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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274회 제2차 본회의(2017.12.0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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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7년 12월 4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

1. 시정연설의 건

2. 2018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3.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5.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부의된 안건

1). 5분 자유발언

1. 시정연설의 건

2. 2018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3.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5.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6. 휴회의 건


(11시00분 개의)

박종철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4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최광규 의사팀장 나오셔서 의사진행 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최광규 의사팀장 최광규입니다.

먼저 휴회 중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7년 11월 21일 최경자 의원이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하여 사전예고를 한 후 그 결과와 함께 의안을 11월 27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30일 권재형 의원으로부터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발의되어 금일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2017년 12월 1일 최경자 의원 외 11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하여 금일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21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18년도 예산안은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제61조제1항에 따라 오늘 제안설명을 듣고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할 예정입니다.

2017년 11월 29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수정 예산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위원회별 의안회부 및 심사결과 보고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7년 11월 21일, 11월 30일 운영위원장과 자치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위원회 소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보고가 있었습니다.

각 위원회별로 보고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보고서는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제61조제2항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7년 12월 1일 위원회를 개회하여 위원장에 권재형 의원,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여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 하였다는 심사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시정연설 및 발언신청 사항입니다

오늘 본회의에 안병용 시장님의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7년 12월 1일 임호석 의원으로부터 오늘 본회의에서 발언하고자 하는 5분 자유발언 신청서가 제출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박종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임호석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기에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임호석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5분 자유발언

(11시03분)

임호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지역구 임호석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정부시의 빚이 정말 제로입니까?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9월 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채무제로도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시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제로가 됐다며 의정부시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을 하고 각 동마다 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전철 사업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에 대한 소송과정과 그동안 제가 알아본 세무사, 변호사의 자문내용 그리고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사실만 갖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의정부경전철의 파산과 관련된 지금까지의 진행사항을 보면, 금년 1월 11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하였고, 이를 재판부가 5월 26일 받아들여 파산선고를 하였으며 7월 14일 파산관재인이 해지시지급금 2,148억원을 청구하였으나 의정부시가 거부하자 8월 22일 의정부 대주단과 출자사 등 원고가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 대해 논의 중 집행부의 답변을 들어보면 해지시지급금이 2,000억원이든 1,000억원이든 결정되어야만 하고 이를 기한 내에 지급하지 못했을 경우에 채무로 봐야 하나 현재 아무런 결정이 안 된 상황에서 채무를 논할 사항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왜곡된 답변입니까?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줄 돈은 분명히 있는데 그 돈이 아직 얼마인지 정해지지 않았으니 현재는 채무가 없다는 답변으로 들립니다.

다시 말해 최대한 소송을 길게 해서 채무가 내년 의정부시장 선거 이후에 발생하도록 하겠다는 의정부시의 의견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본 의원도 의정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1원 한 푼도 지급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산신청도 기각되고 관재인도 지급할 금액이 없다. 라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무책임하고 말도 안 되는 말로 의정부시민들을 속이려 들어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본 의원이 변호사와 세무사에게 자문을 구해 보았습니다. 변호사는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인 U-Line이 파산을 선고받았고 의정부시에 해지시지급금을 요구하였는데 의정부시와 정확한 환급금액을 정하기 위해 소송 중에 있으나 해지시지급금은 계약해지 시 발생하는 것으로 계약이 해지되었다면 상대방이 금액을 요구한 시점에 의정부시에 지급금 상당의 부채는 이미 발생했다. 다만 금액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이다. 라는 해석을 하였으며,

세무사는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와 당초에 계약서를 보면 계약해지 시 의정부시가 부담할 금액이 정해져 있는데 계약해지가 확정될 경우 소송을 통해서든 의정부시의 채무가 발생할 것은 명확하다. 금액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의정부시 채무에 포함하지 않고 채무제로를 달성하였다고 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종합해볼 때 명확한 액수가 정해지 않았어도 수 천 억원의 채무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 채무가 제로라고 홍보하는 것은 분명 시민을 기만한 행위라는 의견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소송에서 승소가 불확실함에도 어떻게 채무가 없다고 하십니까? 이제라도 시장은 시민들께 고하십시오. 시기와 금액은 미정이나 엄청난 채무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입니다.

