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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280회 제5차 본회의(2018.07.0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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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5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8년 7월 6일(금) 오후 4시


의사일정

1. 의장·부의장 선거

2.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3. 자치행정위원장 선거

4.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도시·건설위원장 선거

6.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7. 운영위원장 선거

8. 제28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9.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16시04분 개의)

○의회사무국장 이용린 의회사무국장 이용린입니다.

제28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서 의장직무대행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서 현재 출석의원 중 최다선이신 구구회 의원님이 되시겠습니다.

구구회 의원님께서는 의장 직무를 대행해주시겠습니까?

(구구회 의원 의석에서 – 예.)

네. 그럼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발언할 의사 있으신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네, 김현주 의원님.

김현주 의원 자금동, 송산1동, 송산2동 지역구인 김현주 의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7월 2일부터 지금까지 원만한 합의를 찾지 못하여 원구성을 못하고 한없는 인내로 지켜봐주고 계시는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의정부 의회에 유일한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어째서 의장단 5석 중 2석을 분배해 달라고 이렇게까지 긴 시간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여러분들께 호소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상하게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현재 의정부시 의석수는 총 13석이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8석,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5석입니다. 8대5의 비율로 더불어민주당 의석이 3석 많습니다. 그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의장, 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4석을 가져가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원구성을 하자고 하는 우리 자유한국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원칙이므로 당장 표결해서 정하자. 라고도 하십니다.

그렇다면 5명과 의원과 그 5명을 뽑아주신 소수의 시민들의 민심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동안 우리는 민주주의를 단순한 표 대결로만, 다수결의 힘의 논리로만 이해했을 때 일어나는 폐단을 많이 겪었습니다. 소수의 의견도 반영될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것이 협치입니다.

의장단이 중요한 이유는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발언의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 있습니다. 단순히 의장이라서, 부의장이라서, 위원장이라서 받는 의전상의 혜택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의정부시의 중요의사를 심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구로써의 의정부의회, 의정부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의회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합니다.

지금 의정부시의회 원내에 유일한 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는 그 깊은 책무를 통감합니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원하는 것은 의장이라는 높은 자리가 아닙니다. 의장단 5개 중 과반석을 달라고 떼를 쓰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자리를 달라고 응석부리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5석 중 2석입니다. 4년 동안 무기력한 의회, 거수기 역할로 전락할 수도 있는 의회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책임을 나누어 갖자는 말씀입니다. 건강한 의회를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당도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다. 우리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야당만 견제를 할 수 있다고 말 하느냐.’ 라고도 하셨습니다. ‘우리도 집행부를 견제할 것이고 소수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라고도 말씀 하셨습니다. 그럼 지금 들어주십시오. 지금 우리 야당 의원 5명의 간절한 호소를 들어주십시오.

대표단의 진정성 있는 합의를 위한 시간을 요청드릴 때마다 협의기구는 합법성이 없으니 그것은 불법이고 야합이 될 뿐이라는 말씀으로 대화의 여지를 없애고, 협의 없이 그저 계속되는 속개신청으로 표결만 요구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수적으로 열세인 우리 야당이 어떻게 표결에 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13명의 의원은 앞으로 4년간 때로는 치열하게 대립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협조하며 일해야 하는 때가 더 많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다수의 논리만을 앞세운다면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함께 해야 할 우리 의회는 처음부터 잘못된 단추를 끼우고 시작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8명의 더불어민주당 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석 2석을 포함한 3자리의 의장단을 가지시고, 우리 의정부시의회의 유일한 야당인 자유한국당에게 2석을 양보해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전히 다수당의 위치를 고수하실 수 있으며 동시에 협치를 위한 통 큰 양보로 인정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협치로 13명의 의원이 함께 선진적이며 균형 있는 건강한 의회로 앞으로 4년간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 진정성 있는 대화와 타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간곡한 마음으로 대화를 위한 정회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김현주 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정선희 의원님.

정선희 의원 장암동, 신곡1동·2동 지역구 의원 정선희 의원입니다.

의사진행의 발언을 허락해주신 구구회 의장직무대행과 동료 의원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그리고 사랑하는 의정부 44만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의정부시민의 걱정과 염려, 이 모든 책임은 바로 본 의원입니다. 부끄럽게 생각하며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본회의 발언에서 의회의 주인은, 그리고 또 의회가 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의회의 의원은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변자일 뿐이지 주인은 아닙니다. 바로 의정부시민입니다.

또한 의회는 지방자치에 있어서 주민에 의하여 선출된 의원을 구성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 그 자치단체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입니다.

또 소모적인 일을 저희가 언제까지 해야 하냐고 물으셨습니다. 저희가 하는 이 모든 회의와 절차가, 그리고 형식이 소모적이다 하시면 그만 두십시오.

어떻게 의원으로서, 의원의 자격으로써 이 모든 행위가 소모적이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다만 의회의 원구성을 위해서, 그리고 의장선출을 위해서 많은 열띤 토론을 하고 그리고 이 모든 회의진행에 있어 의장직무대행인 구구회 직무대행께서 계속 정회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민의 소중한 시간과 세금으로 선거를 통해서 뽑아주셨습니다. 한분, 한분의 표가 그냥 숫자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다수당으로 뽑아주신 것을 저는 자랑할 수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더 열심히 시민의 뜻을 받들고 민생을 위해 일하라는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입니다. 저희는 4년 임기 동안 의원활동을 통해서 평가받겠습니다.

의정부시민 여러분! 평가해주십시오. 못하면 그 다음 결과로 보여주시고, 잘하면 더 열심히 잘할 수 있게 선출해주십시오. 의원 여러분! 지금 13명 의원 모두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의정부시민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의장선출을 위한 절차의 회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주겠다고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말한 바가 없습니다. 1석을 드리겠다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다수당이니까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다수당이 하시라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모 의원께서 하시겠다고 하시니 나오십시오. 나와서 정정당당하게 선출되십시오.

