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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제13차 총무위원회(1997.12.1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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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의회(정기회)

총무위원회회의록
제13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7년12월16일(화) 오전10시

장 소 총무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98지방채발행동의안


심사된안건

1. ’98지방채발행동의안


(10시03분 개의)

○위원장 류기남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차 총무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직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지방행정주사보 남성범 의회사무국 지방행정주사보 남성범입니다. 제67회 의회 정기회 제8차 총무위원회 개의에 따른 안건접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정부시장으로부터 ‘97년 12월 15일에 ’98지방채발행동의안이 제출되어 의정부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1항 규정에 따라 의장으로부터 같은 날 본 위원회에 회부되어 오늘 상정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류기남 수고하셨습니다.

연일계속 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면서 오늘 본 위원회 활동을 위해 참석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인사를 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98지방채발행동의안

(10시04분)

○위원장 류기남 의사일정 제1항 ‘98지방채발행동의안을 상정합니다.

기획실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께서는 총괄보고만 해 주시고 각 부문은 위원님들 질의시에 실과장님들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실장 김영조 기획실장 김영조입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가운데 지방채발행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특별히 할애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98년도 지방채발행동의안

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주요투자사업을 적기에 완료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자체재원의 부족과 국도비보조금 지원의 한계로 부족재원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제115조 규정에 의거 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채를 발행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98년도에 차입할 지방채는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재원으로서 5건에 총 244억 2천 3백만원이 되겠습니다. 이중 일반회계가 2건에 112억 2천 3백만원이고 첫번째 시가지조성사업, 즉 역전에 위치한 미군시설 이전사업입니다, 42억 2천 3백만원으로서 연리 8%에 3년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상환재원은 사업수입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국도3호선 우회도로사업에 70억원으로 연리 8%에 3년거치 5년균등상환 조건이며 상환재원은 도비 50%와 시비 50%가 되겠습니다.

특별회계는 3건에 132억원으로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에 32억원을 차입할 계획으로 연리 7%에 2년거치 10년균등상환하고 상환재원은 도비 30%, 시비 70%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중 금오지구택지개발사업에 50억원을 연리 8%에 3년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상환재원은 사업수입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용현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3년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과 상환재원은 사업수입으로 50억원을 차입하고자 합니다.

참고사항으로 말씀드리면 본 동의안 내용은 지난 7월 19일과 8월 28일 2회에 걸쳐 의원님들에게 협의를 받은 사항임을 참고로 말씀드리면서 의원님들께서 질의하시는 사항은 해당 과장이 상세한 설명 및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98년도 지방채발행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며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위원장 류기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손경식 전문위원 손경식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 ‘98지방채발행 동의안에 대한 검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지방자치법 제115조에 따라 ’98 회계년도에 발행할 지방채에 대하여 미리 의회의 의결을 얻고자 하는 사안으로 총 규모는 방금 제안설명을 들으신 바와 같이 5건에 244억 2천 3백만원 상당으로써 이중 일반회계가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비 70억원 등 2건에 112억 2천 3백만원이고, 특별회계가 금오택지개발사업비 50억원 등 3건에 132억원입니다.

’98년에 발행하고자 하는 지방채의 이율은 연리 7% 또는 8%로서 2년 또는 3년 거치후 균등상환하게 되어 있어 상환이 개시될 경우 우리시에 재정적 부담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 추진중에 있거나 신규로 추진하여야 할 대상 사업의 중요성과 계획된 기간내 차질없는 완공 및 시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되며, ’97년 12월 6일 지방자치법 제115조에 의한 내무부 승인절차를 이행한 바 있어 법적 흠결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류기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하실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덕 위원.

황선덕 위원 황선덕 위원입니다. 우리 의정부시의 현재까지 총 지방채가 얼마입니까?

○기획실장 김영조 지금 현재는 844억 2천 7백만원입니다.

황선덕 위원 1천억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획실장 김영조 그것이 저희가 총 빌려온 돈이고 금년 10월까지 상환하고 우리가 갚아야 할 돈이 원금이 803억 6천 2백만원이고 이자가 255억 9백만원, 그래서 1,058억 7천 1백만원입니다.

