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오늘 방청객 여러분,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안지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병용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오범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안지찬 의원님께서 우리 시 관심사인 의정부시-서울시-노원구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사업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세부적인 답변을 드리기 전에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한 총괄적인 소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정부시, 서울시와 노원구가 체결한 노원구 소재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 그린벨트지역 내로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정부시-서울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은, 본 사업의 공공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협상이 최종 타결될 때까지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고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 간에는 서로 아쉬움과 섭섭함이 있었겠지만, 2년이 넘는 협상 과정에서 3개의 지자체가 각자의 입장에서 제안하고 검토하고 치열한 협상 과정을 거쳐 양보와 타협, 그리고 합의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협상 과정에서 우리 의정부시 공무원과 시장은 의정부시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협상이 되도록 치열하고, 나름 최선을 다했음은 물론입니다.

따라서 의정부시의 행정 최종책임자이며 발전을 이끌 책임이 있는 본 시장은, 본 사업과 협약이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에게 이익을 가져올 결정이며, 또한 인근 지자체인 서울시와 노원구에게 발전동력의 기회를 준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의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남을 최고의 성공 모델임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최종협상문이 완성되기까지 조인식 전날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등 협상의 특수성으로 시민들이나 의회에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거나 충분히 설명을 드릴 수 없었던 정황이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오해와 견해를 달리하는 주장이 있을 수 있다고는 이해되나, 아예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없이 무책임한 의혹을 제기하여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세력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어이도 없고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편승하여 책임있는 지역정치인까지 가세하여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시의회와 의원님들께서는 시정 전반에 대해 무엇이든지 시정질의 하시거나 자료를 요구하실 수 있는 권한을 법률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지금처럼 시장이 책임있는 답변을 하고 그 답변에 책임을 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한 번도 그런 과정도 없이 외부에서 성명서나 SNS 등으로 시장과 본 협약을 탄핵하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시정질의와 보충질의, 그리고 필요하다면 다음 회기에서도 공식으로 정책질의 하시면 책임있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안지찬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아름답고 소중한 땅을 내주며 기피시설이며 경제적 효과가 미미한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로 이전하려는 배경과 이유는 무엇이며, 협약서의 주요 내용과 협약 추진과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아름답고 소중한 땅이라는 말씀은 동의하고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면허시험장이 기피시설이며, 경제적 효과도 미미하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전제와 개념 규정이 사실관계가 오인됐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면허시험장을 기피시설 내지 혐오시설이라고 규정하거나 경제효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를 정치적 공방 소재로 삼고 있는 의정부시 일부인을 제외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경우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우선 협약서의 주요 내용과 추진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라는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사업의 제기와 요청은 2019년경 노원구와 서울시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창동·상계 일대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의거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지정과 국가지원사업이 포함된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4호선 연장사업으로 약 5만 5,000평의 창동기지창이 남양주 진접으로 2024년 12월경 이전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창동기지창과 가로로 나란히 붙어 있는 약 2만여평의 현재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 했습니다.

이에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전을 위한 자체용역을 수행하여, 제1후보지를 서울 중랑구 일원, 제2후보지로 남양주 별내 일원, 제3후보지로 호원동 다락원과 현 장암동 일원으로 용역을 수행하고 각 지자체와 그 가능성을 타진하게 됩니다.

전해 듣기로는 중랑구 부지는 좁고 부지확보 비용 등의 이유로 대안에서 제외되었고, 의정부에 가능여부를 타진해와 초벌 검토를 한 바는 있지만, 바로 남양주가 유력후보로 검토되고 토지주인 LH와도 사전협의가 끝났다는 통보로 더 이상 아무 의미 없는 정책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8개월쯤 후에 노원구로부터 다시 이전부지에 대한 검토 요구가 왔습니다. 남양주에서 의회와 시민, 그리고 시장까지 반대하여 남양주 부지로의 이전이 어렵게 됐고, 계속 협의를 하더라도 장기간이 소요되어 곤란하게 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에 의정부시 이전으로의 가능성을 재검토하게 되었고, 상호 법률, 실무검토 등을 거쳐 의정부시로의 이전을 전제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2020년 3월 의정부시, 서울시, 노원구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본 협약은 2년여간의 협상을 통해 2021년 12월 22일 서울시청에서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사업에 따른 지원내용, 지원 방법과 시기, 상호의무 등을 골자로 한 본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본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꼭 전제되어야 하는 행정절차가 있었습니다. GB해제 물량 배정과 GB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입안 공고 시기였습니다.

GB해제 물량은 수도권 시·도에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시가 그린벨트를 풀어 무엇인가 하고 싶지만, 부여된 총량 범위 내에서 가능하니 아껴 사용합니다.

사업지가 의정부시의 땅이니 의정부시 물량을 쓰자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서울시 물량을 쓰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행법상 서울시 물량은 서울시에서만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우선 경기도 물량을 쓰고, 경기도와 서울시간 다시 정산 조정하기로 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의 양해와 합의로 사업의 물꼬와 단초를 마련했던 것입니다.

그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이 사업에 진행에 동의하여 2020년 8월 경기도가 물량 배정의 공문을 시행하였고, 2020년 11월 경기도와 국토부의 GB해제에 대한 사전협의가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시기가 촉박했습니다. GB사업은 국토부의 지침에 따라 약 20만 제곱미터(약 6만평) 미만의 작은 부지는 공공사업이나 민간사업이든 간에 2020년 12월 말까지 입안되거나 공고되지 않으면 사업 자체가 성립되지 않게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 사업부지는 약 1만 5,000평으로 이에 해당되어 2020년 12월 29일 단 이틀을 앞두고 GB해제 도시관리계획변경입안을 마친 바 있습니다.

협약의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의 내용은 노원구 상계동 807번지 일원 소재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 254번지 일원으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 350억원, 노원구 150억원을 분담하여 총 500억원을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부에 지원합니다.

또한 전임 시장부터 저의 재임기간 동안 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해 서울시 지분매각을 요청했으나 거절이 되었던 장암동 환승주차장 부지를 서울시가 매각한다는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상호의무 중 의정부시의 의무는 주로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한다는 것 등이며, 금원에 대한 부담이나 해지시 부담해야 될 페널티나 독소조항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대가로 지급되는 개발지원금인 500억원이 책정된 근거에 관련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의 대가로 서울시와 노원구로부터 받는 상생발전지원금은 500억원입니다. 500억원으로 책정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의정부시 입장을 대변한 치열한 협상 결과물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500억원은 결코 적지않은 금액이며, 협상결과도 과거의 어떤 사례에서도 이루지 못한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장암동 7호선 차량기지 건설 당시 33만 578제곱미터(약10만평)의 부지 제공 대가로 144억원을 서울시로부터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환산해보면 현 부지는 약 1만 5,000평, 차량기지 부지의 7분의1 수준임을 감안하면 해당 부지는 20억 상당에 해당됩니다.

실제로 서울시와 노원구가 초기에 제시했던 지원금액은 70억원 내외였습니다. 재임 중 의정부시 채무 780억원을 8년에 걸쳐 갚았습니다. 서울시가 양보할 수 있는 지원금 최대 금액 마지노선을 350억원으로 선언하고, 실제 그 최고액인 350억원에 대해 서울시의회의 동의를 완료했던 것입니다.

의정부시는 500억원으로써의 상향을 계속 주장하였지만, 서울시의회의 이미 결정으로 협상의 길이 봉쇄된 채 무려 7개월의 답보를 거쳤습니다. 이에 노원구가 15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의정부시 안이 관철된 것입니다. 노원구 입장에서의 150억원은 수년치의 가용재원 전체를 투입하는 금액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원금의 지급시기 또한 서울시는 GB해제, 실시계획인가, 공사착공, 공사준공 등 총 4회 걸쳐 지급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준공지연 등 서울시 귀책사유로 상생발전지원금 지급시기가 수년에 걸쳐 지연될 수 있음에 따라, 화폐가치 하락과 주민편익시설 등 조성사업비 재원조달 난항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GB해제, 실시계획인가, 공사착공 등 총 3회에 걸쳐 분할지급 받는 것으로 우리 시 의견을 관철시켰습니다.

물론 지원금액 지급과 사용은 1년 이후부터 가능하게 되어, 제 임기 중이 아닌 차기 시장님이 가용재원으로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협상 과정에서 의정부시의 귀책사유로 협약이 해지시 서울시는 민법 제565조를 준용하여 지급금액의 2배를 해지시 지급금으로 요구하였습니다.

협약 추진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논리를 일관되게 흔들림 없이 주장하여, 협약이 해지되더라도 지원금으로 받은 원금과 이자만 반환하는 것으로 협약을 관철시켰습니다. 우리 시에 독이 되는 조항을 빼려고 협약 문구를 꼼꼼히 살폈습니다.

