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1998년4월18일(토) 오전10시
제70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박종철)
(10시01분 개식)
○의사계장 박종철 지금부터 제7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조흔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흔구 긴 겨울잠에서 기지개를 켜고있는 대지위에 신록이 한층 푸르름을 더해가는 생동의 계절을 맞아 열리는 제70회 임시회 개회식에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을 뵈오니 기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지역과 의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과 우리 의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말 우리를 고통속으로 몰아 넣었던 IMF의 국제구제금융은 아직도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고통과 노력은 계속되
고 있습니다. 잇따른 기업들의 부도사태로 우리의 이웃들이 실업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환율상승에 따른 각종 금융산업의 어려움으로 우리는 정말 큰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러나 IMF의 국제구제금융은 어찌보면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위기를 잘 활용하여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지혜와 슬기를 한데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확신하는 바 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제2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2대 의회는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로 우리 의정사에 큰 획을 그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시민편익과 공공복리 증진에 우선한 각종 조례의 제정과 개정, 다양한 시정질문 등을 통해서 주민의사를 폭넓게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고 생각되지만 미흡한 점 또한 많았다고 사료됩니다.
이제 동료 의원님들은 차기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재도전하실 의원님과 그렇지 않은 의원님으로 두 갈래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각자가 그 어떤 길을 택하시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제70회 임시회에서는 의정부시교통유발부담금경감등에관한조례 등 4건의 조례안과 ’98지방채발행변경동의안 등이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올바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를 충심으로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기를 당부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 의원님들의 가정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 나아가 의정부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종철 이상으로 제70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