황선덕 위원 ‘97년도에 갚아야 될 것이 얼마나 됩니까?

○기획실장 김영조 금년도 11월까지 할 것이 2억 9천 6백만원입니다. 현 11월, 12월 연말까지 갚을 것이요.

황선덕 위원 2억 9천 6백만원 원금, 이자까지 해서 그것밖에 안 됩니까?

○기획실장 김영조 네, 10월까지는 다 상환한 겁니다.

황선덕 위원 지금 우리 의정부에 공설운동장이 한 502억이고 문예회관, 또 철도고가화 330억, 이렇게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데 앞으로 의정부시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차질의 우려성은 없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기획실장 김영조 방금전에도 보고드렸습니다만 저희가 빌려다 써야 될 돈을 모두 포함해서 8백억 정도 되는데 그중에 일반회계 사업, 지금 예를 들어주신 그런 대단위사업에 대한 예산은 일반회계에 속한 사업비이기 때문에 일반회계의 재정규모로 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고, 지금까지 빌려온 전체 돈중에서 한 해에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할 최고 금액이 2002년도에 58억 6천만원, 일반회계는 29억 2천 8백만원 약 30억 정도가 최고치에 달하는 해가 되겠습니다. 그 이하는 전부 60억 이하가 되기 때문에 재정운영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운영에 차질없도록 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황선덕 위원 앞으로 국도3호선이나 공설운동장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기채발행이 불가피할 것 아니예요? 우리 의회에서 의결을 해 드리더라도 실장님이하 과장님들께서 신중을 기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실장 김영조 노력하겠습니다.

윤석송 위원 윤석송 위원입니다. 도로과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이번에 국도3호선 70억 지방채 발행을 요구 하셨지요? 지금 현재 공사기간이 3차 공사까지인가요?

○도로과장 윤한수 도로과장 윤한수입니다. 5차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윤석송 위원 여기까지 예산투입된 돈이 대략 얼마입니까?

○도로과장 윤한수 현재 저희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93년 12월부터 시작해서 ’99년말까지 마치는 걸로 해서 총 8km 연장에 1,427억이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이 질문하신 대로 ‘97년말까지 발주돼서 기 투자된 예산이 727억 6천 7백만원이 되어 있고요. 향후에 들어가야 될 것이 710억 정도입니다.

윤석송 위원 국비나 도비 지원 없이 우리 시비로만 7백 정도요? 반 이상 50% 정도 들어갔네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사항은 예비군 그 쪽 노선 서울분들과 협의가 잘 됐나요?

○도로과장 윤한수 아직 협의중에 있습니다.

윤석송 위원 처음부터 ‘91년도에 기본계획 수립할 때 경민학교, 1군단 들어가는 데, 예비군 훈련장, 다 협의가 안 되고 발주한 건가요?

○도로과장 윤한수 발주 당시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된 후에 도시계획선에 따라서 사업설계가 됐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주가 됐습니다.

윤석송 위원 처음 계획할 때부터 문제가 있었네요. 거기에 사격장이 있다는 걸로 들었는데 국방부하고 협의가 돼야지요? 확실한 협의가 언제 될지도 모르는 것아니예요?

○도로과장 윤한수 당초에 국도3호선 우회도로 노선이 현재 예비군훈련장 뒤쪽으로 난 것이 아니고 원래는 호원동 아래쪽으로 돼 있던 도로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시가지 쪽으로 치우치는 바람에 많은 주택들 때문에 용지보상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기 때문에 그것을 도시계획으로 해서 지난 ‘93년도에 재정비할 때에 위 노선으로 바꾼거거든요. 그런데 그 노선을 바꿀 당시에는 저희 의정부시에 미군이 사용하던 탄약고가 이전하고 나서 예비군 훈련장이 들어오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시계획이 결정될 때는 일반 연대가 하나 들어와 있어서 부대장하고 시설에 대한 것은 노선변경을 할 때 당초 노선이 아래 쪽 연병장 중간을 걸쳐나가기 때문에 그 위로 노선조정을 하면서 실무협의는 맞춰서 도시계획 결정을 한 겁니다.