저희가 협의를 통해서 하지 않았던 얘기들, 추측성 발언과 명확하지 않은 근거에 대해서 말씀하시지 마십시오.

상임위원장의 권한에 대해서도 언제는 중요하다 하시고, 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중요하지 않으시다면 자유한국당에서도 양보해주십시오. 그러면 저희도 협의를 통해서 그 묘안을 같이 함께 짜겠습니다.

협의란 서로가 양보하지 않으면 진행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쪽으로만 배려하시라 함은, 결국은 협의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지금 현재 협의하고자 했던 노력들이 협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 차순의 의사결정 절차에 따라서, 의회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서 진행하고자 함을 여러분들께 호소 드리는 겁니다.

의원 개개인 한분, 한분이 존중받아야 하고 무시당하고 모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원구성을 위해서 서로 대립된 생각들과 발언들을 하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4조 규정에 따라서 구구회 의장직무대행이 8대 전반기 의장 선출 시까지 의장직무대행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의장선출도 하지 못하고 진행되는 이 부분에 책임을 가지시고 빠른 의정부시의회의 원구성을 위해 의장선출을 할 수 있도록 구구회 의장직무대행께서는 회의 진행과 절차에 따라 진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네, 정선희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김정겸 의원님.

김정겸 의원 안녕하십니까? 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 김정겸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발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특히 저희들의 회의를 지켜보시기 위해서 와주신 방청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조금 아까 협의를 말씀을 하셨는데요. 협의를 안 한 게 아닙니다.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협의가 안 되니 그 다음 단계가 뭐냐는 거죠.

그래서 본 의원은 어저께도 말씀드렸지만 치킨게임이다, 이거에요. 진짜 시민이라는 승객들을 볼모로 잡아서 서로 지금 돌진하고 있는 겁니다.

협의가 안됐다. 그럼 우린 그 다음 단계로 가자는 겁니다. 그러면 그 다음 단계, 가장 좋은 방법이 다수결입니다. 자, 그렇다면 소수의 의견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면 다수의 의견은 어떡합니까? 저희들을 뽑아준 다수의 의견은 어떡하자는 거죠.

저희들이 소수의 의견을 죽이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1석을 드리겠다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뭔가를 좀 해보려고 하면 정회를 선포하십니다.

존경하는 구구회 임시의장님께서 어저께 의장의 임시의장의 임무는 질서를 유지하는 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께서 조금은 화가 나셨는지 오히려 질서를 파괴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상발언을 하겠다고 했을 때, 정선희 의원이 신상발언을 하겠다고 했을 때 아무 말씀도 안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암묵적 동의로 봤습니다. 그런데 의석에서 신상발언에 대해서 안티(anti)를 해서 정선희 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

자, 이걸 봤을 때 과연 임시의장님으로서 회의를 진행하시는 것이 조금은 저희들한테는 당을 떠나서 불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자, 그러면 그건 차치 하겠습니다. 구구회 임시의장님께서 어제 의장으로 출마하시겠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출마하시자고요. 이게 민주주의입니다.

그런데 너네들 8이고 우리들 5니 싸워봤자 당연히 지는 거 아니냐. 아니 그러면 우리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우리가 선출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선출된 의원들 자체를 무시하자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죄송합니다. 목소리가 커져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건데 우리가 협의를 합니다. 또 물론 이제 정회가 될 거라고 또 생각이 들고, 만약에 또 정회가 되면 또 우리 만나야죠. 만나서 또 다음 단계, 아까 정선희 의원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또 여지가 있고 합의를 해봐야죠. 그래서 합의, 합의, 합의해야죠.

이제 더 이상은 시민을 볼모로 잡지 말자고요. 그래서 합의가 안 되니까 저희들은 다수결에 따라서 투표를 해보자. 하고 읍소를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구회 의장님,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회의진행 절차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김정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조금석 의원님.

조금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지역구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의정부1·3동인 자유한국당 조금석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임시의장이신 구구회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44만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정부시의회가 원구성을 못하고 10번 이상의 협의와 논의로도 해결을 못했습니다. 어제 임시회 4차 회의 때도 반복되었습니다. 지역 언론대표와 국장님께서도 많은 조언과 질타로도 해결이 안됐습니다.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늘까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표와 협의를 하고자 양당 대표끼리 무던히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 한국당에서는 7대 원구성에 큰 힘이 되었던 예산결산위원장의 카드를 들고 여러 차례 협의를 했지만 민주당의 다수당의 논리로 책임정치를 하여야겠다는 말씀만 하시고, 투표로만 결정 하시자는 입장을 일갈해 왔습니다.

저는 재선의원입니다. 4년 동안 다른 상임위 없이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 위원회 활동을 해왔습니다. 민주당 의원 수에 의해 제대로 된 심의를 못했습니다. 또한 원안가결로 밀렸습니다. 또한 동료 의원과 고성도 있었고 속보이는 행동하지 말자는 막말도 해왔습니다.

저는 4년 동안 또 다시 무기력한 의회를 만들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최소한의, 제대로 된 심의를 할 수 있게끔 다수당의 독주가 아닌 균형 있는 의정부시의회 구성을 바라며 정중하게 협의를 위해 정회를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수고하셨습니다, 조금석 의원님.

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임호석 의원님.

임호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시의원 임호석입니다.

먼저 발언을 허락해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동료 의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임시의회가 지금 15일 동안 열릴 수가 있습니다. 15일 동안에 열리는 과정에 있고요. 이 과정 속에 저희 시 행정은 계속적으로 잘 진행되고는 있습니다. 저희가 시민들을 볼모로 잡았다는 그런 표현은 약간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저희가 15일 동안의 회기 속에 있고요. 시 행정은 아직 아무 이상이 없이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 여기 앞에 계시는, 저를 포함한 13명의 시의원님들은 지금 현재에도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지역구에서도 열심히 일을 하셔도 되고 시의회에 오셔서도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실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존경하는 44만 시민 여러분! 먼저 8대 시의회가 원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을 시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우리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6대 및 7대 의회의 원구성과 관련하여 소통의 부재 등으로 파행을 자초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협의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협의 과정 속에서 각자의 정당의 입장을 가지고 얘기가 오가고 있지만 협의점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양당 의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반복된 얘기만 오고 가고 있습니다.