협약내용으로만 보면 서울시나 노원구 입장에서는 법률에서 보장된 권리도 반영 못 하고, 의정부시가 주장하는 내용을 거의 반영한 불리한 협약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도봉면허시험장이 이전할 시 면허시험장 일원의 4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로 인근 상가는 활성화될 것이며, 상생발전지원금 500억원을 통해 장암동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 확충, 장암역 환승주차장 복합시설 개발로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상·하촌 마을 내의 도로개설,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하여, 장암동은 물론 우리 시의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저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서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어떠한 거리낌도 없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높였다는 확신과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협약과정에서의 결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모두 제 책임임을 분명히 합니다. 본 사업은 제 임기 중에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또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정부시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 의정부시 공무원과 시장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은, 의정부 최고의 입지인 장암역 역세권에 대한 미래 전략 추진사업,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의정부시장의 견해를 말씀해달라고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협약은 의정부시와 서울시 노원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가 있었지만, 의정부시장으로서 우리 의정부시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위해 현재 취할 수 있는 최선이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의원님 말씀처럼 해당 부지는 아름답고 미래가치가 높은 장암역 역세권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말씀드린 대로 해당 법령과 지침으로 면허시험장을 유치하지 않았다면 현재 상태로 기약없는 세월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참 좋은, 그리고 가치 있는 의정부시는 물론 강남, 용인 등 모든 그린벨트가 똑같은 처지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모든 시에서 바라는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익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도 우리가 필요할 때 개발하기 위해 아껴놓고 선점해 놓은 방편의 의미도 있습니다.

의정부시 비전과 발전을 명분으로 반대를 부추기는 세력들은 대안도, 뾰족한 수도 없이 구름 같은 이야기로 시민들을 혼동시키는 선동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아마도 언젠가는 의정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그들을 반드시 혼내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린벨트에 대한 법령과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었고, 현실적으로 그린벨트의 해제나 규제 완화는 기약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그린벨트 활성화 방안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조금 열려있는 것이 공익 목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LH임대아파트 건설입니다. 그것을 가정하건데 그렇게 되면 의정부시 비전과 발전을 이룬 것입니까? LH사업은 시장도 막을 재간이 없습니다.

과천시에서는 시장이 LH아파트 사업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 그 하나만으로 소환 절차까지 진행된 바 있습니다. 설령 LH아파트 사업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LH는 의정부시와 시민을 위해 단 1억이라도 남기고 갑니까?

말씀처럼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서울 바이오 클러스터 유치 시 사업비는 약 1조원이 투자된다고 합니다. 일자리는 직접고용 4만 2,000개, 간접고용 3만 8,000개, 총 8만 개의 일자리 창출된다고 합니다.

의정부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의정부시에 인접한 곳에 그런 호재가 있다면 또한 우리도 좋은 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원구에 일자리가 그렇게 많이 생기면 주거지가 필요할 거고, 그중 일부가 의정부시로 주거지를 정할 경우 그들은 의정부시민이 될 것이며, 또한 그곳은 의정부시민의 직장이나 일자리가 됩니다. 그러면 의정부시민의 소득이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된다면 이것 또한 우리 시의 발전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암동 이전부지에 대한 장기 비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면허시험장은 이전이 완료되면 이곳은 현재 4호선 종점인 창동기지창과 도봉면허시험장의 꼭 닮은 꼴이 됩니다. 향후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와 함께 얼마든지 다른 데로 옮길 수 있는 공공시설인 것입니다.

면허시험장은 기존의 장암동 도봉기지와 합쳐 20만 제곱미터 이상이 되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후 4년 이내에 착공이 가능한 지역으로, 관련 규정에 적합할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검토가 가능한 것입니다.

현재 장암역이 종점으로 되어 있는 전철 7호선도 양주를 거쳐 포천까지 연장되었고, 동두천, 연천, 심지어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있고, 만일 이것이 시행단계에 이른다면 차량기지와 함께 면허시험장도 이전하여 우리가 전략적으로 보전한 토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후임 시장님과 지역 리더들이 합심 진력할 때만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노원구에서 일어난 일이니 의정부에서도 못할 것도 없는 그런 일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끝으로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공고, 주민설명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께 공적으로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도 얻어야 합니다.

경기도에 GB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제출과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그리고 사업주체가 공사 착공과 준공 등의 과정을 진행하면 대략 2025년에 사업 완료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한정된 시간의 제약으로 두서없이 말씀드렸음을 양해해주시고, 다만 이 사업을 통해 그 누구라도 억울하거나 의정부시에 손해가 되지 않음을 널리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60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지역 토지주들은 시세대로 토지를 일괄 팔 수 있게 되어 좋고, 주변 상인들도 면허시험장 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드린 대로 상생지원금으로 장암동 일대의 주민복지사업과 숙원사업 등은 획기적으로 가능해질 겁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제 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중이라도 지엄한 시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시의원님들과 시민들과 마지막까지 소통할 것도 약속드립니다. 양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질문해주신 존경하는 안지찬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안병용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병용 시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 안지찬 의원님.

안지찬 의원 안지찬 의원입니다.

시장님, 저의 질문에 정말 조목조목 이렇게 장문의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조목조목 다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전체적으로 정말 우리 시장님에 대한 12년 동안 그동안의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서 애써주심을 모르는 시민이 있겠습니까?

안타깝게도 이러한 오늘 시민들이 많이 참석하고 많은 반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저는 항상 소통이라 그럽니다, 불통. 그동안에 우리 시장님이 12년간 많은 사업을 했습니다. 제가 질의하기 이전에도 의원님들 통해서, 5분 발언을 통해서도 그렇고 다양한 많은 사업을 해오셨습니다.

특히 우리 의정부는 군사도시로써 반환되는 공여지를 어떻게 개발을 할까. 잘 만들어서 정말 시민이 원하는 그러한 사업을 해서 돌려드리자고, 또한 우리 시장님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시정을 해오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 제일 마지막에 뵌 게 시장으로서 일정을 보면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4개월, 5개월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간의 공은 정말 우리 시민들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 이 사업에도 우리 시장님 답변 주신 데 내용이 있지만, 시정질의나 자료요구 하지 않고서도 그동안 우리 집행부 직원 국·과장님들, 팀장님들하고 잘 진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도 시정질의나 자료요구가 없었다.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사전에 미리 알려드릴 수 없는 사항이 있었다.라고 또 말씀도 주셨습니다. 협약이라는 게 각자 자기 지자체의 이익이나 우선을 위해서 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조목조목 한 번 저도 검토해봤는데, 제가 하나 아쉬움이 있는 건 이번 기회에 꼭 면허시험장을 유치하고 싶었으면 장암동 주차장 부지도 여기에 묶어서 같이 그러면 매각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같이 묶어서 받았으면 하는. 협약서 상에서. 이렇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그동안에 시장님께서 해주신 내용들을 제가 이렇게 좀 분석을 해봤는데요. 지금 오늘 반대하시는 시민들, 그 다음에 지역의 찬성하시는 시민들, 이렇게 시의회 본회의장에 방청석에 정말 8대 의회 처음인 거 같습니다. 이런 좌석에는.

그동안 시장님이 정말 잘 소통하고 잘 해오셨는데, 이건 조금 아닌 거 같다. 하는 그런 뜻에서 오신 거고. 또 절차상에 앞으로 시민설명회도 있고 시의회 의견청취도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차기 시장이 들어와서 오늘 이 시정질문을 통해서 질의·답변을 한 내용을 가지고 ‘정말 괜찮은 사업이다.’ 그러면 잘 진행을 할 거고, ‘아니다.’라고 하면 아까 시장님 말씀주신 대로 서울시 350억, 노원구 150억 이거에 대한 반환만 하면 된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큰 부담은 없을 거라고 봐집니다.

시장님 그동안 준비 잘해주셨고요. 또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 애써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앞으로 남은 얼마지만, 그래도 흔히 얘기하는 정치적 우리 얘기하는 시장님의 레임덕이라고 그러죠? 레임덕 없이 우리 국장님들, 과장님들, 공직자 여러분들도 끝까지 시의회하고 소통을 해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이게 불통에서 모든 게 이루어집니다.

시장님 강력하게 이건 정말 내가 최선을 다한 사업이다. 정말 의정부 미래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오늘 이렇게 강조를 하십니다. 그런데 그건 우리 시민의 대표라고 하는 우리 시의원님하고의 사전 교감, 소통 이런 게 있으면 우리 시의원님들이 적극 나서서 홍보도 하고 시민들하고 대화를 합니다.

지금 이 상황으로 시의회는 어떻게 보면 청원이라는 게 계속 들어오고 있어요. 의장님하고도 잠깐 간담을 했지만 청원서가 자꾸 들어오면 시의회가 식물 시의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표자로 뽑아준 우리 시의원님들이 일을 제대로 못 하고 있으니까 이 청원을 하게 되는 거 아닙니까? 정말 ‘의정부시의회 의원님들 잘 좀 해주세요.’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으면 청원이 들어오겠습니까?

오늘 이 계기로 해서 우리 의원들도 좀 더 집행부하고 긴밀하게 더 협조와 자료요구를 좀 더 해주시고 이렇게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의원님들도 똑같이 시장님하고 같이 몇 달 안 남았습니다. 같이 마무리 잘하는 그런 8대 의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여러 사업 중에서도 그래도 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 시민들은, 의정부의 관문이고요, 또 주요지역이고 이래서 이러한 여러 가지 애착을 가지고서 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시정질의와 답변이 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방청석에서도 관심 가져주시고 시민들도 관심가져 주시고, 의회 의원들 채찍한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저 자신부터 8대 마무리 잘하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질의를 마칠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혹시 답변하실.