그랬는데 그 후에 예비군 훈련장이 조성되면서 사격장이 생긴 것은 최근 3, 4년 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그 이후에 발생된 시설이라서 군영내에 시설된 것이기 때문에 일반 저희 행정기관에서는 행정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시설이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긴 겁니다.

윤석송 위원 그렇다면 저희 시가 대규모 사업이 많 거든요. 아까 황선덕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공설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대규모가 많은데 이 노선 자체를 시청 뒤로 해서 평화로로 연결하시려고 했는데 전체 다 했을 때 8km이고 사격장까지 문제가 되니까 지금 상태에서 바로 문예회관 뒤편에서 끊어서 경제도 어렵고 한데 그 상태에서 중단할 계획은 없으세요?

○도로과장 윤한수 지금 현재 재정형편 때문에 또는 다른 기관의 시설과의 협의가 어렵다고 해서 그 시설을 하다 말고 중간에서 중단한다는 자체는 당장의 임기응변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의정부시의 전체적인 교통의 흐름을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필연코 돼야 할 시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윤석송 위원 그러니까 의원들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내용인데 국도3호선 우회도로니까 국비라도 보조받을 수 있는 것을 많이 해야 되는데 그렇지를 못하고 시비로 하니까 문제가 됐던 겁니다. 국도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나 다른 방법을 모색하셔야지 지금 50% 하고 있는데 어느 틈에 됩니까?

○도로과장 윤한수 저희 집행부에서 순수한 시예산만 가지고 하기에는 벅찬 사업인 것은 충분히 알고 있고요. 이것을 국도비 또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당초에는 서부순환도로라고 해서 서부순환도로로 그 공사명칭을 했다가 국도3호선우회도로라고 명칭을 바꾼 것 자체도 건교부에서 국비지원을 받기 위한 명목을 얻기 위해서 했던 겁니다. 최근에 와서는 도로법이 개정돼서 국도대체 우회도로에 대해서 국비지원 조항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이 공사가 발주된 ‘93년 당시에는 도로법 개정없이 국도우회도로에 대한 지원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건교부의 지원이 전혀 불가능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에도 수차례 정부요로에 건의를 드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서 정치인들도 협의를 하고 했습니다만 지난 봄과 지난 9월에도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정책위원들이 두 번씩이나 여기르 오셔서 현장답사까지 하시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그러나 정책적으로 전혀 지원해 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집행부에서는 하느라고 했습니다만 현재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다만 도비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지방공채를 발행하게 되면 그 상환재원이 50%를 도비로 상환하기 때문에 공채 발행받는 그 부분에 대한 만큼은 50%의 도비지원을 받기 때문에 그것만이라도 저희로서는 시의 현안사업인 국도3호선 우회도로는 어떤 애로가 있더라도 관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무환 위원 현재까지 국비 지원받은 것이 얼마입니까?

○도로과장 윤한수 현재까지 저희가 지원받은 것이 국비 양여금으로 현재 175억 9천 5백만원을 받았고 도비로, 도비는 지금 지역공채를 발행받는 것에 대한 상환재원이 되겠습니다. 순수 도비로 받은 것이 102억이고요, 저희가 양여금으로 175억 9천 5백만원을 받아서 현재 국도비 양여금 지원받은 것이 393억원입니다. 총728억이 투자된 중에서 54% 정도는 국도비 양여금으로 지원된 상황입니다.

조무환 위원 그 동안 윤석송 위원 질의에 대해서 답변해 주는 과정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봐서는 물론 국회의원들이 왔다갔다 해도 집행부의 로비활동이 너무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차피 국도3호선이라는 명칭이 들어갔다면 국비지원을 최대한 받아들여야 되는데 시비로 거의 다 관여하고 있거든요. 최선을 다해서 로비를 하든지 해서 국비를 많이 끌어내는 방향으로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과장 윤한수 노력하겠습니다.

