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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195회 제3차 본회의(2010.10.1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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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회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0년 10월 11일(월) 오후 2시


의사일정

1.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3.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5.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1) 5분 자유발언

1.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3.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5.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14시00분 개의)

노영일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5회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 나오셔서 의사진행 사항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이순철 의사담당 이순철입니다.

제195회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에 따른 휴회 중 위원회별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0년 10월1일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및 위원회 소관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원안가결 하였고,

2010년 9월29일부터 10월6일까지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소관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원안가결 하였으며, 같은 기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소관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0년 10월7일부터 8일까지 위원회를 개회하여 위원장에 강은희 의원과 부위원장에 구구회 의원님을 선임한 후 예비비 및 결산에 대한 종합심사결과 원안가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금일 해당 위원장님들로부터 의안 심사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 9월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에 따라 시장님께서 출석하였으며, 강세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임을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사항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 5분 자유발언

(14시03분)

노영일 의장 안건 상정에 앞서 강세창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강세창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세창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강세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노영일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은 시정에 관심이 많으신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시장 비서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비서실의 올바른 시장의 보좌로 시장이 44만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업무수행 시 객관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임하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시장 비서실은 시장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끔 시장의 일정을 관리하고, 시장을 수행하고, 시장의 심부름하는 부서입니다. 말 그대로 시장에 대하여만 충실하면 되는 그런 직책입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저기 들리는 말에 의하면, 비서실이 너무 많은 곳에 관여하고 있고, 시장의 눈과 귀를 막는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말이 들리는 것에 대하여 시민의 한 사람인 의원으로서 우려를 금할 수 없어 한마디 하는 겁니다.

비서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긴장하십시오. 자기 업무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분명히 파악하여 그 선을 넘지 말도록 하십시오. 특히 이권개입, 곧 있을 인사문제 등에 절대 개입하지 마십시오. 만약 조금이라도 그런 정황이 포착되면, 우리 의회에서는 즉각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철저하게 파헤쳐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괜한 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장한테까지 부담을 지우고, 불똥 튀게 하지 마십시오.

비서실장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지금 시정에 관심이 있는 분들로부터 별명이 부시장, 밤의 시장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시장 비서실에서는 본 의원의 말 가볍게 듣지 마십시오. 본 의원은 한 번 말한 것에 대하여는 끝까지 책임집니다.

아직까지 우리 의회에서는 시장 비서실장을 상임위나 조사특별위원회, 본회의장에 출석시킨 적이 없으나, 앞으로 일 잘못하면 부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전통을 깨고 싶거나 본의원이 발언한 내용 또는 시의회가 우습게 보인다면 한번 실험해 보십시오.

혹시 비서실 직원들. 본 의원 발언이 섭섭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사를 보십시오. 거의 모든 부정·부패는 비서실, 소위 측근들이라는 분들에게서 다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걱정이 돼서 하는 말이니까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시장의 원만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부담이 되거나, 실수 없게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부의 발전은 비서실을 포함해 집행부 여러분에 손에 달려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 강세창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1.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14시07분)

노영일 의장 의사일정 제1항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사일정 제2항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이상 2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강은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은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은희 의원입니다.

보고에 앞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여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결산안 심사에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제195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의안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경위를 말씀드리면, 지난 7월1일 의정부시장이 제출한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9월29일부터 10월6일까지 예비 심사를 거쳐 본 위원회에 회부되었고, 본 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예산집행에 따른 효율성 및 공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액은 일반회계 2건에 8,352만원으로 예비비 지출 용도를 보면 지난 2009년 7월9일과 17일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주택 수리비 등으로 400만원을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예방홍보 및 체온계 등 물품구입비 7,952만원을 집행한 사항으로서 이는 예비비 집행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된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총괄을 보고 드리면,

일반회계로는 세입 결산액은 6,222억 8,508만 5,750원이며, 세출 결산액은 5,617억 6,583만 5,210원으로서 잉여금은 605억 1,925만 540원입니다. 특별회계는 세입 결산액은 3,961억 5,048만 6,619원이며, 세출 결산액은 2,813억 8,564만 7,800원으로 잉여금은 1,147억 6,483만 8,819원입니다.

