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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193회 개회식 본회의(2010.07.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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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회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0년 7월 1일(목) 오후 2시


제19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4. 의원선서

5. 의원윤리강령 낭독

6. 개회사

7. 축사

8.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이순철)


(14시10분 개식)

○의사담당 이순철 지금부터 제19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있는 선서문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노영일 의장 선 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0년 7월 1일

의정부시의회 의원

김재현, 이은정, 국은주, 구구회, 윤양식, 강은희, 강세창, 조남혁, 빈미선, 최경자, 이종화, 안정자

○의사담당 이순철 다음은 안정자 의원님의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의원윤리강령 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노영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노영일 의장 존경하는 44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의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갈 제6대 의정부시의회를 개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44만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울러 탁월한 경륜과 식견을 겸비한 의원들을 지역의 선량으로 선택하여 민의의 전당인 의회로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시민의 고귀한 선택을 받들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무한한 봉사자가 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다짐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첫 회기를 개회화면서 의장으로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당부코자 합니다.

먼저 의회는 의결기관으로서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 한 지역의 대표나 당적을 초월해서 13명의 동료의원이 합심하여 시민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칠 때 비로소 그 정당성이 확보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해서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서 시민들을 위한 봉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비생산적인 갈등관계가 아니라 동반자로서 때로는 협력자로서 상생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구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뒤따라만 갈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다양하게 분출되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는 지역의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그 본질을 올바르게 간파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구하고 연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의정활동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가운데 보다 성숙되고 수준 높은 의회의 위상을 정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시민 화합과 지역 안정에 앞장서야겠습니다.

지난 6.2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하여 다소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지역은 물론 계층 간의 조화와 화합을 일궈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으며, 아울러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주민일지라도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와 같은 의정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하여 지난 선거를 통해 시민들께 한 표 한 표를 호소했던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서로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제6대 의정부시의회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진 의원들과 전문성과 참신성을 겸비한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토론과 민주절차가 존중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민선 5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신 안병용 시장님과 제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과 44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순철 다음은 안병용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장 안병용 축사에 앞서서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귀하신 발걸음이기 하지만 김문수 지사님께서 가능동에서 취임식을 가지시고 봉사를 하셨어요. 그래서 지역의 시장으로서 가보지 않을 수 없어서 갔는데 시간이 지체돼 출발을 못하시고 배웅까지 하다 보니깐 개회식에 다소 늦었습니다. 어쨌든 이유야 어떻든 간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노영일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빈 여러분!

의정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6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을 44만 시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제6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실 노영일 의장님과 그리고 지난 선거에서 시민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정중한 그리고 진심에 어린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91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어느 덧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름하여 풀뿌리민주주의는 무럭무럭 자라고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방자치는 자치역량이 제고되었고 또 시민 참여도 확대되었고 행정 또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명제 속에서 많이 투명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제가 시민수요에 바로 대응하고 또 좀 더 효율적으로 좀 더 민주적으로 그리고 좀 더 갈등을 조정해 달라는 목소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의정부시의회와 집행부가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룬다면, 그리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우리 의정부시는 도시경쟁력을 갖춘 으뜸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의정부시는 지금 새로운 비전과 꿈을 통행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집행부와 의회는 의정부시를 이끌어 가는 마차의 양 수레바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목표의 달성을 위해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요구를 조정하고 합의된 의견을 만들어내는 의회와 각종 시책을 추진해 가는 집행부의 역할이 상생할 때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를 통해 강조하고자 하였던 행정의 최고 덕목은 아마도 “위민정신”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민정신”이야말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를 신뢰하며 존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아야 할 중요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견제와 균형의 조화 속에서 한 단계 발전된 풀뿌리민주주의의 기반이 우리 의정부시에서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저는 시정의 모든 일에 대하여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 여러분의 이해와 조언을 구하고 고견을 소중히 경청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행정부는 시의회의 권위를 존중하고 시민의 의사를 대변한 의원 여러분의 요구와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6대 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원 여러분들의 활기찬 의정활동과 의정부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면서 이곳에 함께 하신 시민 여러분께도 신의 축복이 있기를 함께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의사담당 이순철 이상으로 제19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3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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