박남수 위원 ‘98년도에 70억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지금 2차공사 추진하고 3차공사 추진에 있어서 계획대로 추진이 안 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해결돼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470억 지방채 발행해서 공사 차수별로 구간별 공사가 착착 진행되면 괜찮은데 2차, 3차에 미2사단 문제도 해결 안 되고 2차, 3차, 공사 추진기간내에 들어있는 경민학원의 고가화 문제도 해결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 에 대해서 실무 과장님으로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로과장 윤한수 현재 박남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지적사항은 옳은 말씀이십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4.6 km 구간까지 시청 IC까지 공사해 오면서 5차에 걸쳐서 발주를 했습니다. 1, 2차는 기이 준공됐고 3, 4, 5차를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 1, 2차 구간중에 용두사라고 하는 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소유권분쟁이 2심에 소송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보상처리를 하지 못해서 완전 개통이 안 됐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3, 4, 5차 구간중에서 미2사단 정문앞 도로 약 17m가 미2사단 영내로 들어가야 되는데 미군시설이전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한미행협 기본적인 방향이 국가간에 설정 안 돼서 더이상 진척을 못 보고 있기 때문에 그 구간이 현재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해서 경민광장 A지하차도, B지하차도 2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B지하차도는 완료단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A지하차도는 B지하차도로 차선을 돌려야만 시공이 가능한데 미2사단 울타리가 걸리고 통신대가 걸리기 때문에 차선확보가 어려워서 착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지하차도가 완료돼야만 사패산으로 올라가는 고가교량 80m가 연결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정상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미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시에서는 지금 말씀드린 것과 같이 1천 4백여억이나 들어가는 공사중에 50 몇 %인 728억을 들여 공사하면서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는 혜택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의원님들도 걱정을 하시고 시민들도 저희 집행부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들이 많다는 것은 저희도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경민광장부터 시청IC까지 그 부분만이라도 부분개통을 해서 흥선광장과 가능 동 부분에 송추에서 서울로 나가는 차선으로 인한 교통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금번에 위원님들께서 70억에 대한 기채승인을 해 주신다면 내년 상반기중에 개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남수 위원 경민학원의 문제점은 해결됐습니까?

○도로과장 윤한수 지난 번에 교통소통에 관해서 저희가 위원님께 설명을 드리고 저희 나름대로 안을 만들어서 저희 시의 방침을 경민학원에 전달했습니다. 전달한 이후에 경민학원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박남수 위원 문제는 그렇습니다. 70억 지방채 발행하면 우리가 목적했던 기간내에 준공이 돼서 시민에게 그만한 편익이 돌아가면 괜찮은데 시장이 공약한 사항, 즉 ‘95년도부터 시청IC까지는 어떻게 해서든지 준공해서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95년도 열린시정 구현 해서 계획 발표하실 때부터 들어가 있던거라고요. ‘95년도에 시민을 기만했지, ’96년도, 금년도도 또 그냥 넘어갔단 말이예요. 그러니까 시민들은 시장이 하는 얘기를 믿지 않고 있어요. 눈에 띄는 이런 문제가 해결 안 되니까 지방채 암만 발행해 주면 뭐 합니까? 공사에 진척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 것이 선결적인 문제로 해결이 되고 공사비가 부족하니까 지방채라도 발행해야 되겠다는 순서로 가야 이해가 가는데 지금 지방채만 자꾸 발행하고 공사구간은 진전이 없고 하니까 문제가 제기되고, 또 시장이 한 번 약속한 사항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원성이 들어가는 겁니다. 도로과장님 시청IC까지 하겠다는 것을 시장님 언제부터 약속했지요? 제가 알기로는 ‘95년부터 해서 ’96년도에는 통과를 시키겠다 했는데 ‘96년 그냥 지나가고 ’97년 금년에도 또 지나가고, 돈이 없어서 안 된 겁니까, 해결이 안 돼서 안 되는 겁니까?

○도로과장 윤한수 현재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예산 관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산은 ‘96년도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남수 위원 720억이나 예산이 들어갔는데 왜 그래요?

○도로과장 윤한수 공사를 현재 진행하면서 사업물량 자체가 그 만큼 소요되는 사업이었는데 그 전에는 1년에 50억, 60억씩밖에 예산이 확보가 안 됐었습니다. 그러나 ‘96년도부터 250억, 3백억씩 지원이 확보돼서 현재까지 그나마도 이루어진 겁니다.

박남수 위원 그러면 ‘98년도 지방채를 발행하면 116억 가지면 시청IC까지 개통될 수 있는 겁니까? 확약할 수 있어요?