다음은 기금 결산액에 대하여 보고 드리면,

2009년도 말 현재의 기금 총액은 201억 1,834만 6,481원으로 2008년도 말에 비하여 27억 3,248만 9,536원이 증가하였으며, 13개 기금의 종류별 현재액의 내역은 식품진흥기금 5억 5,865만 3,753원, 주민지원기금 3억 8,161만 4,050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녀장학기금 0원, 자활기금 11억 6,534만 7,782원, 노인복지기금 24억 2,524만 7,140원, 장애인복지기금 11억 336만 4,630원,

여성발전기금 11억 8,729만 316원, 문화예술진흥기금 11억 7,970만 770원, 체육진흥기금 25억 6,703만 7,490원, 재난관리기금 52억4,513만 6,650원, 지방채상환기금 1,751만 9,200원,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41억 7,758만 1,990원, 옥외광고정비기금은 1억 985만 2,710원입니다.

다음은 채권 결산에 대하여 보고 드리면, 2009년도 말 현재의 채권 총액은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59억 728만 7,825원으로 2008년도 말에 비하여 10억 2,671만 6,095원이 증가하였으며, 채권의 회계별 결산액은 일반회계 32억 9,927만 30원, 특별회계 25억 4,801만 7,795원, 기금은 6,000만원입니다.

이어 채무 결산액은 2009년도 말 현재 채무액은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하여 331억 2,013만 4,300원으로 2008년도 말에 비하여 28억 5,498만 9,120원이 감소하였으며, 채무의 회계별 결산액은 일반회계 164억 6,813만 4,300원, 특별회계 166억 5,200만원입니다.

다음은 공유재산 및 물품 증가액은 2009년도 말 현재 공유재산 현재액은 3조 2,794억 5,294만 9,684원으로 2008년도 말에 비하여 2,087억 3,295만 9,876원이 증가하였으며, 2009년도 말 현재 물품 증감 및 현재액은 360종에 61억 8,379만 7,000원으로 2008년도 말에 비하여 7종에 4억 3,740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면 집행부에서는 결산검사의견서의 권고사항 각 상임위원회에서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종합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시정 및 개선·권고사항 20건에 대하여는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고 더불어 모든 예산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편성의 목적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제19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 심사숙고한 사항임을 말씀드리며,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 오늘 이 자리에 방청해 주신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의 김지훈 외 한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심사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0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사일정 제2항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이상 2건을 운영위원장이 심사보고한 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4시16분)

노영일 의장 의사일정 제3항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상 2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운영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현 운영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재현 의원입니다.

운영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의한 의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내용과 상이한 조문 내용을 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국내여비 지급종류 중 일비를 현지교통비로 국외여비지급기준표의 단위를 미불화에서 달러로 개정하고, 비고란의 일부조문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으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방청의 제한규정 중 장애인의 방청할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정신에 이상이 있는 자를 삭제하여 법률위반 시비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운영위원회 의안 심사결과에 대하여 보고를 마치면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의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 운영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운영위원장의 심사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상 2건을 운영위원장이 심사보고한 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14시19분)

노영일 의장 의사일정 제5항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해 주실 강세창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세창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강세창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노영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때 좀 세게 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부드럽게할 거니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지난 제19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량전철건설사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장의 답변이 부족하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시장의 답변을 확인하기 위함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지난 회기 시 질문했던 내용들로, 질문을 위한 부연설명은 생략을 하고, 오늘 질문만 간단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시장께서는 후보자와 당선자 시설 개통 첫해부터 매년 200억 원의 적자보존을 민간사업자에게 해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정확히 어떠한 산출근거에 의하여 산출된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임시회에서는 의원 생활하면서 처음 들었던 개통 5년차 일평균 수송수요 118,998명이 논쟁 하였으나, 이는 적자보존액이 가장 많이 예상되는 개통 후 5년차가 되는 시기에 일평균수송수의 인원으로 당시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에서 벗어난 사항이었습니다.

따라서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면, 개통 초기년 즉 협약 2011년 8월이든 집행부에서 예상하는 2012년 6월 이후 기준으로 적자보존액 200억 원이 어떻게 산출되었는지를 명확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200억 원의 적자보존액을 산출하면서 적용요금을 최초운임 981원에 매년 물가상승률 4%를 적용하여 1,400원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본 의원이 집행부에 서면질문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물가상승률은 평균 3%가 되지 않은 2.9%입니다.