다음은 보충질의를 해주실 의원님 계시면.

정선희 의원님 보충질의해주시고요. 10분 이내로 보충질문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정선희 의원입니다. 장암동, 신곡1·2동 지역구 정선희 의원입니다.

도봉면허시험장 관련 시정질의에 시장님이 주신 답변 잘 경청했고, 또 이에 관련된 추가 질의를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추가 질의에 대한 내용 먼저 첫 번째, 본 의원이 12월 20일 협약서 체결 이후에 협약서 공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5호 및 제8호에 근거하여 비공개 답변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13일 시의회와 언론을 통해서 협약서를 공개하였는데, 사전 공개하기 전에 의회와 의원들과의 협의가 전혀 없어서 그러한 점이 사실은 공개 이후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집행부에서의 입장이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그 연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보면, 행정구역상 협약 당사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노원구입니다. 경기도가 빠져있었고, 또 이와 관련된 도봉면허시험장 관할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의 의견이 빠져있는 부분에 있어서 담당 경찰청에 도로교통공단의 입장이 무엇인지, 또 어떤 협의를 하였는지에 대한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협약서를 지금 다 공개가 되어있기 때문에 모든 주민들이 다 보시고 계실 것입니다. 협약서 제4장 제7조 의정부시 귀책사유 중 3항과 4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3항은 제7조 의정부시 귀책사유에 대한 3항은, 본 협약체결 이후에 의정부시 정책의 변경으로 인한 이전사업 무산 및 주민, 의회 등에서 발생하는 민원으로 인해 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조치를 정당한 사유없이 이행하지 않는 경우.

또 4항은 본 협약 체결 이후에 제3조에서 정한 지원금액을 초과하여 지원금액의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 단 지원금액 외에 추가금액을 부지 소유자 또는 사업시행자에게 요청하는 경우에도 지원금액의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본다.라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귀책사유가 발생하면 제11조에 의해 중도해지가 가능한 것인지. 중도해지시 기 납부된 지원금과 이자 이외에 추가 비용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를 했는지에 대한 부분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 장암 환승주차장은 제3장 상생협력에 제5조에 보면 의정부시는 주민편익시설 조성사업을 서울시·노원구에 성실히 공개하고, 이에 관련된 환승주차장 기능을, 2에 보면 기능을 유지한 채 환승주차장 지분을 매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매각비용이 실제 협약지원금 500억보다 초과할 경우에 제7조4항에 따라서 요청 시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본다.라고 협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혹시 물가가 많이 변동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실 저희가 장암역을 매각할 때, 서울시가 매입을 했을 때에 저희가 440억에 대한 비용을 받기로 했는데, 사실 150억에 대한 비용만 받았고 그 가치는 굉장히 많이 상승되었으리라고 봅니다.

만약에 500억이 초과되었을 때는 저희가 요청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초과된 부분에 대한 시의 입장이 어떤 것인지 한 번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고요.

시장님이 12년 동안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많은 공적과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열 가지의 공적이 있더라도 한, 두 가지의 시민들과의 소통한 부분이 미흡하다면, 그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움이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관한 문제는 결코 정쟁의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의정부시 미래의 비전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거만큼, 모든 진행 과정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도 시민이 뽑은 선출직입니다. 시민의 대변자이십니다.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시장님이 주민들과 많은 소통했던 그간의 일만큼 앞으로 마무리도 시민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마무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정선희 의원 보충질문에 대하여 시장께서 지금 답변이 되시겠는지요?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시장 안병용 정선희 의원님 보충 추가질문 주신 데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은 네 가지인데, 시정에 대한 선출직으로서의 의무라지만 좀 너무한 거 같습니다. 이렇게 묻고 자료나 사실관계를 하지 않고 성명서나 또 방송까지 나가서 전혀 관계없거나 전혀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시민과 그리고 시 이익에도 부합되지 않고 큰 혼란이 있음을 양지해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립니다.

공개 질의를 했는데 서면질의를 했는데 사전에 협의하지 않거나 자료를 공개하지 못한 이유를 첫 번째 질문으로 주셨습니다.

혹시 시장 최종결재 문안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보시는 바와 같이 치열한 협상 문구로 12월 22일날 최종 조인을 했습니다만 시장은 12월 20일날 최종 결재했습니다. 시장이 최종 결재하지 않은 어떤 것도 결정이 아닙니다. 누구한테 공개하거나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긴박하고 치열한 것이 12월 20일날 결정이 되어서 이틀 후에, 서울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전에 서울시가 노원구가 공개를 했습니까? 어느 누구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돈과 귀책사유에 대해서 치열하게 다투는데 누구에게 ‘나는 이렇게 할 건데.’ 단 한마디가 가능합니까.

결국은 조인을 시장이 결재를 하고 담당 과장이 시장의 지시에 의해서 열 세분 시의원님들에게 시장이 그동안에 어떤 연유로 그 과정에서 이렇게 치열한 협약과 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주요내용에서 설명하라.

시장이 결재는 했습니다만 22일날 조인을 해야지 효력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만약에 안 있다면 제가 과장을 처벌하겠습니다. 일일이 열세 분 의원님께 방을 찾아다니면서 주요내용과 그 과정에 대해서 대략을 설명드렸다고 했고, 부득이 몇 분은 부재중이라서 양해를 구하고 전화로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조인함으로써 그 내용이 성립되고 확인된 겁니다. 그 내용을 불통, 밀실. 밀실에서 하지 않았어요. 장소가 의정부로 할 거냐, 노원구로 할 거냐. 의정부로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예우 차원에서 광역시장이 주재하는 서울시청에서 하자 그래서, 100명 이상의 기자들이 있는 곳에서 정식으로 공개적으로 협약을 했습니다.

늘 그러듯이 협약과정에서는 주요내용을 공개를 했고, 협약하자마자 주요 언론들이 그 주요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적으로 다 알려진 거예요. 그리고 그 후에도 우리 스스로 공개했기 때문에 공개한 걸로 간주했는데 밀실, 불통 여러 가지 표현해서, 공개 안 한 것이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공개하라’ 그러고 성명서 내고 뭐 내고. SNS 해가지고 판떼기 들고.

아무 공개 안 해요. 어떤 이유가 없어서 공개한 거예요. 공개했더니 또 뭐. 공개 안 하는 어떤 이유가 없어요. 다 신문에 나고 서울시도 그 후에지, 어떤 경우에도 노원이고 의정부고 서울시고 공개한 적이 없어요. 공개할 수가 없잖아요. 시장이 사인하지 않고 결재하지 않은 어떤 내용을 어떻게 무슨 의미로 공개를 합니까. 그랬음을 양지해주시고요. 공개하지 못한 이유는 그런 이유고요.

두 번째, 유관기관인 경기도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그 운영의 운전면허시험장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하는 건데, 협약 당사자인데 빠졌다. 경기도는 그것이 가지고 있는 도봉면허시험장과 관계되는 어떤 지분이 없어요. 오직 GB에 대한 해제물량과 입안과 최종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승인권자입니다.

그래도 전 도지사, 현 도지사가 제 물량은 도대체 못 쓰니 너무 아깝고 소중한 물량이니 못한다고 버텼더니, 상위기관이 GB해제 물량은 국가가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중앙부서 국토부가 가지고 있고, 경기도가 가지고 있고, 서울시가 가지고 있고 그걸 나눠줘서 시군이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경기도는 아무 관계가 없고 그린벨트는 최종 승인권자인데, 서울시 걸 쓰기로 했는데 못 쓰니까 국가가 배정하는 거 다음에 서로 자기들끼리 정산하기로 남경필 지사와 말씀드린 대로 박원순 시장이 합의해서, 좋습니다. 그러면 우리 그린벨트 누가 다른 사람이 해지해주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받아들이는 거예요.

공공기관을 유치하면서 그린벨트 해제해준다는데, 다른 시 물량으로. 그걸 반대한다는 시장이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공문을 받았으니 거기에 양해를 구하거나 협약할 어떤 이유가 없는 주체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걸 운영하는 경찰청과 도로공단은 아까도 그렇지만 의정부시의 의무사항, 서울시의 의무사항에 명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안 간다, 뭐다는 의정부시하고 아무 관계없게 협약서를 몇 번 읽어보면 적혀 있어요.

거기에 서울시의 의무사항에 서울시가 꼭 협약에 의해서 자기들이 해야 될 사항이, 우리는 행정을 원할하게 진행할 의무만 있고요. 상호의무 제5조 4항 서울시·노원구는 의회동의, 자기들 의회 동의하는 걸 내가 관여 안 하겠다는 거예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 협의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안 오는 거는 그들이 막 서울시가 노원구고 오고 싶은데 안 오는 걸 의정부시장이 관여하거나 신경쓰지 말라고 협약에 되어 있는 거예요. 신경쓰지마. 만약에 그건 서울시 의무사항이야.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걸 이제 되물으시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민은 의무도 아니고 아무 신경쓰지 마라고 문구만 적혀 있는. 자기네들이 무슨 수를 써서 알아서 하겠다는 게 서울시·노원구의 의무로 적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한테 물어볼 필요도 없는 거고.