○도로과장 윤한수 지금 저희가 계획 세워 놓은 70억과 양여금과 도비를 포함해서 116억 정도를 내년 사업 집행예산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용두사절에 대한 지장물 해결하고 경민광장부터 시청IC까지의 개통을 대비한 부족된 부분의 시공이 가능할 걸로 봅니다.

박남수 위원 그러면 미2사단 문제는요?

○도로과장 윤한수 미2사단 문제는 한미행협하고 물리기 때문에 저희가 아무리 돈을 확보하고 있어도 사업시행이 불투명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저희가 추정하기에 35억에서 40억 정도밖에 안 들어갑니다. 그런데 거기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 한국 정부간의 행정협정 관계가 걸려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자신할 수가 없습니다.

박남수 위원 그런 문제도 해결이 안 되고 시장이 어떻게 시민들에게 몇 년도까지 시청IC까지는 준공해서 우회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합니까? 팜플렛도 만들어서 전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인데요. 이상입니다.

유재복 위원 앞서서 위원 여러분께서 충분히 심의해 주셨는데 어차피 국도3호선 명칭에 대한 것은 국비를 끌어내기 위해서라는 말씀이 있으셨는데 사실 국비, 양여금으로 지원되는 것이 19%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 동안 집행부하고 의회하고 많은 의견을 나누었던 것이 양여금이 아니라 건교부의 자금을 끌어내서 국도3호선의 기능을 충분히 다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던 부분들입니다.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의 목적 자체가 한수이북 통행차량에 대한 수도권 유출입 시간을 단축시키고, 지금 현재 우리 시가지가 정체되고 있으니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것을 하겠다 해 놓고도 박남수 위원님께서 앞서 질의하셨듯이 전체 예산 730억이 들어가고서도 전혀 기능을 못하고 있고 한미행협 문제 때문에 해결이 안 된다면 시민들에게는 아무 기대가 효과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동안 경민광장에서 시청IC까지 만든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그 쪽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보다는 동두천 쪽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더 많고 그 쪽 통행차량이 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예산을 그만큼 쓴다고 하더라도 의정부시민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문제가 처음부터 ‘91년도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93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시켰는데 기본설계를 할 때 토지소유자들하고 사전 협의조차 제대로 안 됐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기본설계를 만들어 놓으면 그 기본설계 과정에 나타난, 토지소유자들이 자기 땅 지분이 들어간다거나 하면 그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겠다든가 매각하겠다든가 어떤 대안이 나온 다음에 사업계획이 만들어져야지, 우리 시가 기존 관의 입장에서 떠나지 못해서 일을 벌여놓고 안 들어오면 수용하겠다는 이런 식의 입장으로하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이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그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나서도 의정부시민에게는 전혀 혜택이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는 심의와 노력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도 기획실장님께 황선덕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지금 현재 IMF구제금융을 받게 되는 경제난국의 실태가 왜 일어났습니까? 그 동안 국내의 채무현황이나 그것에 대한 상환계획 같은 세부적인 것들이 상부 최고 결정자나 의회에 보고가 제대로 안 되고 있었다는 겁니다. 제대로 보고가 안 됐기 때문에 그 내용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잘간다는 무지개꿈만 보고 떠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런 모양을 만들어낸 거거든요.

국도3호선 우회도로는 지금 50% 이상의 공정을 가고 있으면서 7백억 이상의 돈을 투입하고 나서도 현재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도 그 동안 투입한 것 때문에라도 가야 되겠고, 그렇다고 가자고 하자니 걸림돌이 너무 많고. 그러니까 이것은 공사를 지속하지 않으므로 해서 우리에게 마이너스적인 요인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심의해 보고 심사숙고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문제는 조금 있다다 의견을 조정해 보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도로과장 윤한수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지금 유재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은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내용인데 문제 이렇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1,427억이라는 큰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서 728억이라는 돈이 들어 갔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이 상태에서 이 사업을 중지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마무리해야 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청IC에서 호원동 구간은 국방부와 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시설 관계가 협의된 후에 방향을 설정한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 얘기지만 현재 시청IC에서 경민광장을 거쳐서 17호광장까지의 4.6km 구간은 현재 벌여놓은 것을 마무리 해야 합니다. 실무자로 추정해서 소요예산을 빼봤을 때 시청IC에서 17호광장까지 4.6km 구간을 마무리하는데 250억에서 3백억 정도 투자돼야 완전히 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약 4백억 정도가 예비군훈련장 아래 부분에 소요되는 사업비로 추정해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위원님들이 심사숙고해서 결정해 주시겠습니다만 현재 이 단계에서 시청IC까지 개통하는 데에 대해서는 투자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을드리고요. 그리고 예비군훈련장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해서 사업추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류기남 국도3호선 부분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국도3호선 우회도로개설 지방채발행이외에 특별회계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조무환 위원.