따라서 1,400원이라는 금액은 답변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산출한 금액으로 밖에는 인식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 질문에 대한 답변을 근거도 없이 답변을 위한 답변을 하셔서야 되겠습니까? 본 의원이 제시한 요금 산출에 대해 다시 한번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셋째,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검토 보고회’에서 총사업비가 약 930억 원의 증가 사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증액되는 사업들 중에 차량기지 소방설비 추가설치, 지장물 등 처리비용, 캠프 라과디아 도로폐기물 처리, 역무자동화설비(선불카드) 추가, 수배전 설치 용량증가 등은 민간사업자가 책임져야 할 금액이 아닙니까?

차량기지 소방설치 추가설치, 지장물 등 처리비용, 도로폐기물 처리, 수배전 설치 용량증가 등은 애초 협약에 포함되었어야 할 내용이며, 누락되었다면 이는 민간사업자의 판단 미흡과 원인자 부담원칙 등에 의한 것으로 이는 민간사업자가 부담을 안아야 할 사항이라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넷째, ‘수도권통합요금제 도입’에 대해서입니다.

재협상을 거쳐야 되겠지만 수도권통합요금제 도입은 시민을 위해서나 경전철의 정상적 운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시장께서도 보고회에서 말씀하셨듯이, 경전철 최소운임보장은 10년이지만, 수도권통합요금제의 부담금은 경전철을 운행하는 한 계속 부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최소운임보장 외에도 매년 수십억 원의 부담금이 별도로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면 할 수록 부담금의 금액은 더욱 커질 것이기에 우리 시의 고민은 더욱 커질 것이라 본 의원은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시장께서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장께서 말씀하시듯 최소운임보장과 수도권통합 환승 요금제로 인하여 매년 수백억 원의 부담액이 생긴다면, 정작 우리 시에 필요한 교통수단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생각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경전철 활성화 용역에 대해서입니다.

지난 8월 의원간담회 시 보고한 내용과 보고회에서 말씀하시는 경전철 활성화 용역이 꼭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정작 본 의원은 무엇을 위하여 3억이라는 거액의 비용을 들여가며 용역을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경전철의 정확한 수요예측으로 일일 이용객 재협상은 분명 불가능하다고 지난번 답변 시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보고회 자료에도 있듯이 일일 환승객 인원을 약 43%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전철 활성화 용역은 무엇을 위한 용역이며, 용역비가 3억 원이라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전철 교량하부 경관개선 사업에 대해서입니다.

지난 시정질문에서는 시범 설치구간 결과 장·단점을 분석해서 더욱 쾌적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하겠다고 답변하시고, 보고회 자리에서는 왜 나한테 그러냐?, 내가 경전철과 관련해서 한 게 뭐 있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억 나시죠? 또한 나무가 죽었으면 죽은 거지 제가 뭘 어떻게 해요? 라고도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립니다. 저가 말씀드리는 것은 30억 원이라는 거액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인데, 그 효과가 너무 미약하다는 의견이었고, 그래서 추가로 예산을 낭비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이었으며, 결론적으로 본 의원은 교량하부 경관조성사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사업은 제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께서는 명확한 답변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의 질의를 경청해 주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44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병용 존경하는 노영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에 앞서 먼저, 이번 회기 동안 상정된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하여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존경하는 강세창 의원님의 시정 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 역점사업인 경전철 건설과 관련하여 본인이 시장 취임 전 주장한 개통초기 매년 200억 적자보존액과 개통5년차 최악의 경우 200억 재정부담액 산출 시 적용한 적용요금 1,400원의 산출근거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재정보전금이 200억 원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은 주변 전문가들의 주장을 인용한 것이며 개통초기를 염두에 두었다기보다 최대치를 강조한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적자보전금은 통합환승요금의 손실까지 합쳐볼 때 현시점에서 그 이상으로 추정됨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의정부시 경전철 요금은 당초 협약서에 의해 단일요금제로 구상되었습니다. 단일요금제란 경전철만 이용 시 적용되는 요금제입니다. 이때 요금은 물가상승률과 총사업비 변경 등으로 인한 경전철요금의 변동요인을 감안한 예상요금입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1,300원 내외 1,400원으로 결정될 것이 확실히 된다는 예비 진단에 근거한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용인경전철의 요금 또한 1,400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추진사항 및 대안검토 보고회시 보고된 총사업비 변경사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7년 8월에 착공한 경전철 건설공사는 시공과정 중에 발생한 회룡정거장의 회룡통합역사로 변경을 주된 이유로 당초 합의된 공사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공사내용 및 물량의 증감 등으로 인해 약 930억 원의 총사업비 변경 사유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시민들께 여과 없이 보고를 드린바 있습니다.