협의가 이루어지려고 하면 어느 한쪽에서 양보를 하지 않는 이상 협의는 끝까지 평행선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보를 한다면 가진 쪽에서 양보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없는 쪽에서 뭘 더 내 놓겠습니까? 가진 자가 양보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이번 8대 시의회 원구성에 있어서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총 5석의 의장단 중 2석을 요구하는 겁니다. 단지 자리에 욕심이 있어서 그러한 것이 아님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시민들을 대신하여 시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한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의회는 대의기구입니다. 균형 있는 원구성을 통해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야 합니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 최초로 3선 시장이 탄생하였습니다. 3선으로써의 장점도 있겠지만 그 막강한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시민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 모두는 균형 있는 원구성을 통하여, 그리고 집행부 3선 시장의 막강한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하여 의정부시민들이 시의회에 보여주신 지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께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들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좀 더 심도 있는 대화와 협의를 위해 정회를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임호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이계옥 의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이계옥 의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송산1동, 송산2동, 자금동 시민이 부족한 저를 뽑아준 이계옥입니다.

저는 일평생 지금까지 남의 말을 끝까지 듣고 꼭 필요한 때에 내가 말한다. 라는 것을 실천하려고 애쓰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회가 시작하는 날로부터 제가 약속한 제 자신을 깨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 저는 54조에 의해서 현재 의장은 의장선출권에 관한 책무만 부여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구성이 안됐다는 관계로 서로 양보하라. 비율을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을 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 현재 의장께서는 의장을 구성하는 이름을 붙이자면 선출의장을 뽑기 위한 선출의장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를 들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회의를 진행해서 어떻게든 의장을 뽑자는 의견을 계속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얼마 전 지난 어제 7월 5일이죠. 제가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을 한 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SNS 상이라든지 우리 회의를 하고 있는 과정이라든지 저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왜곡된 사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는 의장을 선출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목적과 다른 것으로 토론을 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게 되어 시의원으로서 사용하지 못하는 단어에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2석을 양보해달라는 간곡한 호소를 들었습니다. 그 호소, 간곡한 호소 제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2석을 달라, 3석을 달라 말씀하실 때가 아니라 앞으로 원구성을 위한 의장 선출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대다수의 더불어민주당이 대다수의 자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의장 선거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결국에는 더불어민주당이 8석이므로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이 되고, 나머지 원구성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의도하는 대로 이끌어가지 않겠느냐. 라는 염려를 하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거는 다음 문제고 지금 현재는 시민이 뽑아준 더불어민주당의 여덟 분과 자유한국당 다섯 분은 분명히 8대5의 비율로 패배 되었습니다. 그 패배는 인정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평등의 원리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SNS 상으로도 빵에 비유를 했더라고요. 제가 빵을 나눠 먹을 때는 통 크게 양보 하겠습니다. 아무리 배고파도 저는 먹지 않고 양보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양보하는 게 아니라 평등의 원리는, 제가 알고 있는 평등의 원리는 지금 의장을 뽑는 그런 절차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평등의 원리는 아주 배고픈 사람이 있고 조금 전에 간식을 먹고 와서 배부른 사람이 있다면, 아주 배고픈 사람은 더 많이 빵을 주고 배부른 사람은 조금 줄 수 있는 게 전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좀 가진 자가 식당에 가서 ‘나는 오늘 용돈을 500원을 받았으니 내가 100원쯤은 내가 양보할 수 있어.’ 라고 하는 것이 저는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투표로, 선거로 8석과 5석이 분명히 명백하게 정해져있는 이 시점에 양보하라는 말씀보다는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생각과 갈등이 합해지지 않을 때 우리가 통례적으로 행하는 투표로 의장 선거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특별히 우리 지금 힘들게 임시의장을 맡고 계신, 저는 선출의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구구회 존경하는 의원님. 의장이 선출되도록 정회하시지 마시고 어떤 방법을 서로 모색하고 서로 의논해서 의장을 선출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어제 개의 9시에 저희는 참석하지 못함을 말씀드립니다. 서로 양 대표께서 합의했지만 전달과정에서 착오가 있는 관계로 저희는 전달을 받지 못해 참석하지 못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의적으로 참석을 안 했다고는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 우리 존경하는 선출의장님과 우리 존경하는 선배 의원님, 동료 의원님, 또 함께 계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간곡하게 부탁드리기는 정회하지 마시고 방법을 모아서 저는 유치원 교사였다고 말씀드렸듯이 가위·바위·보를 해서라도 결정을 지었으면 하는 간곡한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예, 이계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박순자 의원님. 발언해주세요.