본 의원은 시장께 44만 시민을 대표해 묻습니다. 2,000억원이 넘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채무를 모르시는 것입니까? 이제 더 이상 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는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시장께서는 2010년 당선 후 경전철 공사 전면재검토와 공사를 재개하면서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예감하지 않으셨습니까? 채무제로라는 말은 할 수 있다면.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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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제한시간 초과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경전철 사업과 관련된 소송이 끝난 후에 하십시오. 그리고 시민들께 그동안 시장의 혹세무민했던 발언들을 사과하십시오. 그렇게 하시는 것이 그나마 시민들을 기만했던 시장의 과오를 다소나마 용서받는 길이라고 본 의원은 믿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종철 의장 임호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1. 시정연설의 건

(11시09분)

박종철 의장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병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44만 의정부 시민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박종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올 한해 크고 작은 어려운 정치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존경하는 박종철 의장님과 의원님 한분 한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또한 시정에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2017년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8년도 본예산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2017년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추진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후속절차를 조속하게 마무리 한 후 2019년 12월까지는 부지조성을 모두 마치고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은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은 총 1조 7,00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 민자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60년간 미집행된 도시계획 시설을 전액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 미집행 토지에 대한 보상, 체육시설, 공원조성 등을 전액 사업자에게 부담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1조 2,000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존경하는 4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 시는 경전철 파산선고로 인해 재정적 위기가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여 경전철 안정화를 위해 파산선고 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치열하게 대비해 왔습니다.

어느 정도 수습의 가닥을 잡았습니다만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안정화를 이룰 때까지 잘 대처하여 난관을 극복할 것입니다. 현재 경전철의 이용자 수는 1일 평균 40,0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수지균형에 거의 접근하고 있습니다. 진행되고 있는 해지시지급금 소송, 인수인계, 경전철 운영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 9월말 현재로 의정부시의 모든 빚을 청산하여 채무제로를 달성했습니다. 채무제로 달성은 그동안 신규 사업 억제와 세출예산의 구조조정, 경전철 위기예산 편성 등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을 통해 건전재정을 달성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긴축재정에 따른 시민들의 인내와 협조, 지역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도·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간자본 등의 외부조달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44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18년에는 민선6기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시장을 포함한 1,200여 공직자는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2018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3·5 프로젝트의 가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겠으며 명품도시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사업과 직동·추동 민간공원조성사업을 비롯한 각종 민간투자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고 연기되었던 장암 아일랜드 캐슬의 조기개장을 유도하겠습니다.

지역선도시장 육성 사업으로 지역상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청년 창업지원 및 전 연령대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시행과 평생교육을 통한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시대의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와 보육시책을 적극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령화 시대의 노인에 대한 대책으로는 기초연금을 인상·지급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및 노인여가 복지시설 확충과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은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의정부 청소년육성재단의 활성화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의정부학’을 정립시키고 서부권역 청소년 문화의집과 직동 근린공원 내 청소년 힐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적 균형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미래 희망도시에 걸맞은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적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BRT 사업구간의 노선정비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등 ICT가 접목된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운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선연장과 순환선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경전철역 연계 버스노선 조정, 주차인프라 확충과 경전철 하부 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도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550억 중에 50%인 275억을 국비로 확보하여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조속한 공사 마무리로 마지막 병목구간을 해소하여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올해 4월 3일부터 4개 권역동 체계를 확립하여 본격적인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의 추진성과와 실적 등의 객관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타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정부 행복두리센터(녹양동 종합사회복지관)를 녹양동에 건립하고, 무한돌봄 대상자들에게 자활근로사업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으로 시민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2035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 전체를 하나의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바쁜 일상에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녹색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재해재난 종합예방시스템 운영으로 자연 및 사회적 재난 예방을 통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주요하천 및 도로에 설치된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으로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사회적 재난예방을 위하여 유형별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국가안전대진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시민과 호흡하는 공연예술과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매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축제와 함께 예술제를 포괄하는 “의정부 칸타빌레”를 매월 1회 개최하여 의정부경전철 시청역 앞 잔디광장 일원을 연중 예술, 힐링, 스포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디자인하고 향후 시민이 사랑하는 의정부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전철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소풍길 미개통 2개 구간을 모두 개통하여 소풍길을 완성하겠습니다.