다만 보고 드린 총사업비 현황은 민간사업자가 검토하여 우리 시에 일방적으로 요구된 금액과 항목으로 바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여 주신 바와 같이 민간사업자가 책임져야 할 부분과 시에서 재정지원을 해 주어야 하는 항목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추가 검토와 검증이 요구됩니다.

시에서는 민간사업자와 시의 이견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3자의 검증용역을 통해 증가 사업비를 확정하고, 우리 시가 보다 유리해 질 수 있도록 국가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정 자문을 구할 계획이며, 총 930억 원에 대한 증액분은 경전철 사업단과 협상해야 함을 보고 드립니다.

총사업비의 변경은 우리 시의 재정과 경전철의 운임결정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서 의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으며, 중요한 사항의 검토결과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에게 사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수도권 통합요금제 도입과 관련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의정부경전철요금제는 단일요금제로 협약되어 있어 이대로 시행된다면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 도입은 강세창 의원님과 같은 생각이지만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 도입 시 발생되는 손실금 부담문제에 대하여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한다면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의 도입검토를 위하여 전문기관의 용역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정확한 수요와 손실규모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 후에 신중하게 결정 하겠습니다. 또한 최소운임보장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 도입에 따른 재정부담의 문제를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지원 및 방침마련을 건의하겠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29일 평택시에서 개최되었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경전철 재정부담 문제를 경기도 공동의제로 건의하여 채택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여 최소운임보장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 도입 등으로 재정부담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네 번째 경전철 활성화 용역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경전철사업 운영 시 예상되는 재정부담 요인인 최소운임보장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요금제 도입에 따른 재정부담금의 규모를 정확히 산정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한 수요예측과 장기적 분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그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경전철 사업시행자와의 협의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재정지원 건의 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와 경전철 개통까지 수많은 협상과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전문기관 용역에 의한 객관적 자료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시민보고회 자료에 일일 환승이용률을 43%로 예상한 것은 실제상황의 수치가 아니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용역비 3억 원은 다소 많은 금액이지만 지하철7호선 연계 신설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 1,000만 원, 지하선7호선 연계노선 경전철건설․운영기본계획 수립용역비 4억 5,000만 원 등 이와 유사한 기타 용역비를 감안하면 적정한 금액으로 판단됩니다.

용역의 성격상 용역기간이 최소 10개월로 장기간 소요되고, 용역내용이 기본적인 수요예측과 대중교통 분석, 재정손실 규모 파악, 그리고 이용수요 확대를 위한 방안 및 실행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업에 대하여 몇 개 기관에 견적을 의뢰하였으나 이 정도의 용역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전철 활성화 용역을 완벽히 추진하여 경전철사업의 활성화로 더 많은 효과를 거두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전철 교량하부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향후추진방향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의원님의 시 재정에 대한 걱정 어린 질문에 감사드리며, 의원이시기 이전에 전문가로서 지적해 주신 여러 부분에 대하여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경전철교량하부 경관개선 사업은 경전철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를 위하여 2008년 하반기 투융자심사 시에 29억 원의 사업비를 예상하여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된 것입니다.

경전철의 완공까지는 다소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도시디자인의 급변하는 유행 추세를 감안할 때 최소한의 사업비만을 우선 투자하여 일부 도심과 하천구간에 시범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효과에 대하여는 현 상태에서 검증하기 어렵기에 향후 의정부경전철에서 설치하게 되는 경전철 하부조성 현황과 비교하고, 시민과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계속사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강세창 의원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께서 염려하시고 질문해 주신 사항에 대해 충분하지 못한 답변이었겠지만 의원님들의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 겸허한 자세로, 현명하게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의원님들의 애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강세창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세창 의원 먼저 원고대로 답변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장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답변 중 본 의원이 의문시 되는 사항에 대해 몇 가지 보충질문과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적자보조금 200억 원에 대해서입니다.