박순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순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구구회 임시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 발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부시의회 8대 원구성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44만 의정부시민 앞에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금도 외부에서는 8대 의정부시의회의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나저제나 원활한 원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8대 의회만큼은 더 이상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렵게 당선된 의원님들께 축하와 응원을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 이제 그만 서로 비생산적인 일로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맙시다. 의장을 하기 위한 의원이고 부의장, 위원장을 하기 위한 의원으로 당선되셨습니까? 분명히 그렇지 않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리가 그렇게도 중요한 지 묻고 싶습니다. 8대 의원 13명 중 유일한 3선 1명, 재선 5명, 나머지 7명은 초선의원입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로는 구구회 3선 의원님께서 의장직을, 3선 의원님께 의장직을 바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다는 이유를 숙지하기에 감히 의장직을 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초선의원들은 아직 의회 진행과정도 채 익히기도 전에 자리다툼부터 익혀야 하는 지요? 선거가 끝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당선증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렇게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시간낭비를 해야 하는지요? 정말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이제 44만 의정부시민들 앞에 당당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이틀 전인가요? 존경하는 김정겸 의원님께서 타 시군의 예를 조목조목 비교해 주셨습니다. 바쁜 시간에 비교분석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의원님, 우리는 44만 시민들이 의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선택해주신 의정부의 대표들입니다. 물론 잘하고 못하는 부분, 충분히 인식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본받을 것은 배우는 자세 중요합니다. 그런데 타 시군의 원구성을 비교하고 따라해야한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옷이 필요합니다. 의정부시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을 풀어낼 수 있는 의정부만의 가치를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한나라 섭공이 공자님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답니다.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라고 했답니다. 이 말은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들게 하면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된다고 하는 뜻이랍니다. 정치는 가까이 있는 자들을 먼저 잘 보살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있는 이곳, 본회의장에 계신 의원님들께 꼭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가 함께 의논하고 풀어야 할 현안들이 앞으로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의정부 시민들이 선택해준 의정부시의원입니다. 그동안에 잘못된 관례가 있었다면 8대 의회에서 마감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의 5명 의원이 바라는 요구사항이 절대 무리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8대 의회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양당 대표님들과 타협과 협상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면서 부디 빠른 시간 내에 원만한 해결을 바라면서 정회를 요청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네, 박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안지찬 의원님. 발언해주십시오.

안지찬 의원 안녕하십니까? 자금동, 송산1동, 송산2동 지역구 시의원 안지찬입니다.

먼저 저의 발언을 허가해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과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발언에 앞서 오늘 방청석에 정말 저희들보다도 더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걱정과 근심으로 방청석에 자리해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여러분, 의정부시민 여러분들께 정말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인사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이 2명입니다. 나머지 다 초선입니다. 자유한국당 재선 같은 초선 한분 계시고 다 재선, 3선 의원이십니다. 이 자리에서 정말 일하고 싶어 하는, 우리 시민을 위해서 일하고 싶어 하는 초선의원님들께 재선의원으로서 죄송하다는 인사 다시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재선이라고 더 나은 게 없다고 봅니다, 제 자신이. 정말 우리 초선의원님들 그동안 합의, 협의를 위해서 우리 의원님들 모여서 말씀주실 때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뭐가 제가 재선으로 초선보다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행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의정부의 가장 큰 지금 이슈 7호선에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로부터 기본계획 그대로 올라온 그 상태로 고시된 고시문을 받았습니다. 그대로 하라. 의정부시민의 요구 반영 못하겠다. 큰일났습니다, 지금. 특히 제 지역구입니다. 장암동에 장암역만 이전, 또한 민락역 하나 신설. 다 무시되었습니다.

빨리 원구성해야 됩니다. 집행부 직원만 믿고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의회에서 의원이 나서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요구했고 여러분들이 원했던 변경요구가 되어야 됩니다. 도의원을 통해서 도지사한테 지금 당장 가야 할 시점입니다.

존경하는 구구회 임시의장님. 3선 의원이십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죠? 저는 7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7대 때 원구성 지금 오늘 이 상황 똑같습니다. 제가 그때 간사일 때 양보했습니다. 7대6 상황에서. 운영위원장 자리 줬습니다. 지금 8대5 상황입니다. 또 똑같이 달라고 하실 수 있습니까? 그냥 처분만 바라면 됩니다. 제 생각입니다.

제가 5석에 들어가 있는 몸이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또 모르죠. 우리 초선의원님들 감동받아서 또 다른 의견 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재선, 3선 의원님들이 굳이 재선이니 내가 해야겠다고 달라대니 우리 초선의원님들 가만 계시겠습니까?

지난 7대 그 이전에는 제가 경험을 안 해봤지만 자료에 의해서 여러분들 다 봐왔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여당일 때 어떻게 했습니까? 전반기 부의장 1석 주고, 꼭 그거만 꼬집어서 얘기하면 또 이제 한 말씀하시겠지만 후반기에 5석 다 가져간 적도 있지 않습니까?

과거를 자꾸 저는 끄집어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지만 저는 정말 현실주의입니다. 그리고 많은 양보를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버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원구성이 뭐냐고 당선 됐으면 일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오늘 꾸지람 들었습니다. 지난 7대 때 제가 너무 좋아서 아버지 업고 여기서 돌아다녔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또 오고 싶은데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저한테 여쭙더니 TV를 보셨나 봅니다. 의장단 구성이 되어야 의회가 돌아가는 거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 언론인들 와 계시지만 말씀 주십니다. ‘안지찬, 자네가 양보해.’ 왜 저한테만 자꾸 양보하라고 하십니까.

존경하는 의원님들. 정말 좀 더 합의하시길 원하겠지만 그동안에 충분히 하실 말씀들 다 하셨지 않습니까. 자유한국당에서는 대표도 또 바꿔서 들어오셨기에 뭔가 잘 될 것 같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대를 저버리시더라고요.

조금 더 재선, 3선 의원님들이 조금 더 우리 8대 의회, 정말 새롭게 열심히 일하고자 지금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더 이상 끌지 말고 멋지게 한 번 8대 만들어 가시자고요.

어제 존경하는 우리 구구회 임시의장님 말씀 주셨어요. 출마하세요. 같이 나와서 3선 올라오셨지 않습니까? 의원님들 설득해서 여기서 정견발표하고 출마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자리에서 정말 어려운 자리에 또 의정부시를 우리만큼 걱정하시는 우리 시민들 와계십니다. 우리 존경하는 구구회 임시의장님. 정말 좋은, 괜찮은 솔로몬의 지혜 아니면 3선 의원의 지혜로 오늘 여기서 끝장낼 수 있기를 간곡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안지찬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조금석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네, 조금석 의원님.

조금석 의원 자꾸 이렇게 토론을 이어서 가니까 좋은 점도 많네요. 이렇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리고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 안지찬 의원님께서 당신의 지역구에 대한 7호선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재선, 3선이 뭣이 중요하겠냐. 본인은 안 중요하지만 저희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읽어보겠습니다.

