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의회(제2차정례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3년 11월 20일(수) 오전 11시
의사일정
1.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11시08분 개의)
○빈미선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팀장 나오셔서 집회경위 및 의사진행 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김광식 의사팀장 김광식입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의정부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2013년 11월 20일 집회공고한 2013년도 제2차 정례회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폐회중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3년 11월 13일 강세창 의원 외 12명 의원 공동발의로 의정부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13년 11월 15일 이은정 의원 외 12명 의원 공동발의로 의정부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정부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이 같은 날 최경자 의원 외 12명 의원 공동발의로 의정부시 성평등 기본 조례안이 같은 날 윤양식 의원 외 11명 의원 공동발의로 의정부시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이 각각 발의되어 오늘까지 조례안 예고를 한 후 그 결과와 함께 의안을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할 예정입니다.
2013년 11월 14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1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리고 도시계획시설 장기미집행 현황 보고 안건과 공공하수처리시설(낙양물사랑공원)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9건이 제출되어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제20조제1항에 따라 11월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끝으로 2013년 11월 19일 강세창 의원으로부터 오늘 본회의에서 발언하고자 하는 5분 자유발언 신청서가 제출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1시12분)
○빈미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강세창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기에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강세창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라며, 발언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세창 의원 안녕하십니까? 가선거구 강세창 의원입니다.
지금 우리 의정부시에서는 의정부시와 경전철 사업자 간에 환승할인 도입 문제로 유례없는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환승할인은 의정부경전철 문제를 풀어가는 근본적인 해법도 아니고 환승할인과 최소운영수입보조금(MRG)문제는 별개의 사안임에도 MRG 수정이나 변경의 문제는 제쳐두고 환승할인이 마치 전가의 보도인양 목숨 걸고 서로를 비난 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로 시끄러운 경전철에 대하여 의정부 경전철 시민모임에서 내놓은 해결책이 있어 검토한 결과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판단 오늘 일부 본 의원의 의견과 함께 의정부경전철 문제를 풀기 위해 시장님과 시의회에 몇 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첫째,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와 과다 예측된 협약수요를 바로 잡도록 경전철 실시협약을 변경·수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감사원 감사 주요골자를 살펴보면, 먼저 경전철에 대한 수요예측에 민간사업자가 임의로 개발한 효용함수가 통계 검증이 되지 않아 모형 신뢰성이 떨어지는데도 시에서 그대로 인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교통데이타베이스의 기종점(O/D) 통행량과 교통망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에도 엉뚱하게도 1999년 의정부 가구통행실태조사를 근거로 시내 통행량을 무리하게 부풀려 과다하게 반영하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효율적으로 추진되게 만든 엉터리 수요예측에 근거한 실시협약은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경전철 건설원가를 포함한 총 사업비를 공개검증하기 위한 경전철사업비 검증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만약 의정부경전철에서도 경전철 사업의 이용수요 변경 및 실시협약 수정이 되려면 반드시 건설원가를 포함한 총사업비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만일의 경우 비용보조 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하거나 실시협약 해지 시 지급비용 산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지방선거를 의식한 경전철 요금의 각종 무임할인을 무분별하게 도입하여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에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제안합니다.
먼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지원받을 수 있는 국비,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국·도비 보조가 확정될 때까지 의정부시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도입해야 할 겁니다.
넷째, 경전철 문제를 풀기위한 범시민대표, 의정부시 대표, 의정부시의회 대표, 경전철주식회사 대표 등을 총 망라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의정부시는 경전철에 대해 이제껏 투명하고 공개적인 행정을 하기보다는 숨기는 듯한 행정을 해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것은 물론 이런 경전철 파국을 맞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와 사업자 양자간의 치킨게임으로는 도저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다섯째, 우리 시의회에서도 특위 구성 등 시민들에게 납득할만한 행동을 보일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시의회도 경전철 사태에 책임을 면할 수가 없는 당사자입니다.
검토는 해봐야겠지만 만약 지방선거 등 시간제약으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다면 최소한 6대 의회 임기 내에 이 문제를 다음 7대 의원들이 풀어 갈 수 있는 근거 정도는 만들어 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섯째,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진 책임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제안합니다.
신상필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똑같은 사고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은 상벌이 확실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사항을 말씀드리며, 아울러, 의정부시가 개통에 급급해 「철도안전법」까지 무시하며 차량성능시험이 완료되기도 전에 영업 시운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준공확인을 해주는 등 시민의 안전과 목숨을 담보로 개통식을 한 행위에 대하여는 의정부시장은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석고대죄 하여야 될 것입니다.
또한, 지금이라도 정말 신뢰할 수 있는 공인기관에 의뢰를 통해 경전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정말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며 이용할 수 있는 경전철을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끝으로 더이상의 소모전은 시민들을 불편하고 힘들게 할 뿐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으니 시장께서는 본 사업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본 의원과 경전철 시민모임의 충정 어린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경전철 시민모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빈미선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본회의를 YMCA의정지기단 전은영 님 외 여섯 분께서 방청하고 계시며, 지역 언론사의 여러 기자님께서 취재중이십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11시17분)
○빈미선 의장 의사일정 제1항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2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운영위원회와 사전 협의하여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와 같이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18분)
○빈미선 의장 다음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활동 등을 위하여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금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 의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재현 의원과 이은정 의원입니다.
두 의원님께서는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 2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8분 산회)
| ○출석의원 |
| 강세창노영일최경자구구회빈미선조남혁안정자윤양식이종화김재현이은정강은희국은주 |
| ○출석공무원 | |
| 시장 | 안병용 |
| 부시장 | 한배수 |
| 자치행정국장 | 김호득 |
| 재정경제국장 | 노석준 |
| 주민생활지원국장 | 김영찬 |
| 도시관리국장 | 김덕현 |
| 교통건설국장 | 임해명 |
| 보건소장 | 권순각 |
| 맑은물환경사업소장 | 김주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