적자보조금 200억 원은 개통초기를 염두해 두었다기 보다는 최대치를 강조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언론과 인터뷰할 때 개통 5년차 최대치라고 하셨어야 되는 게 아니었습니까?

시장께서 인터뷰한 신문내용들을 보았을 땐 일반 시민들은 개통 첫해부터 200억 원을 보존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앞으로 외부에 인터뷰 등 발언하실 때에는 더욱 더 심사숙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답변했으면 됐지 바로 밑에 실제로 통합환승요금 손실까지 합칠 때는 그 이상 추정된다고 하셨는데, 통합환승요금에 대해서는 경전철주식회사하고 협의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협약서에도 없는 내용을 갖고, 자꾸만 시민들 혼란스럽게 하지 마십시오.

협약서 제60조 운임의 징수를 보면, 협약당사자는 다른 교통 기관들과의 연계승차권 사용방안을 추진하고자 할 경우, 이의 시행에 관하여 협의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에 따라 부담액은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검토의 여지가 남아 있는 사항을 왜 우리 시가 다 부담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시장께서는 혹시 차후 이렇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가정을 갖고 답변하시지 말고, 현재 확정된 협약서의 내용만 갖고 답변하십시오. 자꾸만 이것저것 갖다 붙여 시장 말씀에 합리화를 시키니까 본 의원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 아닙니까?

이제 더 이상 시간낭비 마시고, 집행부가 금쪽 같이 여기는 협약서 내용에 있는 사실대로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개통 첫 해 탑승객 7만 9,049명을 가정했을 때, 탑승객 순수 적자보존금이 200억 원 이상이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또 한 가지 200억 원이라는 액수가 주변 전문가들의 주장을 인용했다고 했는데, 어느 기관, 어느 전문가들이 했는지 기관명과 전문가들 성함을 복수니까 2명 이상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단, 아무 이름이나 대시면 안됩니다. 공인된 이쪽 분야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어야 합니다. 답변하기 위해서 아무 이름이나 대시면, 인정 안한다는 뜻입니다.

둘째, 요금 1,400원에 대해서입니다.

요금 1,400원에 대한 산출근거 답변을 보면, 전문가의 예비 진단에 근거했다고 했는데, 이것도 어느 기관, 어느 전문가가 했는지, 용역비는 얼마나 들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공인 기관이어야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으면, 기관명과 진단한 사람 휴대폰 뒤 끝번호만이라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하도 본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갖다 붙이니까 본 의원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200억 원도 똑같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총사업비 변경에 대해서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협약서 제44조 지장물 항목을 보면, 실시설계 시 각종 지장물에 철저히 조사하여 사업시행자가 비용부담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로 발생되는 부분의 금액이 사업시행자인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 되었어야 하는 금액인지에 대하여는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주셔서 우리 시가 부담할 금액을 최소화 시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넷째, 경전철 교량하부 경관개선사업에 대해서입니다.

경전철 교량하부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의 계획에 분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 들으셔야 합니다. 제가 이 질문을 자꾸 드리는 이유는 타 사업과 달리 경전철 사업만큼은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최소한의 재정 지출이 되어야 합니다.

협약서 제5조 사업시행자의 지위, 권리 및 권한을 보면, 본 사업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는 사업시행자의 몫으로 분명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가 교량하부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 시가 경전철을 끝까지 유지·관리를 해야 되지만, 사업시행자가 시행하게 되면 사업시행자가 끝까지 유지·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본 경관개선사업의 효과가 크다면 계속 추진해야겠지만, 본 사업은 그렇지 않기에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 말씀드립니다.

이런 답변서를 시장이 직접 작성한 겁니까? 아니잖습니까. 집행부 국·과장들께서 작성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있는 그대로 답변서를 작성해야지 지금 이게 시장을 돕는 겁니까. 계속 시장을 구렁덩이에 몰아넣는 거 아닙니까?

진짜 시장을 도와서 우리 의정부를 발전시키려면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가져야 되는 겁니다. 본 의원 솔직히 말씀 드리면, 오늘 시정질문이기 보다는 시장님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경전철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거의 다 도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제 더 이상 경전철에 대한 시정질문은 오늘 이후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공부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침에도 7시에 나와서 일했습니다. 앞으로는 경전철사업이 타 시에 비해 성공적인 사례로 남도록 강세창 의원 우리 의정부시를 위해 시장님 최선을 다해서 도와 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강세창 의원 보충질문에 대하여 시장께서는 지금 답변이 되시겠습니까?