6월 28일날 저희 지역구 주민께서 ‘의원님. 좋은 아침입니다. 녹양동 우정마을 뒷골마을입니다. 수용을 하겠다고 했는데 아무런 진행에 대해서 궁금하네요.’ 이렇게 연락이 왔고, 중간에 제가 선거기간에 여기 우정마을을 몇 번 들어갔습니다. 재선, 3선이 뭣이 중요하냐고요? 이게 중요합니다. 저희들이 여지껏 해왔던 일이 있습니다.

아마 신문에도 크게 났습니다. 양주 테크노밸리 우리 시장님이 지지선언해서 거기로 갔습니다. 저희들, 지지한다는 날 시장님께서 그냥 바로 저희들한테 와서 간담회장에서 발표했습니다.

저는 지역구 우정마을에 2, 3번 가서 주민 설명회도 들어봤고 또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의 설계용역도 실시해 왔습니다. 테크노밸리 들어온다는 그런 소문에 어르신들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습니다.

자기 지역에서 어디로 밀려가는 거 같기도 하고 또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이게 맞는 건가 해서 정말 몇 번의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하면서 저희들한테 묻고 물었습니다. 또한 지역구 그 당시 장수봉 의원님하고 최경자 의원님하고 저하고 열심히 무던히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현재 의정부 3선 시장님께서 양주 유치 선언을 지지해놓고 난 다음에 그 우정마을에 뭘 답을 주셨습니까? 아직도 아무런 답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톡이 저한테 전달이 됐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재선, 3선이 필요한 겁니다. 이어지는 예산, 또한 이런 일들 저희는 급합니다. 재선, 3선 아무것도 아니지만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제가 바로 시작이 된다면 이 집행부에서 아직도 우정마을 주민들께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산이 되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아마 아실 겁니다, 저희들이 연탄공사 했던 그 마을. 이런 게 얼마나 시급한 일입니까?

물론 7호선 시급합니다. 또한 현재 남경필 도지사가 마지막으로 가면서 그렇게 툭 던졌다고 말씀 하셨는데 지금 시작입니다. 중앙도 더불어에요. 도도 더불어에요. 도의원도 허리업 할 사람은 의원님들이 다 더불어입니다.

그러면 의정부시 집행부는 다리 역할을 해서 우리 13명의 의원들이 잘 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7호선이 엄청 크지만 제 지역구도 큰일이 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협의를 자꾸 하고 그 자리를 운운하는 겁니다.

몇 차례 저희들이 아까 재선에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무시당한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초선 의원님들. 정말 울 때도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소리를 치도 배지도 빼버리라는 소리도 했습니다, 제가. 너무 원안가결로 일괄되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법적으로 호소도 해봤습니다. 3대3이었을 때 그냥 그쪽으로 원안가결이 된다 합니다. 이런 4년 동안의 자치행정위원으로서 무던히 배워보려고 다른 위원회 안 가보고 여지껏 해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다시 협의를 한 번 하시고 우리 13명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아마 4년 후에 저 같은 마음이 또 없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 해보시자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재선의원님이 재선, 3선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 하십니까? 본인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지금 여기 4명에서 5명 오신 의원님들 잘 했습니다. 스펙은 크지 않지만 너무너무 잘 해왔습니다.

이래서 5명이 올라온, 숫자가 작지만 민심입니다, 이것이.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 한 번씩만이라도 더 한 번이라도 생각을 하고 협의를 다시 한 번 또 하고 또 어르신, 우리 언론 대표님과 국장님들이 어저께도 다시 조언 해주셨지만 한 번만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고 정중히 정회를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조금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네, 임호석 의원님 먼저 손들었습니다.

임호석 의원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시의원 임호석입니다.

다시 한 번 발언의 기회를 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처분만 바라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굉장히 오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저희를 지지해주신 유권자분들이 혹시나, 혹여나 이 말씀을 들었을까 굉장히 심히 걱정이 됩니다. 이 말씀을 들으시고 어떠한 생각을 하실지 저희를 뽑아주신 우리 유권자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실까.

정성껏 뽑아준 우리 시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수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 당이 우리 한국당 의원들께 처분을 기다려라. 유권자분들께 대신 사과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더불어민주당에 전반기 의장 후보로 강력히 부상하고 계시는 우리 안지찬 의원님의 발언을 어제, 오늘 잘 들었습니다. 사실 어제, 오늘 실망을 감출 수 없는 느낌입니다, 저 역시. 저는 그래도 의장을 하시려는 의원으로서 발언대에 올라오셔서 양당을 아우르는 그러한 말씀을 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과거를 얘기하시고 자당만을 감싸시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저희가 믿고 따라야 할지 굉장히 고민에 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한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우리 안지찬 의원님이 7대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굉장히 우리 여러 의원님들을 감싸주는 말씀도 잘 해주셨고 또 지역에서는 형님과 같은 분이셨기 때문에 저희를 잘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많이 보살펴주셨던 그런 의원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발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의장의 역할을 하시려고 하시는 분이 이렇게 한쪽 편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저희가 어떻게 앞으로의 전반기 2년을 맡길 수 있을지, 따를 수 있을지 심히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좀 더 다른 생각을 가지시고 발언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저희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최소한 그 자리에 의장단이 2석은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적으로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저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생각만이 아니고 여기 와 계시는 우리 방청객 분들, 그리고 이 상황을 보시고 계시는 많은 분들도 같은 생각이 드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조금 더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서 정회를 요청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임호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네, 김정겸 의원님 발언해주십시오.

김정겸 의원 회의가 엄숙하군요. 우리 의원들이 조금 아까 임호석 의원께서 말씀하다시피 같은 지역에선 진짜 형, 아우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누님이고 또 동생이고. 정책적인 진짜 여기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가 정책적으로 하자.

