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1998년 5월8일(금) 오전11시
제71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박종철)
(11시02분 개식)
○의사계장 박종철 지금부터 제7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조흔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흔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신록의 계절 5월임에도 무더운 초여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등원해 주신 의원여러분께 먼저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시민의 참봉사자로서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시정시책추진에 열과 성을 다하여 매진하고 계시는 홍남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95년 7월에 출범한 제2대 의정부시의회도 서서히 막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나듯 지나간 3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우리곁을 스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의회에 진출하면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작으나마 온힘과 정열을 받쳐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의정부시의회사에 한 족적을 남기겠다는 큰 뜻을 품고 출발하셨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여러분이 시작할 당시에 소망하신 뜻대로 의정활동이 마무리 될 수있기를 두손모아 기원해 봅니다.
지금 우리는 IMF 구제금융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회 여러분야에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많은 실업자들이 속출하여 사회에 기본구조인 가정의 의미마져 염려가 되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옛부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고 살아가는 어진 마음과 국난에 처해있을 때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저력을 지닌 우수한 민족이라 사료됩니다. 바로 지금 이러한 저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십분 발휘해서 어려운 국가경제를 재건하는데 온힘을 결집해야할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럴 때일수록 사회 지도층에 계시는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수있도록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참다운 희생정신과 맡은바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참일꾼의 모습을 보여주어야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서는 실직으로 인해 고통받는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공무원 봉급과 각종 경상비를 절감편성하여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함으로써 공직자 스스로 고통을 분담하고 시민에게 신뢰를 심어주고자 편성된 98년도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작금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하여 그어느때보다도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예산이 편성집행될수있도록 의원여러분의 충실한 의정활동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열리는 회기인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원만한 회의운영으로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회기가 될 수있기를 기대하면서 의원여러분 각자가 소망하시고 계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고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종철 이상으로 제71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1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