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7월 13일(목) 오후2시
장소 : 대강당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경과보고
1. 의원선서
1. 기 념 사
1. 축 사
1. 폐 식
( 사회 : 의사계장 문한기 )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문한기 지금부터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기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경례)
내빈여러분께서는 정 위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장께서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에 따른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영조 먼저 제2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등원하신 의원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을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공사다망 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에 따른 경과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지난 6월27일 전국동시 4대 지방선거가 실시되어 제2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20명의 의원이 당선의 영광을 안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29일에는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자 20분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있었으며, 7월1일부터 7월8일까지 사이에 의정부시의회회의규칙 제2조 규정에 따라 20명 전원이 시의회에 의원등록을 모두 마치셨습니다.
다음은 집회에 관한 사항으로 지방자치법 제39조제1항에 의하면 최초로 집회되는 임시회는 지방자치단체
장이 소집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7일 의회 임시회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오전에 제44회 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셨습니다
이어서 의장단및상임위원장 선출내용을 말씀드리면
의장에 이만수 의원 , 부의장에 조무환 의원 , 총무위원장에 류기남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황선덕 의원 , 운영위원장에 노영일 의원을 선출하셨습니다.
다음은 총무위원회 위원으로는 한광희,전재기,김경호,유재복,박세혁,윤석송,김광규,류기남,박남수의원이 각각 선출되셨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는 노영일, 황선덕, 정도회, 조무환, 이영재 강형구, 조흔구, 박광석, 이철주, 허환의원이 선출되셨습니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노영일, 전재기, 김경호, 박광석, 허환의원으로 구성됨으로서 제2대 의정부시의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메인 테이블 앞으로 나와서 2열로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요령을 말씀드리면 의장님께서 먼저 선창을 해주시고 의원님께서는 후창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문 낭독이 모두 끝나면 오른쪽부터 자기이름을 낭독하고 손을 내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선 서)
선서 :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5년 7월13일 의정부시의회
이만수 의원, 노영일 의원, 한광희 의원, 전재기 의원, 황선덕 의원, 김경호 의원
정도회 의원, 유재복 의원, 조무환 의원, 이영재 의원, 박세혁 의원, 윤석송 의원
강형구 의원, 조흔구 의원, 박광석 의원, 이철주 의원, 김광규 의원, 류기남 의원
박남수 의원, 허환 의원
○의사계장 문한기 이어서 이만수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만수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홍남용 시장님 그리고 각 기관장님과 단체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6월27일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얻으신 19분의 동료의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과 아울러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뽑아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지방정부는 있었으나 지방자치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에서 임명된 시장이 중앙의 일률적인 정부시책에 따라 모든 행정이 하향방식으로 추진됨으로서 시민으로부터 외면 받으며 시행착오로 인한 행정의 효과를 실추시킨 사례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던중 지난 91년 4월15일 시민에 의한 지방의회가 개원되었으나 관선시장에 의한 4년간의 지방행정은 반쪽자리 지방자치라는 오명을 씻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금년도 6월27일 지방선거를 통하여 민선시장이 탄생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의회가 개원됨으로서 완전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실질적인 지방화 시대를 누릴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살고있는 의정부가 잘살고 못사는 것 또한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 하는 모든 문제가 우리들과 모든 시민들 자신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깊이 인식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을 중심으로 한 시청과 시민에 의해 구성된 의회, 그리고 모든 시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고 오직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동안 선거로 인해 분열되었던 민심을 하나로 규합하여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당초 당도 초월하고 지역감정 등에서 깨끗이 벗어나 동반자적 책임의식을 갖고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의정부시는 홍남용 초대 민선시장님을 중심으로 하여 활발한 지역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의회는 통제와 견제보다는 협조와 화합의 정신을 발휘하여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있는 부정부패와 각종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총력을 경주해 나가야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의회의 고발센타를 설치하여 온 시민이 감시감독 체제를 이루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각종 부정, 부실공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제도화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시민여러분!
앞으로 우리 의회는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시민의 소리에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여론수렴에 다각적인 방법을 구사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여러분께서는 우리지역을 우리 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행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시민여러분!
지방화 시대는 곧 경쟁의 시대를 의미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지역이기주의나 개인의 이기주의만을 앞세워 집단행동으로 맞선다면 우리는 결코 타지역과의 경쟁에서 낙오되고야 말 것입니다.
효율적인 행정으로 개인 이익보다는 시전체의 이익을 생각하고 나보다는 우리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시행정에 적극 참여할 때만이 살기 좋은 우리고장이 건설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시고 적극적인 주인이 되어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원기념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이어서 홍남용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홍남용 시장 존경하는 이만수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오늘 본격적인 지방자치를 여는 역사적인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식을 맞이하여 28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경하해 마지않습니다.
또한 지난 6월27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선의 영예를 차지하신 의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이제 우리는 모든 시민들이 염원하던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회, 즉 시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해야 하며, 잘못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책임이 주어지는 시민본위의 시정이 전개될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은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시정에 접목시켜주는 의회의 역할과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참신하고 비젼있는 시정을 창출해 신명나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야할 집행부의 역할이 함께 공존해야만 실현가능 한 것입니다.