세 번째 귀책사유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불가항력도 있고 뭐도 있고 그런데, 특히 질문하신 요항은 의정부의 귀책사항으로 4항이 되는데, 3조에 정한 지원금액을 초과하여 지원금액을 변경 요구하는 경우. 그게 무슨 의미냐.

아까 환승주차장도 네 번째 질문했습니다만 이런저런, 아까 안지찬 의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이후에 ‘뭘 좀 아쉬워서 더 주지. 나중에라도 더 주면 안 돼. 돈을 좀 올려줘.’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못 해주겠다는 다른 표현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이미 협약에서 정한 거 준다. 그런 거 외에는 더 줄 수가 없습니다. 더 준다고 더 줄 수도 없고 달라는 순간 이건 계약위반이고 의정부가 생떼 쓰는 거로 그렇게 협약을 정한 겁니다.

그러면 그렇든 저렇든 그게 내 책임이든 무슨 책임이든 귀책사유가 천재지변이든 발생해서 못하겠다. 해지 할 경우는 어떻게 되느냐. 상호일방이, 상호일방이라는 세 기관이 서울시나 노원구나 의정부시장이 자체 결재해서 ‘우리는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서면 통과하는 것으로 해지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모든 계약은 해지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해지하고 책임이 해지하는 측에 있으면 페널티를 물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경전철 때문에 ‘그게 내 책임이냐, 네 책임이냐.’ 내 책임이면 수천억을 물어주게 되어 있는 거예요.

민법상에서는 곱하기2를 물어주게 되어 있는 게 일반 통례고 관행인데, 설령 의정부의 책임과 귀책사유가 있다그래도 안 받았으면 공문 하나 보내면 되고, 만약에 돈을 100억이나 150억을 받았으면 돌려주면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가지고 있는 동안은 권리가 있고 사용을 했으니 신사적으로 은행이자 몇 프로에 해당되는 이자는 내세요. 그것을 규정하고 있어요.

그 다음에 네 번째 환승주차장이 어디 방송이나 뭐에서는 서울시가 싸게 사가지고 우리는 결국 비싸게 사는 거고, 또 지금 질문도 500억이 넘으면 그걸 남는 게 없는 거고 혈세를 낭비하고 이런 표현을 쓰시고 또 질문 주신 거예요. 이건 전혀 다른 거를 엉뚱한 질문과 해석을 하고 오인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있는 장암주차장 사업은 2008년에 저의 전임 시장님인 김문원 시장님과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암동 환승주차장 사업을 협약에 의해서 된 거예요. 당시 그 일대 지금 있는 땅 한 1만평 정도가 전부 개인 땅이었어요.

그 당시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우리 계획대로, 우리의 요구대로 우리가 입안하는데 서울시가 돈 좀 내라. 왜? 자기네 역이 종점이기도 하고 그래서 경기도가 약 8%, 의정부시가 약 25%, 서울시가 너네가 기능이 많으니까 돈을 더 내라고 그런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주로 쓰겠다고 버틴 거예요.

그래서 전임 시장님이 그야말로 노력을 해서 우리 25% 드리고 우리 시민들이, 주로 장암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환승주차장을 쉽게 얘기해서 떼를 써서 우리가 만든 거예요. 우리가 만들겠다고 계획하고. 돈 안 낼까봐 협약을 하자고 그래서 실시협약을 한 거예요. 다른 얘기를 하면 안 돼요.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주차장 수익이 있으면 8대 25대 65로 나눠갖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런데 그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지분을 우리가 65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도 할 수 없어서 그걸 우리가 사고 싶어하는 거예요. 전임 시장도 사고 싶어하는 거예요.

돈이 없어가지고 25%를 못 냈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로, 그걸 우리 지역의 우리 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했으면 좋은데, 서울시가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안 파는 거예요. 제가 만나기도 하고 공문도 여러 번 시행했는데 못 산 거예요.

제가 만약에 주민들 편익을 위해서 도로를 만들든지 다리를 위하든지 또는 주차장을 만들려면 그게 국가 땅이든 서울시 땅이 아니라도 개인 땅이든 돈 주고 사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안 판다고 그러면 꼭 하고 싶은 사람은 못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팔아주겠다는 거예요. 그게 왜 혈세낭비입니까?

개인이든, 국가든, 싸게 샀든, 비싸게 샀든 그걸 내가 사서 더 부가가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서 내가 산다고 그러는데, 이상한 제목을 붙여가지고. 전임 시장님도 그 땅이 꼭 필요해서 다 보상을 해서 형편이 그러니까 25% 들여가지고 이미 주차장을 같이 쓰고 거기서 남는 이득은 되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우리가 몽땅 우리 사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판단해서 팔아달라 그러는데, 짭짤한데 다른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있으니까 안 팔아주는 거예요.

지금 그 땅을 그렇게 해서 하면 다 아시는 것처럼 용도변경을 해서 훨씬 부가가치 있는 일을 하면 그 땅이 백배의 가치를 일으키는 건 다 아시잖아요. 그것을 하려고 애를 쓰는 거예요. 그러면 그 가치를 높여가지고 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이나 환승시설을 만들면, 결국은 서울시민도 쓰는데 도대체 의정부에 있는 환승시설과 복지시설을 누가 쓰겠어요. 그래서 역대 선배 시장님과 제가 애를 쓰는 거예요.

그걸 동의를 받아낸 것뿐이에요. 필요없는 거를 거기서 ‘내가 500억 주는데 강제로 사가서 너 좀 골탕먹어봐라.’ 아니에요. 그런데 그걸 잘못 해석을 해서 자꾸 이렇게 혼란스럽게 한다면 더 복잡한 일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좀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정선희 의원의 보충질문에 답변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나 보충질의는 한 10분간 정회하고 하면 어떨까요? 괜찮으십니까?

(이계옥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10분간 정회해서.

(임호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지막으로 발언.)

발언 기회 드릴게요. 정회하고. 지금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으니까 잠시 정회하고 10분 후에 1시에 회의를 진행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1시에 속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51분 회의중지)

(13시01분 계속개의)

오범구 의장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추가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조금 전에 정선희 의원님이 하셨는데, 어떻게 먼저.

정선희 의원님 추가질의하여 주시고 추가질의 시간은 10분을 초과하면 안 됩니다. 나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선희 의원 안녕하십니까? 장암동, 신곡1·2동 지역구 의원 정선희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답변 잘 경청했습니다. 사실관계에 있어서 추가 질의라기보다는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야 서로의 오해가 없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도봉면허시험장 협약 이후에 자료요청 한 부분에 대해서 첫 번째 답변을 주셨는데, 당연히 시장님이 결재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자료요청 함이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가 22일 협약 체결하기 바로 전날 12월 21일 전날에 과장님께, 그것도 지나가면서 말씀을 들었고요.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서 자료를 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협약에 대한 내용은 전혀 들은 바가 없습니다. 협약식을 하는 일정에 대해서만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협약체결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알고자 하는 협약의 내용, 협약서의 내용이 과연 의정부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의정부시민들이 과연 요구하는 바가 반영된 협약서인지, 협약서의 내용이 시민들은 알고 싶었던 거고, 그거에 대해서 사전에 소통을 해달라는 그런 부분이었음을 다시 한번 인지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이 부분을 명확하게 저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식 이후에 자료요청을 한 바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비공개로 하겠다고 하시고 공개로 하신 거에 대한 답변은 제가 명확하게 듣지 못해서 사실관계를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아까 말씀주신 대로 인터뷰나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 많은 언론사들에서 관심을 갖고 또 본 의원의 의견을 여쭤보는 과정에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는 부분이라면 대변을 해줘야 되는 시의원의 입장에서 당연히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하는 부분이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관련된 내용들이 소통이 안 됐다면 소통을 할 수 있는, 집행부와 시민들이 소통을 하게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만약에 보도를 통해서 아까 시장님 말씀주신 명확한 사실과 근거하지 않은 호도된 발언을 통해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거나 그로 인해서 명확한 인지를 하지 못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근거를 제시해서 이런, 이런 부분에서, 협약서의 이런, 이런 부분에서 제 의견을 피력을 했는데,

만약에 그런 부분이 있다면 어떤 근거를 제시해주시고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명확하게 말씀을 주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 시민의 혼란을 야기시킬 의향도 없고, 또 시민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충분히 명확하게 알려드려야 하는 의무자로서 저는 잘못됐다.라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면 시민들에게 사과할 의향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저에게 추후에 서면으로 알려주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보도를 통해서라든가 아니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 명확하게 지역 시민들에게 혼돈하지 않도록 제가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고, 추가적인 질문이나 이런 부분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은 듣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할 의원님.

임호석 의원님께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보충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임호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지역구 임호석 의원입니다.