저 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 초선입니다. 맞습니다. 초선 맞습니다. 자, 우정마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태까지 해오셨다. 맞습니다. 사업의 계속성 필요합니다. 그러면 초선은 아무것도 사업을 할 수가 없습니까? 초선도 일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저희를 뽑아주셨습니다.

논리가 우리는 재선이야, 우리는 3선 있어. 초선 너희들 입 다물고 있어. 정말 저희 당에 초선 여섯 분들은요, 그 소리 들을 때마다 초선이 뭐 할 게 있는 데 너네들? 초선이기 때문에 저 솔직히 아침 7시 반이면 출근합니다.

그래서 지역구 주민들이 오시고, 뵙고 또 지방자치법 책 찾아보면서 항상 우리가 주장할 땐 근거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걸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지역발전을 위해서 내가 주장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 그걸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실 때 ‘다 더불어 아니냐.’ 그런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 초선이 못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다 더불어니까. 그런데 자꾸만 초선, 초선 하시면서 결국 논리가 그것밖에 없습니까?

더불어민주당 너네들은 재선 2명만 있고 나머지 다 초선이니 재선, 3선인 우리에게 기회를 달라. 제가 재선, 3선 의원님들, 선배의원님들 경험을 무시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존중합니다. 진짜 존중합니다. 그걸 몰라서 배웁니다, 저도. 진짜 맞습니다.

그렇지만 초선이라고 그런 선입견은 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선, 3선으로 있기 때문에 더 많이 가져와야 된다. 균등.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의석수가 많으니까. 진정한 의미에서 균등이 뭐냐. 진정한 의미에서 형평성이 뭐냐. 너는 공부 잘하니까. 그래서 우리가 보상적 평균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결국 역차별을 받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 또한 균등이 아닙니다. 초선 배워야 될 거 많습니다. 더 배우겠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그렇지만 초선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씀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형평성과 균형을 원하신다면 또 되풀이해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또 협의를 해야 되겠죠. 당연히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그래, 4플러스1, 3플러스2. 3대2, 4대1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안 되지 않냐. 그러면 이 협의가 안 될 때 그러면 다음 단계가 뭐냐는 거죠. 우리는 그 발전적 전망을 갖자는 겁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되잖아요. 자꾸만 이렇게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저는 민주주의를 공부하면서 물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도 읽어보고 그거에 대해서 토론도 해보고 소수 의견에 대해서 시민의 입장에 섰을 때는 소수의 의견에 대해서 울분도 품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답은요, 민주주의라는 거죠. 안 되니까 다수결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좀 바라 건데 지금 우리가 협의가 안 되니, 또 우리가 협의과정을 거쳐야 되겠죠.

오늘 이렇게 서로 토론을 하다보니까 조금은 발전적인 면이 조금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의도 하고 해서 좀 더 발전적인 면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 또 협의한다. 똑같다는 거죠. 그러니까 다음 단계, 그 다음 단계는 저는 그거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그 다음 단계가 묘수가 있다면 존경하는 구구회 의장님께서 이런 발언기회를 또 한 번 주셨는데 3선의 솔로몬의 지혜로, 재선의 솔로몬의 지혜로 선배의원들께서 해결책을 이 자리에서 해주시면 논의를 통해서 합의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아, 물론 저 혼자 생각 갖고는 안 되는 거죠. 저희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김정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김현주 의원님.

김현주 의원 자금동, 송산1동, 송산2동 지역구 김현주 의원입니다.

두 번째 발언의 기회를 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자리에 앉아서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로 참담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소수당으로써 저희 자유한국당이 어째서 2석을 이렇게 간절히 호소하는지를 며칠 걸쳐서 말씀드렸습니다.

일하고 싶어서 표결하자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잘하고 싶어서 협의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시민 여러분께서 실망하실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길게 투쟁하고 있는 것은 건강한 의회를 열어 잘하고 싶어서 협의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러한 각오와 의지를 치킨게임이라니요.

시장님께서 공적인 자리에서 여러 번 말씀하신 대로 강력한 차기 의장으로 지목되시는, 정확히 표현하자면 거의 의장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강력한 차기 의장님께서 당신들은 5석에 불과하고 선거에 패했으니 처분만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의회가 무엇입니까? 단지 표결만 하는 기구입니까? 협의기구입니다.

재선이기 때문에 위원장 자리를 해야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견제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장단 구성에 균형 있는 배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초선과 재선의 얘기는 그 논의 과정, 토론 과정 속에 나온 하위 개념의 소주제였습니다. 왜곡하지 말아주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저를 찍어주신, 저를 믿고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민심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의정활동을 통해서 반영할 수 있을까. 제대로 된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까. 오직 그 걱정으로 2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선이기 때문에 요구하고 있는 것 아닙니다. 제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당에 2석 배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봐주십시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든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든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신성한 의회에서 다른 의원들의 이런 절실한 호소를 치킨게임이라거나 처분만 기다려야 된다는 입장이라거나 이런 말씀으로 폄하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저희는 절실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김현주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정선희 의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정선희 의원 장암동, 신곡1·2동 지역구 의원 정선희 의원입니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발언하신 말씀들을 듣고 반박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관련된 얘기와 의사진행발언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하기 위해서, 건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자유한국당에서 2석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재선이 아니라 정말 감시와 견제를 하기 위한 방법과 수단으로 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하십니다.

아까 일례로 우정마을에 대한 수용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당시에 막강한 의회의 권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 바로 자유한국당에 초선의원이셨던 박종철 의장입니다. 상임위원장들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진 자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의장의 역할은 큽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에 그런 부분의 문제가 있었다면 의장으로서 그리고 같은 자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얼마든지 논의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과 그리고 의정부시장과 집행부를 통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는 기회는 많았습니다. 재선이라서 얘기를 할 수 있고 초선이라서 얘기를 할 수 없는 게 아닙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재선의 의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잘 몰랐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알아야 됐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던 4년 동안 제가 부족한 부분으로 인해서 시민들께 불편한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더 많이 챙겨드리지 못하고 시민들의 대변자의 역할을 못 했을까 라는 생각에 재선인 지금 저는 더 열심히 일하고자 합니다. 그건 본인의 각오가 말해주는 것이고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아까 상임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위원장이라고 표를 두 개 갖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의회 상임위의 운영을 위해서 위원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안의 안건에 대한 표결에 있어서는 모두 동등하게 1표씩 갖고 진행을 하는 것이며,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그 표결에 대해서 결과가 나옵니다.