따라서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대립의 관계가 아니라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이라는 공동목표 성취를 위해 함께 달리는 수레의 양바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시고 서로의 기능적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지금 우리가 함께 한 이 자리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은 28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또한 저는 행정의 책임자로서 다같이 시민에 대한 소임을 다하여야할 막중한 책임을 직시해야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시장을 비롯한 천3백여 공직자는 의식과 행태를 전환하여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진정한 봉사자로서 의원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겸허히 수렴하여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열린 도시, 개혁의 바람과 함께 전진하는 의정부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원여러분의 해박한 지식과 분야별 높으신 경륜을 바탕으로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새로운 인식을 가지시고 그 동안 시민의 입장에서 보아온 시정에 개선할 점과 불편하고 구태의연한 면을 과감히 개선토록 지적해 주시고, 의원여러분께서 선거기간 중에 공약했던 약속사항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여 관계법령과 예산형편 등을 감안하여 실천 가능한 것은 임기중 꼭 실현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원여러분과 집행부가 함께 노력할 시급한 과제는 6.27선거로 인해서 이완된 민심을 조속히 수습하고 28만 전 시민이 너와나, 내편 네편이 아닌 우리로 하나가 되어 함께 끌어안고 우리모두의 공동목표인 열린 도시 넉넉한 삶을 위하여 신바람나게 뛰어서 완전한 지방자치시대의 금자탑을 쌓아 나가자고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주어진 임기동안에 의원여러분의 훌륭한 의정활동이 커다란 발자취로 남아 의정부시 의정사에 찬연히 빛나게 될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아울러 의원여러분의 앞날에 커다란 행운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축사에 가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다음은 민주자유당 의정부시지구당 홍문종 위원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홍문종 위원장 우선 6.27일 길고도 어려웠던 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되셔서 이 자리에 서 계신 우리 의원님 또 특별히 시장님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선거에서 당선되셨을 뿐만 아니라 오늘 이렇게 어느 도시보다도 모범적으로 이만수 의장님을 추대해 주시고 조무환 부의장님을 의회 부의장으로 만들어주신 여러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만수 의장님께서도 좋은 말씀해 주셨고, 홍남용 시장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선거기간동안 우리 28만 시민들을 향하여 새로운 의정부, 비젼있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여러분들이 모두 공약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공약했던 그런 일들을 실현하는 것만이 우리가 봉사하고 우리가 최대한도로 모시겠다고 하던 시민들을 최대한도로 모시는 일만이 우리 여기 있는 모든 의원님들과 의장님과 시장님이 그분들이 여러분들에게 찍어준 표에 대해서 감사하고 그 정성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작금에 신문을 보면 많은 도시에서 의회와 행정부간의 마찰, 의원끼리의 마찰, 여러 가지 불미스런 사태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우리 의정부 얼마나 할 일이 많고, 얼마나 많은 숙제가 산적해 있는 곳입니까
우리 모두들 그렇게 얘기했고, 지금 우리 눈으로도 많은 일들이 해줘야 될 것을 저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느 편에서 누가 어떻게 당선됐다는 그런 사실보다도 우리가 28만 시민을 대표해서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 무엇보다도 발전하는 한수이북의 중점도시 거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서 3년의 임기를 마쳐주시기를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의장님이하 여러 의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어느 도시보다도 모범적으로 의회와 행정부간에 마찰을 줄이고 열심히 일하시겠다는 홍남용 시장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격려가 되면서 우리모두 하나가 돼서 의정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정부를 발전시킬 것을 여러분과 제가 한편 다짐하면서 축사에 대신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이어서 자유민주연합 의정부시지구당 김문원 위원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김문원 위원장 이번 치열한 선거에서 당선되신 본인이 평소 존경하는 홍남용 시장님, 그리고 이만수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에게 정말로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더욱 여러분께 감회가 깊은 것은 이번에 전부 당선되신 분들이 지난 3년동안 저와 함께 한가족과 같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정을 나누셨던 분들이 다시 또 이렇게 당선되고 보니까 저 개인으로서는 한편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한편으로 진실로 축하의 말씀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6.27이후에 구성된 시의회와 또 직선으로 당선되신 홍남용 시장님, 모두가 다함께 힘을 합쳐서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십사 하는 것을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많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만 건강들 하시고 서로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평소 존경하는 이만수 의장께서 선거이후에 의정부시민들의 마음의 갈등을 어떻게 어루만져주고 이 갈등을 봉합시켜 주느냐에 대한 애절한 근심 어린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제 선거가 끝나면 민주주의는 적이 되어서 선거 운동을 했든 자기편이 되어서 선거운동을 했든 이제 다 잊어버리고 말끔히 잊어버리고 마음의 갈등을 서로 봉합해 가는 그와 같은 우리의 자세 이것이 말하자면 민주주의의 기초가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정부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평소 존경하는 홍남용 시장님, 그리고 이만수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 주시고 의정부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따뜻한 사랑과 우정으로 의정부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십사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이밖에도 축사를 해주실 분이 많이 계십니다만 시간관계상 다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대 의정부시의회 개원기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3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