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류기남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0회의회폐회중 제2차 총무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항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하시는 위원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오늘 폐회중인데도 불구하시고 본 위원회를 위하여 참석하여주신 위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은 해빙기를 맞아 동절기에 결빙되어있던 지반 및 구조물등에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잔존하고 있음에 따라 관내에 건설중인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예방하고 이월된 주요사업의 추진사항 및 문제점등을 파악하기 위한 계획서를 채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류기남 의사일정 제1항 해빙기대형공사장현지조사계획서채택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류기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혁 위원 현장확인에서 반장, 반원, 보조라는 용어를 자주 씁니다. 이것도 용어에 있어서 일제잔재식의 용어를 지양하고 세련된 우리말 용어가 있을 겁니다. 골라서 잘 선택해 주시고, 그리고 해빙기 대형공사장 현지확인조사안건이 올라왔는데, 목적에 있어서 종합문예회관 같은 경우에는 부지정리를 하고 있고 현충탑도 부지정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데 가서 안전공법이라던지, 지반침하, 결빙, 해빙에 따른 붕괴, 도괴를 과연 조사할 수 있을는지 의문이고,

실내체육관도 다 끝나고 전기공사한다는데 거기 가서 어떤 해빙기 점검을 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만약에 한다면 흥선지하도 같은 곳이라든지, 가능국민학교의 경우 건축회사에서 안전점검을 했는데 위험하답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해빙기에 따른 붕괴, 도괴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세혁 위원 그러니까 해빙기 대형공사장 현지확인 목적과 점검사항이 세 가지 대상의 공사가 이 목적과 점검사항에 맞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런데 에 나가봐야 생색내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광희 위원 이게 겨울을 지났기 때문에 실내체육관 같은데도 겨울동안 토목공사가 된 것도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나가서 점검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전혀 가보지 않는 것보다는 현장을 확인하고 그 사람들이 계획하고 있는 사항을 설명을 듣고 와도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하면 우리가 실내체육관 토목공사 할 당시에 가서 설명을 들었을 때 우리가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확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산절감 차원에서 지적해 준 바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현지를 나가서 보고 이쪽 지역은 매몰된 지역이니까 지반이 약하다. 여기는 어떻다하는 것도 한번 가서 듣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박세혁 위원님께서 이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이번에 해빙기 대형공사장 현지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이 상정됐는데 이번에 올라온 안건은 시에서 발주한 공사에만 한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회 의원이라고 하면 적어도 시민의 안정을 우선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관에서 발주한 공사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공사가 되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지난번 양지빌라 같은 경우에 양지빌라 주위를 싸고 있는 신일건업의 공사현장이 과연 지반을 침하 시키고 있는지의 여부, 이런 것들, 그리고 토지구획정리사업 개발지구 내에는 많은 공사현장이 있습니다. 시민과 가까이 있는 대형공사장이 있습니다. 그런 공사장을 방문하고 조사하고 하는 것이 오히려 실질적인 계획이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다음 계획을 세울 때는 그러한 내용이 첨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원장 류기남 이러한 사항들이 꼭 상임위 활동에 국한시키다 보니까 발생하는 것 같은데 가스 특위도 했지만 특위 구성을 해서 산건위, 총무위로 구별을 지을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같이 볼 수 있게끔 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유념해야 될 것들이 겨울철에 도로훼손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도 포함해서 포괄적인 측면에서 봐야지, 이런 식으로 관할 사업의 한 측면을 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측면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세군데 이외에도 무작위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첨가를 해서 볼 수 있게끔 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남수 위원 산건위 조사대상 공사를 알고 계십니까?

○윤석송 위원 그러면 말입니다. 같이 다니는 방안이 좋을 듯 싶습니다.

○박남수 위원 이번에는 이 안대로 채택을 하고 다음에 이런 특위 구성이 있을 때는 산건과같이 합동으로 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류기남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해빙기대형공사장현지조사계획서채택의건에 대하여 위원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면 전문위원이 제안설명한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해빙기대형공사장현지조사계획서채택의건은 전문위원이 제안설명한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