지난 실시협약 후에, 서울시청에서 있었죠. 실시협약 후에 노원구청에서 다시 한번 존경하는 안병용 시장님과 노원구민들 간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본 의원도 그 장소에 갔었고요.

그 장소에서 우리 시장님의 말씀을 듣고 싶었으나 출입구에서부터 제지를 당했고, 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같이 제지를 당했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추운 날씨에 떨었던 기억이 오늘 새롭게 새록새록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의정부에서도 노원구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듯이 의정부시민들과의 보고의 시간, 만남의 시간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다시 한번 가져봅니다.

장암동은 본 의원이 나고 자란 곳입니다. 민락지구라든지 신곡지구, 장암지구, 금오지구, 민락1,2지구죠. 고산지구. 천지가 개벽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상·하촌 지역에 있는 장암동 지역은 예전 그대로예요. 변전소가 있고, 7호선 차량기지가 있고. 발전할 곳이 없습니다.

이런 곳을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아픈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우리 장암동 주민들은 정말 이 기회의 땅이 고산지구처럼, 민락1·2지구처럼 개발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도봉면허시험장이 들어온다고 하니 얼마나 여러 가지 마음이 들고 생각이 들겠습니까?

상생발전지원금 500억이라는 돈,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큰돈입니다. 개인이 500억 받는다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렇지만 이 돈은, 500억이라는 돈은 어떻게 해서 정해졌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가 땅을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정말 한 푼이라도 더 받고 ‘1억 더 주세요, 2억 더 주세요.’ 하겠지만, 지금 이 땅을 내줄 수도 있고 안 내줄 수도 있는 겁니다. 우리 의정부시가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것이죠. 왜 우리가 이 땅을 내줄 수도 있고, 안 내줄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500억을 달라. 사정, 사정해야 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노원구는 도봉면허시험장을 개발함에 있어서 의정부시가 받아주지 않는다면 개발 자체가 안 될 것입니다. 그 주변지역은 개발이 가능하겠지만, 지금 전체적인 개발계획에서 가장 많은 부분이 설계가 변경되어야 되겠죠. 노원구가 도봉면허시험장을 이전하게 됨으로써 얻어지는 개발이익은 수천억, 수조원이 될 것입니다, 직·간접적으로.

그래서 이번 의정부, 서울, 노원구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실시협약은 본 의원이 봤을 때 조공을 바치듯 불평등한 조약이었다는 생각이 지워질 수가 없습니다.

개인들의 땅이죠, 그곳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의정부시 땅도 아니고 개인의 땅이긴 하나, 서울시와 인접한 이 기회의 땅은 어쩌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안병용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병용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지난 실시협약서 작성 후에 노원구청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보았을 것입니다. 언급된 내용대로 대선후보 이재명 전 지사가 두 번이나 부탁한 사업이 맞는지 답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독소조항을 뺐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독소조항을 뺐다는 것은 중단할 수도 있다는 상황을 예측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6개월 후면 차기 시장이 결정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차기 시장이 이 협약서를 다시 작성하든, 이 사업을 할지 말지 결정하면 되는데, 굳이 왜 실시협약을 몇 개월 전에 하셨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보도를 봤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시겠다는 것인지, 중단하시겠다는 건지 명확하게 이 자리에서 밝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내용들을 보면 원점 재검토라는 단어도 나오고 시민이 반대하면 취소할 수도 있다는 말씀도 제가 본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 명확하게 답변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임호석 의원께서 보충질문에 대해서 시장께선 지금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그럼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임호석 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병용 임호석 의원님 추가 보충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서론적으로 얘기한 건 본론에서 서로 얘기됐기 때문에. 어쨌든 임호석 의원님께서 나고 자란 지역이 장암동인데, 7호선 종점도 있고 또 그 옆에 도봉면허시험장이 되고 또 상대적으로 고산동이나 민락동보다도 낙후된 것을 가슴 아파하는 걸 이해도 하고 이렇게 됩니다만,

그런 이유에서 아까도 누누이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그냥 뜬구름같은 얘기가 아니라 지금은, 그리고 다음은 어떻게 할 건가를 장암동을 사랑하고 의정부를 사랑하는 지금 현재 택할 수 있는 대안을 공무원과 시장이 만들어냈다. 혹시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안 될까.

고산동과 민락동은 발전은 됐습니다만 거의 90% LH사업에 의해서 된 거예요. 아파트만 된 거예요. 시장이 뭘 하고 싶은 건 달랑 복합문화단지 하나밖에 없어요.

여기도 그린벨트인데. 아까도 길게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LH가 떡 차지해가지고 임대아파트 한 20층 지어놓으면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하겠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 누구나 그린벨트에다가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계속 두라는 얘기 아닙니까? 미래를 위해서. 현재 그걸 두는 게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그 주민이나 그 지역 거기에.

강남에도 ‘그린벨트’ 그러는 순간 그 누가 무슨 수가 있어요. 그린벨트 팔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지금 그러라는 겁니까. 현행법으로 그린벨트를 공공기관이라도 유치해서 당장 그 지역주민들에게 상생발전금을 투입해서 이런저런 우선순위에서 제외된 그곳을 하겠다는 거고.

두 번째는 그 지역주민이 현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된다는 거 아니에요. 다른 시의원들은, 다른 국회의원들은, 다른 시장들은 눈이 빠지게 그것 좀 유치하려 그러고 지역경제 활성화했다고 보도자료를 내고 뭐 하는데, 우리 시의원들은 왜 그걸 조인하는 날 남의 구청 앞에 가서 판떼기를 들고 데모를 합니까?

정중하게 들어와서 ‘축하합니다.’하고 웃으면서 그랬으면 거절당하고 데모꾼으로 몰려가지고 추방당했겠습니까? 세상에 웃음거리를 왜 스스로 자초를 합니까?

세 가지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실시협약을 한 당일 12월 22일 서울시청에서 협약을 했습니다만 이어서 노원구에서 축하를 약간 자기들이 했는데, 거기에서 시장의 발언에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까지 그리고 국회의원 전원을, 그리고 의원까지 거론한 것에, 특히 이재명 후보가 두 번이나 거론된 이유. 그렇게 질문하셨습니다만

공식적으로는 공개성명서를 통해 당협위원장이나 뭐가 정치적인 음모를 해명하라.라는 취지로 정치적 공방을 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답변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500억이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치열한 과정을 거쳐서 지루하고 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2년이나 걸친 협상이 진행이 됐습니다.

드디어 날을 잡았습니다. 박원순 시장 돌아가시고 오세훈 시장님, 또 개인적인 편지도 보내오고. 시장이 되어서 아직 준비가 안 됐으니 정말 양해를 해달라고.

한 번 보여줄 수 있나요? 오세훈 시장님의 사신을? 있어요? 오세훈 시장님 저에게 보낸 개인 사신편지.

한 4페이지에 걸쳐서 길게. ‘존경하는 안병용 시장님 제가 정신이 없는데, 다른 건 몰라도 정말 도봉면허시험장은 계속사업으로 이어갈테니 이것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사업으로 해달라’는 간곡한 편지가 오세훈 시장님으로부터 오고,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또 협상을 하고 협상을 해서 날을 잡았어요.

날을 잡아서 일주일, 거기 의정부에서 하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울시에서 하니 그러다가 서울시에서 하기로. 날을 일주일 후에 잡기로 되고, 마지막 협상문을 검토를 하기로 한 거예요. 날짜도 정했어요.

그런데 그런 사이에 대선후보 이재명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부동산 문제로 SNS로 설전을 벌인 거예요. 나 같으면 그렇게 안 하겠다. 서울시 게 좋다, 경기도 게 좋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오세훈 시장님께서 이재명 한 게 뭘 잘했나. 전부 부정의혹과 문제가 있고 경기도도 다 그렇다. 화성, 구리, 의정부 등 여러 군데가 그렇다. 라는 SNS를 밤에 올리셨던 거예요. 아니 상생발전 해줘 놓고 무슨. 굉장히 문제가 있는 사업을 하는 시로 의정부시가 들어갔던 거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SNS 안 볼 수도 있지만, 와서 걱정을 하고 ‘의정부시가 무슨 일입니까? 서울시장이 왜 무슨 이유로 공격을 합니까.’ 이제 상황이 바뀌어진 거예요. 개인적인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몰라도 의정부시를 책임하는 의정부시장 입장에서는 이걸 되물어야 되고 확인하고 사과를 받아야 될 입장이 되어버린 거예요.

바로 즉시 공문을 시행해서 사과요구를 한 거예요. 그렇지 않을 경우는 이걸 못한다고. 그리고 무기한 연기되어버린 거예요. 그 사실 때문에.

그랬더니 오세훈 시장님께서 ‘내가 다른 일도 바쁘고 피곤하고 보좌관이 이재명 후보하고 논쟁을 하는 바람에 이걸 대신 올렸으니 미안하다고, 아무것도 아니니까 양해해달라’고 메시지가 왔어요. 본부장이 왔어요. 개인 SNS고 서울시장의 지위에서 의정부라는 지명 났으니 사과를 하라고. 그럼 SNS에 간단하게 올리든지 오해가 있었다든지. 아니면 공문으로 내가만 가지고 있을 테니까 보내달라고 그런 거예요. 안 보내줬어요. 그쪽에서 정무비서나 본부장이 사과하면 안 되겠냐고. 이게 무슨 경우냐고 안 된다고.