○시장 안병용 시간을 주십시오.

노영일 의장 의원 여러분 잠시 답변준비를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답변준비를 위하여 정회할 것을 선포합니다.

(14시46분 회의중지)

(15시01분 계속개의)

노영일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강세창 의원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병용 존경하는 강세창 의원님의 우리 시의 최대 현안문제인 경전철에 대한 관심과 지적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주신 개통 첫 해 기준수요 7만 9,049명을 가정하여 순수 적자보전금이 200억 이상 나오느냐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강세창 의원님께서는 첫 해인 1차년도를 강조하셔서 200억에 대한 계산을 말씀하셨고 본 시장이 후보 및 시장이 돼서 강조하는 것은 노인할인, 환승문제를 동시에 거론하면서 최대의 적자폭을 말씀드린 것임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 최대 폭으로 적자를 계산할 때 요금 1,400원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1,400원 요금산정은 유동적인 요금입니다. 이 요금은 따로 용역비를 들여서 한 용역의 결과가 아니고 이 금액은 경전철사업단이나 당선 후에 전문가들의 자문 그리고 공영개발과와 의정부사업단의 일관적인 또는 앞으로 단일요금제로 시행됐을 때 추정된 금액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금액은 지금 잠정적으로 김해가 1,300∼1,400원 수준으로 용인은 1,400원 수준으로 확실시 되는 것으로 이 정도 수준으로 가정해서 수요를 계산하고 거기에 따른 적자폭을 말씀드린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1년에 최대 적자 200억과 1,400원의 요금산정을 어느 기관에 어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느냐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후보 시절에는 저의 정책을 개발한 그저 십 여명의 교수 출신의 자문단이 이러한 추계의 통계를 정책대안으로 저에게 주었고, 그리고 당선 후에는 이미 보고회 때도 같이 보고를 했고 우리 경전철의 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수고를 하셨습니다만 이한호 철도연구원 박사님께서 당대 최고의 철도전문가신데요. 구체적인 자문을 해 주셨고 항공대학의 철도항공과의 윤석홍 교수님이 제 인수시절에 구체적인 자문을 해 주셨고, 그 후에 공영개발과의 과장과 그리고 국장 그리고 실제로 의정부사업단의 실제적인 추정치들이 자문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세 번째 총사업비 변경에 대해서 당부사항과 관련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저 자신이 걱정하고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노선이나 지하화의 문제보다 사업비의 증가 그리고 앞으로 있을 재정적자가 참 표현이 갑자기 생각 안 납니다만 몸서리치게 걱정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절절하게 함께 걱정해 주시고 또 대안을 찾고자 노력해 주신 강세창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것을 빨리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용역을 통해서 전 과정에 대한 적자의 예상, 또 흑자로 전환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전문가적인 활성화 방안이 나오면 그것을 근거로 협상을 해야 됩니다.

아까도 보고말씀을 드린 것처럼 930억 더 들었습니다 하고 공사비 총액을 저희에게 공문으로 통보한 것뿐입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930억을 다주느냐 다 주지 않고 930억 들은 것은 과학적으로 견적에 의해서 확인됩니다만 그저 저희들이 부담할 몫과 경전철사업단이 추가로 부담해야 될 것을 협상해야 됩니다.

그래서 용역도 하면서 용역 나오기 전에 일부 나눠야 될 것은 또 아까 보고 말씀드린 대로 KDI에서 이런 기능을 하는 역할이 됩니다. 국가기관입니다만 거기에 의뢰해서 하여튼 최대한 우리 시의 재정부담을 그야말로 모르고 지나가거나 협상력이 약해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경전철 하부교량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이 막대한 돈인데 효과는 없다 지금이라도 제고 해달라는 이런 당부 말씀과 함께 지적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전 구간이 아니고 일부구간입니다. 이미 예산이 돼 있고 또 그것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가 집행되기도 했습니다. 보고 말씀드린 대로 그것이 지금이라도 시민들의 편의나 또는 시각적으로 그것이 도움이 되면 지속사업으로 예산이 돼 있다고 해도 할 것이고 그 효과나 내용에 있어서 걱정하신 바와 같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 제고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참 여러 가지 면에서 지적을 해 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신 것에 대해서 거듭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강세창 의원님 그리고 의원님들과 의회와 의논하고 자문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드려서 하루빨리 좋은 경전철을 만드는 동시에 시 재정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면서 또 시민들께는 좋은 경전철을 만들어서 편익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 합니다.

