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의회(임시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8년 8월 22일(수) 오전 10시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민의례
3.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4. 의원 선서
5. 의원 윤리강령 낭독
6. 개회사
7. 축사
8. 폐식
(사회 : 의사팀장 최광규)
(10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최광규 지금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모두 일어나셔서 의석에 배부해드린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끝부분에서는 의장님과 동시에 성명을 낭독하시고 오른손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의장님께서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시겠습니다.
○안지찬 의장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8년 8월 22일
의정부시의회 의원 안지찬.
김연균, 박순자, 김정겸, 이계옥, 김영숙, 최정희, 오범구, 임호석, 정선희, 김현주, 조금석, 구구회
○의사팀장 최광규 의원 여러분께서는 다시 일어나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임호석 부의장님께서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시겠습니다.
(의원 윤리강령 낭독)
다음은 안지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안지찬 의장 존경하는 44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8대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원구성 후 첫 번째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에 앞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죄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7월 2일 전반기 임기 개시일에 맞춰 개회하지도 못하고 오늘에야 개회하게 됨을 의장인 저를 포함한 13명의 동료 의원 전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성숙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성찰의 기회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준엄한 꾸짖음과 질타에 대한 반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앞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출범하는 오늘 이 자리에서 44만 시민 여러분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오늘 이 서약은 4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으로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선거기간 중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약속한 초심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그간 선배 의원님들이 다져놓은 지방자치의 반석 위에 우리 의원 모두가 화합과 열정을 다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꽃을 피워야 할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이에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공감으로 소통하는 감성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원인을 대부분의 언론이나 사회학자들은 소통의 부재에서 찾고 있습니다. 사회구성원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입장차를 공감적 대화로 조율하고 다함께 공동의 선(善)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정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의원 모두는 각자의 지역에서 분출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회의 문턱이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음을 주민들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생산적이며 정책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상임위원회의 조직적인 활동과 시정에 부응하는 전문성 및 창의성 향상과 개인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교육은 물론, 각종 간담회와 세미나를 확대하여 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규제개혁 혁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엄격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할 의회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하였는지에 대하여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제8대 시의회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공공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는 주요시책을 시행하기 전에 의견수렴을 위한 사전협의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립과 마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44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중용 제23장 치곡(致曲)편에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큰 뜻을 이룰 수 있고 결국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한마디로 온 정성을 다하라. 그러면 바뀐다.”라는 내용의 글귀가 있습니다.
제8대 의정부시의회는 작은 일이라도 지극히 정성을 다해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생활정치를 실현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정부시의회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항상 웃음과 행복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최광규 다음은 안병용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안병용 시장 존경하는 안지찬 의장님! 그리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고 시민의 대표로 선출된 시의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대화와 타협으로 늦게나마 원만한 원구성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의원 여러분!
1991년 제1대 시의회가 구성된 지 어느 덧 27년의 긴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시의회는 의정부시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때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집행부의 업무추진을 적극 견인하면서 오늘날의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면서 의정부시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은 시의회와 시의회 의원님들의 역할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제8대 시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덕망을 지닌 의원님들이 당선되어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44만 의정부 시민과 함께,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시의원님들의 역할과 상생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지찬 의장님! 그리고 시의원 여러분!
지난 8년의 시간 동안 의정부시는 시의회와 상호존중과 협치를 바탕으로 소통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시정의 중요한 순간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결단으로 우리 시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가 있었습니다.
미군반환공여지에는 을지대학교와 부속병원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에는 계획된 11개 행정기관이 모두 들어섰습니다. 역전근린공원을 비롯한 시민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녹지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전철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과 의회의 협조로 경전철의 파산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가 발전하는 과정에 지난 8년간 시정을 견제하고 비판하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시의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의원 여러분! 민선7기에 들어선 의정부시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북화해, 그리고 평화의 도래로 경기북부, 의정부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국가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우리 의정부는 이제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의정부에서 원산까지 경원선이 연결되고 남북 교류협력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되면 의정부는 물류, 금융, 교통의 중심으로 사람과 자본이 모여들 것입니다. 앞으로 4년간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는 무려 1조 7,0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본 사업은 지난 4월 30일 사업 승인·고시가 되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캠프레드클라우드(C.R.C)는 세계적인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이재명 도지사도 반환공여지 개발의 국가주도와 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캠프스텐리에는 엑티브시니어시티를, 캠프잭슨에는 국제아트센터를, 금오동 유류저장소 부지에는 나리백씨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의정부는 800만명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로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 계획되고 추진되는 이 모든 사업들은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검토와 협조가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나갈 막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항상 의원님들께 설명 드리고 협의하면서 의원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지찬 의장님, 임호석 부의장님, 조금석 운영위원장님, 김정겸 자치행정위원장님, 오범구 도시건설위원장님, 구구회 의원님, 정선희 의원님, 김현주 의원님, 김영숙 의원님, 김연균 의원님, 이계옥 의원님, 최정희 의원님, 박순자 의원님!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과 저를 비롯한 1,300여 공직자가 오직 의정부의 발전과 44만 의정부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 온 힘을 다해 노력하면 새로운 의정부,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는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제8대 시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의정부시민의 더 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시의회로 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최광규 이상으로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