그것이 억울할 수도 있고 혹은 불편함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을 가진 적도 있고 부당하다는 생각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라고 합니다. 각자 처해 있는 입장에서 제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지만 자유한국당의 이 절절한 마음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저희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한분, 한분이 치열하게 열심히 뛰어서 시민과 의정부시를 위해서 의원이 되고자 해서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 또한 절절합니다.

저희가 7대 때 민주당이 7석이고 자유한국당이 6석이었습니다. 전반기 때 부의장석 1석을 주겠다고 했지만 한국당이 의정부시의회 최초로 본회의장을 점거하여 강하게 반발하셨고, 그로 인해서 부의장 구구회 의원, 그리고 운영위원장 박종철 의원 드렸습니다. 양보했습니다.

아까 협의, 합의 말씀하셨는데 합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여기서 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7대 때 합의를 통해서 전반기, 후반기에 대한 모든 사안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상황이 바뀌었으니 합의도 무효다.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양당 간에 합의를 통해서 서면으로 남겼던 그 문구를 상황이 바뀌었다고 뒤집은 것은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초선의원이신 박종철 의원이 연장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때 분명히 같은 당 재선의원이 계셨어요.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그 재선의원을 다선의원이라는 부분에 명분을 가지고 의장해주실 것을 권유했고, 그거에 대해서 같은 자당 의원이신 분들이 박종철 의원 초선의원이신 박종철 의원을 의장으로, 연장자라는 이유로 세워 놓으셨잖아요. 그 당시에 후반기 의장은 박종철 의장입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그렇게 절절히 열심히 지역을 위해서 못할 이유도 없었고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지역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도건위원장 막중한 역할도 자유한국당에 김일봉 의원이 하셨습니다.

무엇이 권력을 갖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유한국당에서 주장하시는 위원장직이 중요하다 안 하시면 왜 이리도 간절하게 호소한다고 말씀을 하십니까? 중요하시다고 하실 때는 언제고, 중요 안 하다고는 하실 때는 언제고.

표결에 있어서 상임위에서도 저희가 위원장 자리든 위원장 자리가 아니든 재선의원으로서 아니면 초선의원으로서 각 개인의 한분, 한분의 입법기관인 의원으로써 활동하실 수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7대 때, 바로 7대 때 예도 저희가 원구성을 하기 위해서 의장 선출을 먼저 하였습니다. 의장선출 후 각 당 대표, 원내대표와 협의와 또 의논을 통해서 중재를 하셔서 전반기 원구성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재선의원님들은 경험하셨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그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이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의장선출을 통해서, 의장을 먼저 뽑아 주실 것을, 그리고 그 절차에 맞게 진행해주실 것을 구구회 의장직무대행께 간곡히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네, 정선희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 계십니까?

네, 이계옥 의원님.

이계옥 의원 송산1동, 송산2동, 자금동 시의원 이계옥입니다.

회의진행에 있어서 시간이 1시간 반이나 지연되어 우리 의장님을 비롯하여 많이 힘드심에도 불구하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우리 구구회 임시 선출의장님과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 생각에 앞서 우리 방청석 SNS를 활용하시는 분들과 기자님께 송구한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13명 시의원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와 사랑의 글 부탁드립니다.

두 어린이가 생각이 맞지 않아 다투고 있을 때 저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순희 얘기도 끝까지 들어주고 민철이 얘기도 끝까지 들어줘. 그 내막에 목적이 뭔지, 내용이 뭔지 확실히 모를 땐 조금 더 귀 기울여 두 사람 중 한쪽이 억울하지 않도록 교사는 두 사람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되도록이면 우리의 선에서 결정을 내리지 마. 왜냐하면 누구 하나라도 마음이 다치면 그 마음이 다친 아이의 책임은 누가 질 건데. 저는 이렇게 모토로 삼고 이행했고 실천했고 교사 교육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면을 통해서 만나거나 SNS를 보면 칭찬보다는 꾸중이 많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기자분들과 SNS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간곡히 부탁드리지만 칭찬하면 고래도 춤춘다고, 피곤하고 몸이 지치지만 어떻게 하면 의장을 선출해서 원구성을 해야 할까.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 잠 못 이루는 우리에게 칭찬을 해주신다면 저희들은 이 문제 해결에 더 매진하고 신나고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다시 한 번 왜곡된 기사나 한쪽의 말을 듣거나 꾸중하기보다는 칭찬의 글을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우리를 뽑아준 소수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분들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저는 갑갑합니다. 그러면 저를 뽑아주신 분들은 어떡합니까? 경쟁에서, 대한민국 체제의 경쟁에서 가장 모델이 되는 민주주의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어쩔 수 없이 투표였습니다. 그러면 투표에서 진 사실을 인정해야 되지 않습니까?

저희 소수를 세워주신 분들의 의견,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한테 ‘너 나가서 선수로 뛰어. 너 모든 일을 위해서 앞장을 서.’ 하고 내보냈어요. 그랬는데 제가 ‘나 못할 것 같아.’ 그러고 기권을 하고 돌아오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희에게 8석을 주시고 5석을 주신 시민들은 아무 생각도 없이 너 열심히 해. 하고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8석을 많이 주셨구나. 우리는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왜 자꾸 소수 5석만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시는지 안타깝습니다.