조무환 위원 용현지방 산업단지조성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지금 현재 토지가격이 106만원이지요?

○개발과장 권혁창 지금 평당 107만 1천원입니다.

조무환 위원 그런데 지방채를 발행하면 이자 8.0%가 늘어난단 말이예요. 그럼 그 8.0%에 대한 가산은 안 됩니까? 여기에 플러스가 됩니까? 50억을 빌려오면 그에 따라서 연 8%가 늘어날 것 아니예요?

○개발과장 권혁창 네, 그렇습니다. 현재 들어가는 돈이 기이 금융비용에 원가에 다 계산된 금액입니다.

조무환 위원 그래서 107만원으로 나간다?

○개발과장 권혁창 네, 그렇습니다.

윤석송 위원 윤석송 위원입니다. 조무환 위원님이 질의하신데 대해서 부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07만 1천원인데 이번에 도비가 좀 내려오지요? 얼마 내려옵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97년도에는 저희가 추경에 할 겁니다만 2억 4백이 내려옵니다. 내년도에 도비가 9억 내려오고요.

윤석송 위원 그러면 분양단가가 좀 내려가겠지요?

○개발과장 권혁창 인하효과가 있습니다.

윤석송 위원 인하하면 평당 얼마나 할 것 같습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4만원 정도 인하됩니다.

윤석송 위원 그럼 분양가격이 평당 한 1백만원 꼴이 되겠요?

○개발과장 권혁창 1백만원은 약간 넘습니다. 지금 분양가가 107만원인데 103만원선 될 겁니다.

윤석송 위원 분양에 대한 것 등을 홍보하셔서 지금 분양이나 의뢰한 실적이 있습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현재 노동부 사무소가 분양됐고 철문제조업이라고 해서 한 군데에서 협의가 됐습니다. 현재 미분양 상태에 있는데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경기가 상당히 안 좋기 때문에 분양율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그리고 저희 공단이 ‘99년도 상반기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영세업자로서 거기에 신청하기를 꺼리는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윤석송 위원 ‘99년도 상반기에 전체 공업단지로서 편성이 된다는 거지요?

○개발과장 권혁창 네, 그 때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윤석송 위원 기간이 좀 있고 단가도 좀 내려가네요. 이 용현공업단지 자체를 서울 근교에 홍보를 많이 하셔서 빠른 시일내에 분양이 돼야지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특별회계나 공채발행했을 때 이자를 못 낼 수도 있다고요. 빨리 홍보하세요. 홍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경기도에서 홍보하는 채널이나 인근 중소기업들에 많이 홍보하셔서 빨리 분양되도록 노력 좀 해 주십시오.

○개발과장 권혁창 올해도 홍보를 좀 했습니다만 계속 최선을 다 해 홍보해서 조기분양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재복 위원 윤석송 위원님이 질의한 내용과 비슷한데 ‘98년말까지 조성사업이 끝나고 ’99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가능한 거지요?

○개발과장 권혁창 사업이 ‘99년 6월에 끝납니다.

유재복 위원 그런데 지금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업체에 분양된 것이 1건 아닙니까? 그리고 지난 번에 보니까 소방파출소도 안 들어가는 것 같은데 지금 여기에 사업비가 1,090억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동안 토특자금이니 도비, 시비 해서 많은 재원이 투입됐는데 분양 안 될 경우 어떻게 되나요?