장암온천의 스파관광과 중랑천의 도보관광, 경전철의 힐링관광과 더불어 소풍길의 숲속관광까지 4대 관광사업을 추진하여 2018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을 목표로 관광도시의 청사진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를 위하여 보조경기장 건립 등 국제기준에 맞는 시설로 보강하여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한 스포츠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민락동의 미술전문도서관과 신곡동의 발곡도서관을 더 건립해 책 읽는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감동받는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의정부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행정혁신위원회와 조찬포럼은 의정부시의 중·장기 발전의 기본 청사진을 만드는 창의행정 실현의 산실로 그동안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이 언제나 감동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청렴 일등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청렴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4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우리 의정부시는 ‘미군부대’ 그리고 ‘부대찌개’라는 어두운 이미지가 강하게 연상되어 왔습니다.

미군부대는 60년간 의정부시의 가장 중심지에 위치해 있었고 온갖 개발제한으로 불이익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미군이 떠난 자리는 기회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땅을 적극 활용하여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기회에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민선6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7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입니다.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겠습니다.

2018년도 시의 예산편성 규모는 총 9,808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59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212억원입니다. 전체적으로 예산이 전년대비 15.62%가 증가한 것은 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국·도비 매칭 사업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입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2018년도 예산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치행정국장이 설명 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종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2. 2018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1시27분)

박종철 의장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송원찬 자치행정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송원찬 자치행정국장 송원찬입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박종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역점사업 등은 시장님께서 시정연설에서 밝히신 기조와 방침에 따라 편성하였습니다. 2018년도 총예산 규모는 9,808억 4,256만원으로 2017년도 당초예산 8,483억 1,813만원보다 1,325억 2,443만원이 증가된 규모입니다.

회계별로 말씀드리면 일반회계가 7,595억 6,124만원으로 2017년도 당초예산 6,439억 5,301만원보다 1,156억 823만원이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2,212억 8,132만원으로 2017년도 당초예산 2,043억 6,512만원보다 169억 1,620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예산 편성현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의 세부내역을 말씀드리면 지방세수입 1,772억 9,298만원, 세외수입 378억 9,462만원, 지방교부세 1,337억 9,800만원, 조정교부금 756억 9,200만원, 국·도비보조금 3,168억 4,081만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80억 4,283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분야별 내역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472억 9,501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38억 9,042만원, 교육 분야 273억 1,737만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67억 9,961만원, 환경보호 분야 504억 3,575만원, 사회복지 분야 3,803억 4,846만원, 보건 분야 171억 5,336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75억 1,896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9억 8,997만원, 수송 및 교통 분야 608억 7,321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36억 3,188만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 913억 724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계속해서 특별회계 예산내역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517억 3,561만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433억 5,150만원,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758억 8,047만원, 의료급여 특별회계 39억 6,349만원,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 41억 703만원, 생활안정자금융자 특별회계 12억 6,200만원, 교통사업 특별회계 225억 9,517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3억 7,300만원, 경전철사업 특별회계 77억 4,273만원,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102억 6,932만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에 100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관리기금 등 13개 기금으로 213억 892만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기금별로 말씀드리면 통합관리기금 3억 4,283만원, 지방채상환기금 1억 9,308만원, 식품진흥기금 4억 5,386만원, 주민지원기금 5억 9,021만원, 자활기금 9억 7,510만원, 노인복지기금 1억 8,376만원, 장애인복지기금 8,412만원, 성평등기금 5억 2,719만원,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 9,084만원, 체육진흥기금 12억 4,568만원, 옥외광고 정비기금 13억 5,863만원,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 66억 2,308만원, 재난관리기금 85억 4,054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2018년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재정 운영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재원 동원과 배분의 방향을 계획하여 지역개발계획의 실효성을 뒷받침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정확한 추계에 근거한 세입과 세출계획이 담긴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불요불급한 재정지출을 억제하고,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종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8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폭넓은 이해와 협조로 원안가결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조언해 주시는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2018년도 예산안은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제61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토록 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2월 13일까지 예비심사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1시36분)

박종철 의장 의사일정 제3항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권재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권재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재형 의원입니다.