그래서 다 될 거 갖고, 되기로 믿었던 노원구의 또 서울시의 관계가 그런 입장 상황에서 안 된 거예요. 계속. 두 달이 지났어요.

그랬더니 방법은 없고 나는 고집부리니까 노원구에 있는 구청장이 오세훈 시장님을 찾아왔어요. 객관적으로 봐도 너무했으니 간단한 사과라도 해라. 사과를 못 받았어요. 듣기로는 거기에 이준석 대표님이 노원구인데 또 가서 사과를 하라 그랬는데 사과를 못 받아냈어요.

할 수 없이 노원구에 있는 국회의원 3명이 오세훈 시장님한테 가서 그것 때문에 문제가 되면 사과해야지 왜 못하냐고 또 갔는데 사과를 못 받아냈어요. 한다는 얘기를 못 받아낸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고집이라서 거기에 우원식 의원님이 대선캠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후보에게 ‘안병용 고집을 좀 꺾어주세요.’ 하고 전화를 하고 후보가 전화를 나한테 했다는 얘기에요. 그런데 내가 안 된다고 그랬어요. 의정부의 자존심이 있어서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그래서 그것이 이래도 저래도 안 풀리니까 거기 있는 구청장과 국회의원 세 분이.

보여줄 수 있어요?

사신을 또 보내온 거예요. 사과 편지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주르륵해서 정말 근거없는 비방에 대해서 상심하고 다 알고 또 우리도 오세훈 시장을 찾아가서 했지만 그러니, 상생발전의 기본적인 정신으로 이것을 좀 해달라고. 그리고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그건 별개 건으로 처리해달라고 사신을 또 저렇게.

그리고 노원구청장이 세 번을 더 와서 합이 5번을 찾아온 거예요. 그렇게까지 했으니 마음을 풀어달라고. 그래서 그래도 안 된다고 그런 거예요. 그랬더니 다시 절망감에 빠진 김성환, 우원식 의원이 또 이재명 후보한테 또 부탁을 한 거예요.

그래서 아유 형님. 그거 싸우지 마. 싸움은 내가 할 테니까 거기 급한 거 같은데 좀 들어줘요. 내가 개인적으로 싸우는 게 의정부시장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거지. 그래서 절대 이걸 정쟁으로 싸우지 마세요. 그냥 서울시도 좋고 의정부도 좋고 제발 이걸 속도를 내달라고 우원식 의원이 그러니. 그 얘기에요, 그 얘기.

그래서 서울시에 가가지고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사인만 했다는 게 이게 나쁘고 뭐가 아니라, 제발 의정부시장님, 이걸 결례를 했고 뭐 했으면 좋겠다고 구두 사과를 하라고 현장에서 제가 본부장한테, 오세훈 시장님한테 요구를 했는데 안 하시더라고. 다른 얘기 고맙다는 얘기만.

그래서 할 수 없이 제가 사인만 하고 그냥 온 거예요. 오려고 했더니 구청장께서 별도의 조인식이 있는데 잠깐 1분이면 되니까 노원구청에 가달라는 거예요. 자기들 기뻐서 그러는. 갔더니 뜻밖에 꽃다발을 주고 환영식이란 걸 자기네들끼리 하고 축사를 한 거예요.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한 덕분이라고.

거기 의장님은 제가 처음 만난 분이에요. 그 다음에 고용진이라는 분도 두 번째인가 한 번 만난. 그러나 정치, 아까도 얘기했지만 지역정치인이기 때문에 한마디씩 이 사업에 대해서 다 공이 있다고 한마디씩 다 해드린 거예요.

그렇게 바쁜데 지역을 위해서 대통령 후보까지도 나한테 두 번 전화하게 해서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그래서, 결국은 이게 사인하는 이런 과정까지 겪으니 참 대단하다고 박수를 막 치길래.

오범구 의장 시장님.

○시장 안병용 3선 시장이 저는 여기 못 나오는데.

오범구 의장 시장님.

○시장 안병용 이렇게 인기가 있으면 제가 노원구청장으로.

오범구 의장 시장님 말씀하시는데 잠깐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질문 요지만 답변을 해주시면.

○시장 안병용 예. 정치적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달라고 해서 백 번, 천 번, 만 번을 들어보면 그것 외에 또 있겠습니까. 그런데 정쟁을 삼지 말고, 이게 최대의 수혜자가 누굽니까? 오세훈 시장님 아닙니까? 사신도 보내고 요청도 하고 돈까지 주잖아 나한테.

그리고 1년 동안 많은 일을 하셨지만 이게 최대의 치적인데, 안병용 시장이 노원구청장, 국회의원한테 잘 보이고 최대 치적을 오세훈 시장님한테 잘 보이고, 그리고 교육감 나가려는 음모를 밝혀라. 그러면 의정부이자 경기도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 제가 교육감 됩니까? 어떻게 그걸 갖다붙여가지고 정치적 음모설로 질문하고 성명을 냅니까?

그 당사자는 그런 거 따지지 말고 정쟁의 도구도 아니니 많은 서울, 의정부 조금씩 잘 된다며.

(임호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오범구 의장 네.

(임호석 의원 의석에서 - 시장님께서 질문에 답변의 요지만.)

오범구 의장 내가 말씀드렸는데 지금.

○시장 안병용 그 두 번 거론한 이후.

오범구 의장 시장님 요지만 부탁,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시장 안병용 어떤 정치적인 담합과 의미도 없이 늘 그곳에 가면 으레 있을 수 있는 축사라고 결론을 내겠습니다.

두 번째, 차기 시장이 6개월 후면 독소조항은 뺐다고 하더라도 이 사업을 할 수도 있고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서둘러서 현 시장이 빨리 한 이유를 밝혀달라고 그랬습니다.

이건 말씀드린 것처럼 2년에 걸쳐서 본인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검토하고 결정한 거예요. 하든 안 하든 제가 현재 법률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의정부시장이 안병용입니다.

제가 실컷 검토하고 결정할 도장찍어야 될 때 그 책임을 회피하고 곤란하고 다음 시장님은 이런 곤란한 일이 없습니까? 칭찬받고 막 그러면 이렇게 하는데, 똥바가지 쓰라고 어려운 결정을 합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제가 검토했고 공무원과 함께, 어느 것도 억울한 사람 없고 의정부 발전에 현재와 미래 가치에 도움이 된다고 그래서 최종 판단을 했고, 제가 결정해야죠.

그러나 말씀드린 대로 고민하고 또 고민한 건 이로 인해서 차기 후임시장님이 다른 결정을 하려고 할 때, 다른 독소조항이나 페널티가 있어서 못하는 경우를 막으려고 애를 썼다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해지에는 어떠한, 우리의 사유든 무슨 사유든 하면 다음 시장님이, 나는 결정한 거예요. 시장이니까 좋은 의미로 결정했고 다음 시장님은, 나는 이건 시민의 뜻에 맞지도 않고 발전에 도움도 않고 어쨌든 비전에 역행된다고 판단하시면, 공무원들에게 지시를 하셔서 서면통보하라 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어떤 금원의 없어요.

그리고 서둘렀다는 얘기는 아까 그린벨트의 6만평 이하의 땅을 서둘러서 고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것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인터뷰에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아닌지. 그 질문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심지어는 민주당 시민단체라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칭하고 반대하냐, 찬성하냐. 거기에 편승해서 다른 당 지구당 위원장은 뭐라고 뭐라고 그러면서 하고. 이렇게 난리를 치는데 이걸 어떻게 하느냐.

추진 아까도 이미 본문에서 말씀, 하겠다는 거예요.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나 제가 설명하고 또 이렇게 공개적으로. 그래서 자꾸 불통한다, 설명 안 했다. 제가 안 한다고 그랬습니까?

여기 상당한 의원님들한테 제가 협약 이후에 직접 의회에 찾아가서 한다 그러고 도의원한테도 하고 국회의원한테도 얘기하고 그때까지만 기다려달라는데, 온통 이게 무슨. 소통한다 그랬잖아요. 시민한테도 설명한다고 그러고.

그리고도 그것이 아무리 설명 뭐래도 시에 해를 끼치고 억울한 사람이 나타나고 불편한 일이 있으면, 그야말로 그것에 의해서 검토할 수 있다고 제가 전제를 했는데, 그런 전제를 받아들이지 않으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그 이후에 아무것도.

아까 본문에서도 제 임기 중에는 제가 협약한 내용을 성실하고 끝까지 잘 추진하겠다는 게 결론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무슨 이유에서든지 시에 해악이 되고 억울한 사람이 있다면 그 시점에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합니다.

질문해주신 임호석 의원님께 감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안병용 시장님이 하실 말씀이 많으신 거 같아서. 요지를 답변해주시면 시간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해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

그러면 임호석 의원님부터 먼저 추가질의 받겠습니다.