○개발과장 권혁창 분양이 안 되면 특별회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장암지구나 금오지구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런 사항이 투자되고 하면 그런데 그런 것이 안 되면 아무래도 조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재복 위원 제가 보기에는 조금 미치는 것이 아니고 엄청나게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역개발기금을 이번 50억까지 지방채를 발행하게 되면 2백억 이상이 되는데 지금 이렇게 예산투입을 해서, 목포쪽 대불공단 아시지요? 대불공단 한 번 가보셨습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못 가봤습니다.

유재복 위원 근래에는 분양실적이 어떤지 모르시지요?

○개발과장 권혁창 저희뿐만아니라 다른 공단도 일부 분양된 데도 있고 부진한 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불공단 관계는 신문에서 한 번 봤는데 분양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재복 위원 제가 한 5년전에 대불공단을 가봤는데 거기는 이미 조성을 해 놓고 나서 업체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황량하게 갈대숲이 돼 버렸더라고요. 돈을 수 십억, 수백억 들여서 정부에서 앞으로 중국과의 무역 전진기지로서 만들겠다 해서 했는데도 분양이 안 됐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의정부에 용현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서 분양하겠다는 것도, 아까 윤석송 위원이 질의하신 내용처럼 내년도에 도비가 좀 지원돼서 분양가가 1백만원대로 형성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런 어려운 경제사정에서 어떤 기업체들이 1백만원 이상의 돈을 투입해서 공단안에 들어오겠느냐는 말이지요. 지금 같은 경우는 자기네 운영자금도 없고 살아남기도 힘든 상태인데 과연 평당 1백만원 이상의 돈을 들이고 의정부 시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여기를 들어오느냐는 얘기입니다.

우리 지역 주변에는 정말 싼 땅들이 많은데 그런 쪽에 들어가므로 해서 더 실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면 지금 용현지방산업단지도 현재 앞으로 경제를 새로 살리기 위해서는 3년 내지 5년이 걸린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대비해서라도 미리 지방채를 끌어들이기보다 상황을 보면서 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유연하게 뒤로 연장하는 계획은 어떠신지 그 부분을 심각하게 검토 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사업계획을 만들어 놓고 추진일정을 만들어 놓고 꼭 이행해 나가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고, 현재의 상황에서 조성하는 것은 지방채 발행해서 의회에서 승인만 하면 끌여들여서 조성할 수는 있겠지요. 조성해 놓고 아무도 안 들어와서 그것이 황량한 뻘이 돼 버리고, 조성해놓고 아무도 안들어 오면 어떻게, 사업체들이 부도나고 어려운 실정에서 누가 들어오냐는 얘기지요.

2,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이런 경제난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들 기분 좋게 생각하고 했는데 그 때 실정에서도 너무 분양가가 비싸서 안 들어오고 있었는데 지금 이런 실정에서는 들어올 업체가 한 군데도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아마 여기 분양계약을 한 업체도 상황에 따라서는 계약까지도 해지할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발과장 권혁창 유재복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저희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그렇고 근래에 경제 상황이 아주 안 좋기 때문에 분양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려운 시국이 되는 바람에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저희 공단 자체가 공사진척을 40% 정도 올리고 있는 이 상태에서 중단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까 계속해서 추진하면서 분양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재복 위원 과장님 답변을 들어보면 어차피 기이 진행됐던 것이기 때문에 마무리해야 된다는 말씀아닙니까? 그런데 만약에 분양가가 현재 분양가보다도 50% 정도 떨어진다거나 하면 업체들이 달라붙을까 지금 이런 상태라면 한 군데 있는 이 업체마저도 떨어져나갈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답답하고요.

시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관에서 주도하고 있는 행정들이라는 것이 어떤 일을 만들어 놓고 나서는 기이 예산이 투입됐기 때문에 끌고 나가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떤 사업이든 저질러 놓고 나서 그후에 그 동안 투입했던 것이 아깝기 때문에 시민의 혈세가 들어갔기 때문에 이제는 마무리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예산이 더 들어가야 됩니다, 이런 식으로 끌고 나가다 보니까 처음에 방안 잘못 잡은 것을 바로 수정하면 될 것을 방향을 계속 못 잡아서 전혀 엉뚱한 대로 가고 주민들의 생각과는 전혀 딴 판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지금 현재 투입된 예산이 얼마지요?