보고에 앞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여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김현주 부위원장님, 장수봉, 김일봉, 정선희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예산안 심사에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다음은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의안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경위를 말씀드리면 지난 11월 13일, 11월 29일 의정부시장이 제출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수정 예산안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본 위원회에 회부되었고, 본 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1일 예산운영과 재원배분의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3항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총 예산규모는 기정액 1조 289억 2,042만원보다 47억 4,319만원이 감소한 1조 241억 7,723만원으로 0.46% 감소하였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010억 7,455만원으로 기정액보다 51억 2,041만원이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2,231억 268만원으로 기정액보다 98억 6,361만원이 감소하였습니다.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제1회 수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255억 792만원으로, 일반회계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3억 3,069만원이 증가한 8,024억 52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변동사항이 없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결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각종 사업의 마무리 등에 따른 집행잔액을 감액하고 국도비 변경 내시분과 협약에 의한 부담금 등 법적·의무적 경비의 반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를 마치면서 본 위원회에서 보고한 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으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11시40분)

박종철 의장 의사일정 제4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권재형 의원께서 발의하신 안건으로 권재형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재형 의원 존경하는 의정부시 4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종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에 지역구를 둔 권재형 의원입니다.

제274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부채제로와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에 관련한 질문의 답변을 듣기 위하여 시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사항으로 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의정부시 부채제로 선언과정과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의 향후 추진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시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일괄질문·일괄답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철저하게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제안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며 본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권재형 의원께서 제안설명하신 안건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11시42분)

박종철 의장 의사일정 제5항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최경자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경자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4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종철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최경자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의 발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26년,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까지 선출하는 동시지방선거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어언 22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중앙정부는 정책을 결정하고 지방정부는 정책을 집행하는 하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치중하는 불완전한 지방자치제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44만 의정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정부시의회에서 채택하여 행정안전부,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사항임을 말씀 드리며 결의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최근 급격한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국가경쟁력의 제고가 세계 각국의 공통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가 경쟁력 제고에는 민간 부문뿐만 아니라 정부 부문의 생산성 향상도 매우 중요하며, 국가운영 시스템의 재편을 위한 지방분권이 필수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현재 행정의 통일성과 능률성 확보를 위하여 지방행정에 관한 의사결정의 권한을 거의 중앙정부에 집중하고 중앙정부의 책임 아래 지방행정을 집행하는 하부기관으로써의 역할만 할 뿐 지방자치제도는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는 1945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고 1952년부터 10년간 실시되었고 1961년 지방자치제가 중단되었으며 그 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30년만인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하고 1995년 지방선거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20여년이 지나 성년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과도한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하고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배분하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법령 및 제도를 조속한 시일 내 정비해 줄 것을 촉구하며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지방분권형 개헌을 조속히 추진한다.

하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배분한다.

하나. 44만 의정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밀접한 경찰, 소방, 교육업무를 지방정부에 일원화한다.

하나.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 보좌관제 도입을 요구한다.

하나.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장이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한다.

하나.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법」 재정비를 요구한다.

2017년 12월 4일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

이상으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며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로 본 안건이 원안대로 채택될 수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최경자 의원께서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휴회의 건

박종철 의장 다음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3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2월 18일 오후 2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7분 산회)


○출석의원
장수봉조금석최경자구구회김일봉권재형임호석정선희박종철안지찬김현주안춘선
○출석공무원
시장안병용
부시장이성인
자치행정국장송원찬
재정경제국장차명순
주민생활지원국장오영춘
도시관리국장고재기
안전건설국장이경재
비전사업추진단장이용린
보건소장전광용
맑은물환경사업소장김덕현
흥선동장정승우
호원2동장김종보
신곡1동장임문환
송산2동장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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