그럼 임호석 의원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임호석 의원 임호석 의원입니다.

보충질의는 없습니다. 보충질의는 없는데, 우리 안병용 시장님이 민의의 전당인 의정부시의회에 본회의장에 임하시는 태도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47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하는 13명의 시의원이 계신 곳입니다. 시청이 아닙니다, 여기는. 시의원들에게 함부로 얘기를 하시는 건 자제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분명히 시장님을 칭할 때 존경하는 시장님이라고 꼭 얘기합니다. 진정성이 있건 없건. 그래도 우리 의정부시의 47만을 대표하는 시장님이시기 때문에, 여기 본회의장에 오신 집행부의 수장이시기 때문에 예우를 해드립니다.

이곳에 오셔서 어떻게 시민들과 시의원들에게 판떼기를 들고 있었다는 등, 초라함을 자초했다는 이런 하대하는 말씀을 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47만 시민들 모두를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단어 선택에도 예의를 지켜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요. 오늘 어려운 시간 내주신 시장님과 국장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오범구 의장 다음은 김현주 의원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주 의원 자금동, 송산1·2·3동 지역구에 김현주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저도 준비된 질문을 하기 전에 잠깐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시장님께서 소신을 가지고 하는 정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되면 속상하신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시장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공식적으로 정책 질의하시면 책임있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시고, 또 그게 합당하다면 저희들도 마음을 열고 이해할 것은 이해하고 납득할 것은 납득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반대하는 시민들과 의원들을 데모꾼으로 비하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매우 적절치 않았던 표현이었다고 생각해서 저 또한 유감의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지찬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의 추가 질문까지, 그리고 정성스러운 시장님의 답변 또한 잘 들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의정부시민 여러분께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총 3건의 청원을 접수하여 주셨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그것에 관련한 치열한 토론이 있었고요. 또 이번에 다시 한번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관한 협약서의 무효를 청원하는 건이 다시 의회에 접수되었습니다.

정식으로 회부가 되면 본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다시 청원을 심사하게 됩니다. 해당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오늘 시장님의 답변을 면면히, 세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미흡했었다.라고 생각되는 안에 대해서 한 가지만 추가로 질의하고자 합니다.

공개가 늦어진 이유와 그리고 협약서 상에 의정부에 불리한 페널티에 관련된 독소조항이 없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 이것에 대해서는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치열한 협상에 임하셨고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해서 그것에 대해서는 치하와 그리고 감사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걱정하는 대로 면허시험장의 유치가 의정부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설인지, 혹은 기피 시설의 유치에 불과한지가, 이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결정이 시민 여러분들께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닌지에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질문하겠습니다.

아까 시장님의 답변을 잠깐 살펴보면, 그대로 읽어드리겠습니다. 저는 면허시험장을 기피시설 내지 혐오시설이라고 규정하거나 경제효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이 문제를 정치적 공방 소재로 삼고 있는 의정부시 일부인을 제외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변 주셨습니다.

그러나 바로 후에 언급하신 내용에 의하면 남양주시가 유력후보로 검토되고, 또 토지주인 LH와도 사전협의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에서 의회와 시민, 그리고 시장까지 반대하여 남양주 부지로의 이전이 어렵게 됐고, 계속 협의를 하더라도 장기간이 소요되어 곤란하게 됐다는 설명으로 의정부시 이전을 검토하게 됐다고 답변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답변 내용은 서로 모순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을 해서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듣고자 질문하겠습니다.

남양주시의회의 도봉면허시험장 남양주시 이전 반대 결의문에 의하면, 면허시험장을 분명한 주민기피시설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양주시의 이전 예정지와 의정부시의 이전 예정지는, 의정부시의 예정지가 그린벨트 지역이라는 특이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전제는 이것이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이 아니라고 판단하셨고 남양주시에서는 기피시설이고 혐오시설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따라서 남양주시 시장은 주민기피시설로 규정한 면허시험장이 주민기피시설이 아니라고 판단한 명확한 근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는 기피시설이 아니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고 언급도 잠깐은 해주셨지만, 내용이 매우 짧고 그저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말씀주신 바에 의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서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고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다.라는 것을 장점으로 들으셨습니다만 유동인구가 늘어난 것을 우리 의정부시에 경제적 효과로 만들려면 그저 유동인구가 늘어났다.라는 사실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며,

그 늘어난 유동인구를 어떻게 정책적으로 유도하여 의정부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려는, 아직 구체적인 플랜이 없다 하더라도 개요적인 플랜이라도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답변을 충실히 해주셔서 저희가 향후에 있을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시 이전 협약서의 무효를 주장하는 시민청원을 심의하고 의결할 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충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오범구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에 대하여 시장님께서 지금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그러면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김현주 의원의 보충질문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시장 안병용 보충질문 임호석 의원, 또 김현주 의원님 연달아서 공식적인 질문과 답변에 조금 섭섭한 말씀을 하셨는데, 이해를 하고 또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정도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이 정도라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서로 양해하는 과정 후에 그것을 이해 못 하는 일이 있으면 모르는데, 전혀 사실관계가 다른 얘기를 방송이나 외부나 성명서를 통해서 공식적인 의미를 가진 시장과 또 시 행정에 대해서 탄핵하는 것은, 상상 이상의 고통과 시의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것에 대한 분개 내지는 섭섭함을 또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주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협약 간의 결과적인 독소조항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격려도 계셨고. 또 청원이 지금 들어온 거로 그것에 대한 참고사항으로 두 가지를 질문 주셨습니다.

첫째는 이것이 가지고 있는 기본 개념인 면허시험장이 기피시설인지, 또 시장의 답변에서 혐오시설 내지는 경제효과가 미미한 것은 의정부에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 사람 외에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남양주시 반대하는 시장과 또 반대 세력은 분명히 혐오시설 내지는 기피시설이라고 규정을 했다. 그 증거와 또 분명한 경제효과가 미미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을 질문으로 주셨습니다.

다른 지자체 자료 있을까요? 이게 조그매서 안 보이는데, 먼저 광역시인 광주를 한 번 보여주실까요?

대한민국에는 16개의 광역 시·도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딱 한 군데, 이 국가사무인 면허시험장이 없는 곳이 있었어요. 전라도 광주입니다. 그래서 그곳은 계속 광역시장이든 국회의원이 나오면 그걸 유치겠다고 계속 공약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2022년 현재 없어요.

그래서 직전 국회의원 후보들 한번 보여주실래요? 자료가 있으면.

떨어지신 분인데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 저렇게 크게 공약을 하는 거예요. 꼭 어떤 경우에도 광주에 이 면허시험장 유치하겠습니다. 그런데 1년 반 후에 유치가 됐어요.

국회의원 한 번 보여주실까요?

이분은 이 모라는 분인데. 내가 광주 국회의원은 모르는데. 이용섭. 이용섭은 아니에요. 저분도 이 모라는 분인데, 제가 광역시에 면허시험장 유치했습니다. 그러고 활짝 웃고 인터뷰하는 거예요.

그곳의 광역시장은 행안부장관을 한 이용섭 광주시장이에요. 어떻게 해서든지 유치하려고 그러는데 국회의원이 했다고 저렇게 보도자료로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게 유치되자 광주가 큰 문제에 부닥친 거예요. 어떤 문제에 부닥쳤냐. 참으로 구가 한 3개인가 4개가 있는데 서로 해달라고 싸움질을 하는 거예요.

제목도 인근 지가상승 및 주민 파급효과가 커서 유동인구 몰고 가는 운전면허시험장 광주 어디로 가느냐. 지자체 갈등. 서로 유치를 못해서 갈등한다는 얘기가. 그리고 ‘내가 가져왔죠?’ 그러고 국회의원이 선전하고 있는 거예요.

그 밖에 전남 광양시 한번 보여주실래요?

여기 시장, 국회의원, 의장이 한꺼번에 운전면허시험장을 유치했다고 동시에 보도자료를 내고 연간 21만명이 연간 15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로. 그야말로 지역 리더들이 한꺼번에 다 했다고 공동사진을 찍고 있는 거예요.

천안시 한번 보여줄래요?

천안시 운전면허시험장 지역경제 활성화 활짝. 인근에 접근성 뛰어나. 연간 1만 2,000명 방문 예정.

인천시 한 번 볼까요?

인천시는 현재 인구로 293만명이 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이 달랑 1개 있어요. 거기 국회의원들이 인천시장이 제가 임기 중에 꼭 하나 더 만든다고 계속 20년째 공약해서, 앞으로 3년 후에 유치 예정이라고 보도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아마 광주처럼 난리가 날 거예요, 우리 쪽으로 보내달라고.

다 아시는 것처럼 면허시험장은 전국에 27개가 있습니다. 서울에는 동서남북 4개밖에 없어요. 서울보다 20배가 큰 경기도는 달랑 3개 있어요. 의정부에 있고 용인에 있고 안산에 있습니다.

130만 도시에요, 수원이. 매일 뭐라고 그러는 거예요. 이 수부도시. 경기도 서울 맞냐고. 안산에 가서, 용인에서, 아니면 서울가서 해야 되고. 100만 도시 고양도 의정부 아니면 서울가서 해야 되고.