○개발과장 권혁창 656억입니다.

유재복 위원 656억인데 앞으로 350억 이상이 더 들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너무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의회하고 다시 한 번 상의해 보는 것이 이런 심의과정에서 하는 것보다도, 지방채승인 관계 때문에 저희 의회하고는 간담회에서도 내용이 보고되고 그 부분에 대한 토의도 있었습니다만 지금 이런 실정에서 다시 한 번 심도있는 토의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것이 올라와서 지난 번에 된 내용 가지고는 그 때 생각이 지금 생각과 너무 판이하게 틀려서 그 부분을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개발과장 권혁창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분양가를 좀 내리기 위해서 도비나 이런 것도 계속 추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분양가를 내리도록 하고, 아까도 말씀하신 공공시설 기관들도 현재 상태에서 노동부가 들어왔지만 다른 기관이 들어오면 은행이나 이런 것도 연차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저희가 알기로 단지가 완성된다고 하더라도 분양하는데 3년에서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저희 경제가 상당히 어려워진 상태에 있기 때문에 3년에서 5년 사이에 될 수 있는지 그것은 조금 의문스러운 입장입니다. 아무튼 최대한 노력해서 조기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남수 위원 12쪽 재원별 내역을 보면 지역개발기금 2백억이 계상됐는데 세부적인 사항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 150억중에는 지방채발행 액수가 없습니까? ‘98년도에 처음 50억만 발행되는 거예요?

○개발과장 권혁창 ‘94년도에 50억이 지원되고 ’96년도에 1백억이 지원됐습니다.

박남수 위원 상환조건은 어떻게 됐습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현재 원금만 상환하고 있습니다.

박남수 위원 상환재원 내역에 사업수입으로 상환계획이 수립돼 있는데 수입이 있습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용현단지 자체로는 사업수입이 없습니다.

박남수 위원 뭘로 상환합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장암지구라든지 금오지구라든지 그리고 앞으로 여기에서 분양되면 분양수입도 사업수입으로 들어가서 상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남수 위원 그러면 이 150억이 조건을 보면 대개는 3년거치 2년균등상환인데 그렇다면 원금이 상환될 시기 같네요?

○개발과장 권혁창 내년부터 원금상환됩니다.

박남수 위원 50억하고 100억이 상환조건은 다릅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똑같습니다.

박남수 위원 그래서 지금 걱정되는 것이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계셨지만 우선 내년도 50억 기채발행에 대한 상환계획을 보면 사실상 땅 값이 비싸지면서 어느 업체가 들어갈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위원원님들의 걱정입니다. 사업수입이 생기지 않으면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당해 연도에 갚으려고 했는데 사업수입이 없어서 못 갚는다고 봤을 때 거기에 대해서 이자도 늘어갈거고, 이런 것을 우리 주무과장님이 판단을 잘 해서 150억 기이 갚아나가는 사항 하고 ‘98년도에 50억을 또 기채발행할 수 있는 2백억에 대한 상환계획을 심도있게 다뤄서 과연 이것이 우리 계획대로 될 수 있겠느냐, 지금 다 우려하는 것이 용현단지에 잡초나 갈대라도 무성해지면 큰 문제라는 겁니다. 심도있게 다뤄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류기남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좋은 말씀들 해 주셨는데 의정부시가 사실 2002년부터 지방채상환이나 여러 가지로 해서 2005년도까지 재정규모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도 ‘98, ’99, 2001년도까지는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해주시고 용현공업단지도 중소기업 청과 금융기관을 통한 장기저리융자라든가 이런 부분으로, 지금 협의하고 계십니까?

○개발과장 권혁창 네.

○위원장 류기남 이런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셔서 분양 기대 효과가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의견 조정을 위해서 약 5분간 정회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할 것을 선포합니다.

(10시58분 회의중지)

(11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류기남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98지방채발행동의안에 대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98지방채발행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3분 산회)


○ 출석위원
한광희황선덕정도회유재복조무환윤석송김광규유기남박남수
○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손경식
○ 출석공무원
기 획 실 장김영조
도 로 과 장윤한수
수 도 과 장임은식
개 발 과 장권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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