아울러서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점을 검토하시고 또 그것에 대한 내용을 여러 번 꼼꼼히 지적해 주신 존경하는 강세창 의원님께 거듭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강세창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세창 의원 시장님이 오늘 답변하시는 걸 보니까 참 고맙습니다. 왜냐 하면 맨 처음 제가 시정질문 했을 때하고 지금 하고는 최선을 다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게 눈에 보입니다. 고맙고요.

전문가들이 그렇게 하셨다니까 여기서 그분들 부르기는 그렇고 그분들은 제가 경전철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증인으로 채택할겁니다. 속기 잘돼 있죠. 그분들은 분명히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증인으로 부를 거고요.

다른 건 합리적으로 답변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협약서의 내용만을 가지고 답변하시라고 했는데, 제가 개통 첫 해 탑승객 7만 9,049명을 가정했을 때 탑승객 순수 적자보전금을 얘기했습니다. 아까 시장님께서 얘기하신 할인, 통합환승요금 등은 나중에 경전철주식회사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겁니다.

제가 그렇게 간절하게 말씀을 드렸는데도 실수 했다고 해서 제가 물고 늘어질 그런 사람 아닙니다. 거기다 갖다 붙이는데 이것가지고 자꾸 말씀드리기 그래요. 그러니까 답변은 오늘 하지 마시고 개통첫해 탑승객 7만 9,049명에 대한 부분을 서면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깨끗이 정리하고 끝내야죠. 전 그래요 협약서에 있는 대로 하시고 순수 적자보전금이 나오느냐 그걸 물어보는 겁니다. 얼마가 나오든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안병용 시장님의 최대의 무기는 도덕성하고 신뢰성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일 조금 못하면 어떻습니까? 같이 가면 되는 거죠. 자꾸 7만 9,049명해서 얼마 하면 되죠. 거기다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고 확실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안병용 시장님 강세창 의원 보충질문에 대해서 답변하시겠습니까?

○시장 안병용 예.

노영일 의장 안병용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안병용 내용이 그렇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협약서에 있는 내용만 말씀해 달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그런데 참 그것이 답이 없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수차 제가 후보시절에 여러 경로로 협약서를 보고 싶었습니다. 또 그러한 정황을 경전철의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요구도 하고 요청을 했는데 접근할 수가 없었어요.

후보 시절에 200억이라는 것을 협약서를 보고 개통 초기의 것을 자꾸 대답하라고 하면 후보 시절에 협약서를 제가 입수하지도 못했고 보지도 못했습니다.

존경하는 강세창 의원님들도 협약서 중간쯤에 있는 1차, 2차, 10차년도까지 예측 수요를 못 보시고 저번에 그랬는데 제가 200억을 자꾸 주장하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캠프에서 정책자문가들이 그런 것을 쭉 추정해서 제가 목소리를 높였어요. 왜 우리 경전철은 노인할인, 학생할인도 안 되느냐 환승도 안 되느냐는 주장을 했어요.

안 하고 제가 생떼를 쓰고 8만 명을 기준으로 한 200억이 아니라 그런 것들이 우리 협약서에는 안 되어 있어요. 지금도 안 돼 있어서 그런 적자들을 합치면 최대 200억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 걱정입니다. 그래서 와서 보니까 협약서를 당선자 시절에 와서 보니까 저도 존경하는 강세창 의원님처럼 그저 하루에 7만 9,000명이 그냥 쭉 가는 것으로 알았어요.

지금 고백합니다만 그래서 새롭게 계산을 해보니까 200억이 넘는 다시 얘기해서 최대 치 11만 몇 천 명 곱하기 얼마 하니까 최대치가 나오고, 거기다 왜 덧붙이느냐고 하시는데 덧붙여 보니까 수도권 통합할증, 노인할인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전 대한민국에 수도권 환승할 때는 지자체가 도와 상의해서 우리가 70% 도가 30% 물잖아요. 경전철이고 버스고 지금 50억을 물잖아요. 수도권 환승 때문에.