한때 이 사무와 똑같은 국가사무인 여권 업무도 임창열 경기도지사 돼서 깜짝 놀란 거예요. 경기도 천만 인구는 여권 업무를 전부 서울 가서 하는 거예요.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긴급조치로 수원에 하나, 의정부에 하나 여권 업무를 개설한 거예요. 자존심을 살려야 된다고.

그게 한 운영비가 6억 내지 7억 드는데 6억, 7억이 문제냐 그러고, 이제는 31개 시군에서 여권 발급을 다 하는 거예요. 만약에 의정부가 없다면 전부 안산에 가거나 서울에 가는 수밖에 무슨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해서 모든 어느 지역에, 어느 지역 국회의원이, 어느 지역 시의원이 이걸 했다고 지역경제에 효과가 있다고. 그러면 아까 광양시에서 20만 연간. 연간 150억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다고 제가 용역을 한 건 아닙니다만 저렇게 보도자료를 수십장 보냈는데, 그럼 우리는 40만이면 연간 300억의 이익이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도 미미하다고 볼 수는 없잖아요.

이렇게 혐오시설을 광주특별시장, 인천특별시장, 천안시장, 광양시장. 그리고 그 속에 있는 국회의원들은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그걸 유치하려고 몇 년을 그렇게 했습니까.

그래서 물론 다시 말씀드리면 남양주시장이 버린 거, 남양주시의회가 버린 거 의정부가 받았다고 의정부시장이 지금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냐. 다른 거예요. 버린 건 맞지만 이게 기피시설이라고 반대 세력이 주장하고 인용했습니다만 다른 거예요.

땅 주인은 LH였고, LH는 왜 하려고 그랬냐. 그쪽에 투자 지분을 원하고 땅 주인이 그쪽에 투자 지분에 의해서 LH만이 이득이 있었던 사업인 거예요. 이렇게 본래적으로 땅 주인이 누군 간에 의정부시장과 시 공무원에게 공문을 해서 검토했다면, 쉽게 얘기해서 시민과 시에는 어떤 이득이 없는데 LH한테는 막대한 투자지분 때문에 이득이 있어서 반대한 거예요.

그리고 그곳은 이름하여 준주거지역. 건물을 짓더라도 35층, 40층을 지을 수 있는 살아 있는 활용가치가 현재가치가 높은 땅인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LH가 주려고 그랬던 거예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

그러나 우리는 지금은 거의 죽어 있는 땅. 정부의 해지 물량으로만 활용해야 하는 그 땅을 저렇게 다른 지역에서 어마어마한 경제효과를 이유로 유치하려는 것을 유치를 하고, 그리고 대가로 많은지 적은지 몰라도 500억을 준다고 그러니 협상 가치가 있다고 협상에 응한 거예요.

그래서 아까도 또 이 미래비전에 대해서는 자꾸 현재는 500억은 작을지 몰라도 미래는 어떠냐.

도봉동과 지금 창동기지창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지도를 한 번 보여주실까요? 도봉동 현 사이트와 지금의 기지창 우리 사이트를 한 번 보여주세요.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되어 있고 이쪽에 빨간 게 있는 게 바로, 우측에 있는 게 창동기지창이에요. 저렇게 나란히 가로로 붙어 있어요. 기지창과 뭐가.

그런데 우리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가져오면 세로로 저렇게 또 나란히 붙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노원구 땅은 합쳐서 7만 5,000평이 그들 말대로 40년 만에 공공기관을 이전한다는 명분으로, 저게 아파트를 지으면 개인 땅이면 구멍가게 하나라도 마음대로 이전이 됩니까.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서 남양주로도 가고 의정부로도 간 거예요. 그래서 기회의 땅으로 만든 거예요.

우리는 저렇게 기존에 전철 10만평이 저렇게 파랗게 되어 있는 거예요. 우리 땅은 1만 5,000평이. 그러면 얼마냐. 12만평이에요. 저건 얼마냐. 7만 5,000평. 약 2배만한 땅을 공공기관으로 묶어두는 거예요. 저렇게 묶어둬야지 그게 비전으로 유지가 되는 거예요. 밑천이 되는 거예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렇지 않고 다른 짓을 하면 현재도 부가가치가 일어나고 미래도 저 땅을. 그래서 경기도지사의 리더십으로 전반기 5개, 후반기 15개. 20개의 공공기관이 다 이전이 가능한 거예요.

어떤 리더십의 결정으로 우리는 경기연구원이 왔고 어디는 뭐가 왔고 20개나 되는 공공기관이 이전이 가능한, 정치적 리더십으로.

그래서 저는 지금 부득이해서 공공기관으로 유치하지만 약간은 섭섭하고 어려울지 모르지만, 저 기지창이 지금은 7호선 종점이라고 저렇게 있지만, 저게 이제 확정이 되잖아요. 우리 탑석과 옥정과 그리고 포천까지 가기로 확정이 되고. 그 뒤로 연천과 철원으로 간다면 저게 정점에 있는 시설이 아주 명약관화한데. 그래서 4호선 종점이 옮겨서 그 남양주 별내로 간 게 사실이고.

그리고 그 자리가 공공기관이 있었기 때문에 변화가 된 거고. 아까 임호석 의원님 질문하신 것처럼 이미 고산동은 아파트 막 지어놓으면 그게 무슨 발전 기회가 되고 밑천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지금도 미래도 우리가 거둘 수 있는 최대의 대안으로, 지금 현재도 상생발전자금으로 발전도 시키고 지역경제는 과도적으로 활성화하고 미래에는 저것을 통째로 옮긴다고 그럴 때, 정말 지금에 있는 서울에 2배의 땅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두 가지 질문. 기피시설은 우리 지역과 반대를 했던 남양주 외에 악의적인 반대 세력 외에는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그것을 제외하고 제가 설명드린 어떤 예라도 있으면 제가 이 계약을 스스로 파기할 용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효과가 미미하다는 건 미미 수준을 어떤 데다 두는지 몰라도, 지역경제에 1년에 100억 이상의 경제효과가 모든 지역에서 있다 그러는 것을, 우리는 40만 이상의 유동인구가 법정 통계로 공개된 그곳에서 발생한다면 우리 지역에 경제효과가 미미하다는 것도 동의할 수 없는 거로 이렇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주 시의원님의 추가 질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범구 의장 추가 질의하실 의원님 혹시 계십니까?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종결하기 전에 시장님이나 시의원님들이 하나하나 질의를 하신 내용을 짚어봤는데, 제가 후반기 의장이 되고부터는 시장님이 아까 소통, 그 다음에 안지찬 의원님의 소통. 모두 소통을 해야 된다는 얘기는 제가 후반기 의장 되자마자 소통을 하자,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무슨 일이 있을 때 의회에 올 게 아니고 평상시에도 와서 같이 대화하고 이런 시간을 가지면 이해가 더 빠를 거 아니냐.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많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오늘 의원님들께 정치 활동하시는 거에 대해서 시장님이 조금 너무 과한 이런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 시장님도 정무 선출직이고 우리 의원님들도 다 선출직이기 때문에 SNS 활동이나 이런 것은 자기가 누구 제약을 받고 할 수는 없는 거고요. 하고 난 뒤에 책임은 또 스스로 지리라고 믿습니다. 그런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47만 의정부시에 자금동에 면허시험장이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는 거에 추가로 도봉면허시험장이 그것은 서울경찰청 거죠. 그게 옮겨오는 거에 대해서 문제점이 발생이 되는데, 도봉면허시험장이 본 의원은 금오동, 자금동 면허시험장을 앞으로 통폐합을 하겠다는 이런 뜻을 아마 시장님이 말씀을 한 번 하신 적이 있는데, 아마 우리 시에서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는 없으리라고 믿습니다. 자금동 있는 것은 경기지방청의 관할이고, 제가 알기로는.

그래서 앞으로 그것도 우리가 집행부 시장님이나 또 담당 공무원들이나 그것을 앞으로 합치는 거에 대해서 추진을 해나가셔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종료합니다.

이상으로 제31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00분 산회)


○투표 결과

1.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2.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3. 의정부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4.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5.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6.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7.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8. 의정부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등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9.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정부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10. 의정부시 공설묘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11. 의정부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12. 의정부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재적의원(13인)

찬성의원(13인)

오범구 의원 구구회 의원 조금석 의원 박순자 의원 김현주 의원 정선희 의원 임호석 의원

안지찬 의원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 김연균 의원 이계옥 의원 최정희 의원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출석의원
구구회조금석안지찬김현주정선희임호석오범구최정희김영숙이계옥김정겸박순자김연균
○출석공무원
시장안병용
부시장황범순
자치행정국장고진택
일자리경제국장이건철
복지국장윤무현
교육문화국장이재송
도시주택국장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이주성
균형개발추진단장이영준
보건소장장연국
맑은물사업소장이영재
환경사업소장박성복
흥선동장김희정
호원2동장김재훈
신곡1동장심진주
송산3동장김동수


○회의록서명
의장오범구
의 원김연균
박순자
의회사무국장윤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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