그걸 자꾸 협약서에도 없는 걸 가정하느냐 지금 있는 시스템이 물고 있고 특별히 법이 바뀌거나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물 거라는 것이 아주 명약관화한 사실이기 때문에 그것을 인용해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초기년도고 중간년도고 최대치의 논란은 아까 제가 간곡하게 말씀드린 것처럼 후보 시절에는 몰랐습니다. 협약서를 보지 못했습니다.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저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을 수 있는 경전철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정황 그러니까 저도 솔직히 얘기해 가지고 8만 명으로 가상을 하고 그리고 수도권 통합은 이미 돼 있었으니까 통합, 학생할인, 노인할인, 무료 그것을 다 계산하면 최대 200억이 될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 해서 문제점을 제기한 거예요.

그리고 우리 참모들이 그것을 종합하면 최대 200억의 적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라 그래서 강조한 것뿐입니다. 그리고 협약서를 보니까 더 많은 내용들이 거기 있었음을 새로 주장해서 새로운 최대 치 11만 몇 천 명이 있음을 보고 드렸고 또 강 의원님께서도 그것에 놀랐고 저도 그 사실을 협약서에 있는 대로 말한 거고 또 그로인해서 수도권 할인이라든가 노인의 할인 등을 계산해 보니까 진짜 300억이 넘어요.

똑같은 경우가 용인이 그러하다는 거예요. 용인도 그러한 개념도 없었고 그러지 않은 협약서에 의해서 용역을 해 보니까 500억 내지 700억 나오니까. 우리도 그런 용역이라도 해서 이제 초기년도냐 5차년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진짜로 300억이 될지 그이상이 될지 아니면 200억 언저리에서 될지가 참 궁금하고 또 그런 주장해봐야 이 시점에서는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으니 이제 엑스레이도 하고 피검사도 해서 사실이 이렇다 이러니 우리가 이걸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시급하고도 빨리 용역을 해야겠다는 겁니다.

진짜로 그런 전문가들에 의해서 용역이 나오면 그 결과를 가지고 있는 그대로 용역보고서를 걱정이 돼서 은폐하지 않고 진심으로 다 들어내고, 보고 드리고, 상의 드리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의미로 추가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강세창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세창 의원 그렇습니다. 아니 월남에 눈이 올지 모르니깐 월남스키부대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냐 하면 협약이라는 건 다음에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협약서가 있고 그런 근거들이 있을 때는 그걸로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50% 안 타면 우리가 돈 하나도 안 물어줄 수도 있는 거고, 80% 이상 타 가지고 한 푼도 안 물어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깐 부정적인 면만을 자꾸 강조하시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한 거고요. 시장께서는 지금 의정부시를 걱정하고 우리 경전철을 걱정하는 마음은 제가 분명히 압니다. 그런데 항상 양면을 보자는 거죠. 항상 나쁜 쪽만 보지 마시고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결국에는 1,400원 1,500원 여기서 떠들면 경전철주식회사에서 나중에 요금정할 때 아니 시장께서 그때 1,400원 얘기 안 했습니까? 이렇게 나올 수도 있는 거고요. 계속 여기서 이렇게 하다 보면 우리 시민이나 우리한테 진짜 득 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시정질문이나 답변할 때는 협약서나 계약서가 있다면 그걸 가지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시장님 말씀처럼 시장님이나 저나 협약서를 못 봐 가지고 저도 곤욕을 치렀는데 11만 8,000명도 그때는 협약서에 이렇게 돼 있다고 그것 가지고 얼마나 난리치셨습니까? 오늘 이후로는 시장님께서는 양면을 다 봐 주실 바랍니다.

저는 지금 이런 토론이 의정부시의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엄청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경전철에 대해서 집행부 시장님 제가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질문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종료합니다.

이상으로 제195회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2분 산회)


○출석의원
김재현이은정국은주윤양식구구회강은희강세창조남혁빈미선최경자이종화안정자노영일
○출석공무원
시장안병용
부시장조병석
기획총무국장신창종
재정환경국장한봉기
주민생활지원국장김호득
도시관리국장권혁창
건설교통국장최규인
맑은물사업소장최종운
○회의록서명
의 장노영일
의 원구구회
강은희
의회사무국장신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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