제가 듣기에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픈 건 견강부회(牽强附會)라고 윤리에 맞지 않는 예를 들어서 간곡하게 요청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 지금 상황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일하기 힘듭니다. 밤에는 잠이 안 옵니다. 내가 왜 시의원이 됐지? 내가 시의원 역할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지? 공부해야 될 일도 산적하게 남아 있는데 왜 이런 문제로 시간을 보내야 되지? 이것이 하나의 과정인가? 나의 존재는 뭔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지치고 힘듭니다.

조금 전에는 주차장에서 김연균 의원을 만났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약 한 봉지를 가지고 오더라고요. 저도 병원에 들러서 약 한 봉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렇게 지친 상태에서는 원만하게, 활발하게 일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구구회 선출의장님! 우리가 민주주의의 방법대로 일단 의장을 뽑아주시고, 여덟 분과 다섯 분이 결정된 이 상황의 패배를 인정하면서 저희는 절대 저버리지 않고 그분들의 생각과 의견도 존중하며 일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또한 끝으로 견제와 감시, 먼저 감히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제 자신이 감시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료 의원도 감시할 겁니다. 꼭 야당만이, 다른 사람만이 감시하고 그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감시하고 스스로 질책하고 스스로 뛰어서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을 모색해서 의장을 빨리 선출하고 원구성이 잘 되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간곡한 기회를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피곤하실 텐데 끝까지 제 생각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존경하는 마음을 들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네, 이계옥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네, 오범구 의원님. 발언하십시오.

오범구 의원 저는 녹양동, 흥선동, 가능1동, 의정부1·3동 시의원 오범구 인사드리겠습니다.

그제 제가 이 자리에 섰습니다. 거의 같은 내용이죠. 말은 틀리더라도.

우선 발언의 기회를 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며칠 동안 회의를 지켜봤습니다. 회의에 맹점이 있다. 그것을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 생각이죠. 저는 노동조합이나 사회단체 의장을, 또 책임자로서 회의를 진행을 많이 해봤습니다. 20년 이상 해봤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이 의사진행을 발언하시면 임시의장님께서 그것을 정리를 해주셔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사진행발언만 듣고 ‘더 이상 하실 분 없으십니까? 없으면 정회합니다.’ 저는 그것이 제가 지금까지 잘못 생각해온 회의진행 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발언을 하면 가부 간의 의견을 물어서 또 문제가 있으면 정회를 하더라도 10분간, 1시간 간 시간을 정해서 정회를 하셔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시의원에 당선이 되었을 때 주변분들 한 말씀 하라고 했습니다. 첫 얘기가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회단체는 많이 이끌어봤지만 과연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손과 발이 되고 그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기쁨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요.

존경하는 구구회 임시의장님.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결론을 지어주십시오. 임시의장이 회의를 진행하시는 분은 의견만 다 들을 것이 아니고 결론을 지어주셔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야 의원 모든 분들이 의사진행발언을 하셨는데 정말 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의정부시를 견제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앞장서려고 여기에 앉아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그렇지만 시의회에서 무조건 시장님이 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습니다. 저는 소신껏 할 겁니다. 지금까지 그런 일을 해왔습니다. 고치려고 해도 안 고쳐질 거 같습니다.

여기서 투표를 한다. 1대4가 되든지 3대2가 되든지 그건 결과를 봐야 아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누구를 찍을지 어떻게 압니까? 여기 계신 의원님들 다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대표님들 고생 많이 하십니다. 제가 볼 때는요, 요만한 거 가지고도 1시간, 2시간씩 입씨름을 해요. 그것이 우습다고 생각을 안 합니다. 그만큼 한 가지, 한 가지에 대한 절차와 애절함이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구회 의장님. 우리 더 이상 하루하루 뭇매를 맞지 맙시다. 저 또한 이 자리에 서서 말씀드리는 것도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 나올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왜, 똑같은 얘기니까요.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소속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지만 저는 소신껏 할 때는 소신껏 하겠습니다, 당당하게.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구회 임시의장님. 의회를 구성하는데 며칠을 소모해서 되겠습니까? 이제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표결에 의해서 결정을 지어주십시오. 협의가 안됐을 때 나중에 해야 될 일이 뭡니까? 지금 협의가 안됐어요. 또 15일 지나갑니다. 또 15일 지나가, 또 지나갑니다. 한도 끝도 없습니다. 우리는 뭔가 결정을 해야 될 날이 돌아왔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구구회 임시의장님. 의사진행발언만 듣지 말고 이제는 조속히 빠른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오범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네, 최정희 의원님.

최정희 의원 최정희 시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구구회 임시의장님,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많은 분께서 의정부시의회 원구성을 하지 못하는 것에 걱정하시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원구성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2차 본회의 발언에 이어 본 의원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의원 1석이 많은 일을 할 것 같지만 합의체이기에 원구성에 있어서 많은 토의와 토론을 거쳐 최상의 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협업, 협력, 협치라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8석 의원은 의회 관련 법제에 의한 의장단 선출을 하고자 당선 후 7월 임기 개시일 전까지 여러 차례 의원총회를 거쳐 원내 대표와 부대표를 선출하여 브레인스토밍으로 원구성 협의를 마친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의원 1석으로 원구성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다수의 의견을 모아야만 의회 내 의원으로서 옳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월 1일 임기 시작된 의정부시의회 현재까지 의장의 선출을 위한 적법한 회의진행을 일단 요구하며 본 의원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회 의장직무대행 최정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발언할 의원님 계십니까?

앞서서 우리 정선희 의원님께서 의장 선출 먼저 하자는 제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양당 대표 간에 서로 협의하기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김현주 의원 의석에서 – 이의 없습니다.)

(오범구 의원 의석에서 – 몇 분간 정회.)

(김영숙 의원 의석에서 – 시간을 정해 주십시오.)

(오범구 의원 의석에서 – 그래야지 회의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요, 임시의장은 사회만 봅니다. 여기 의회에서는요. 양당 대표 간에 결정을 합니다.

(김정겸 의원 의석에서 – 개시시간을.)

시간도 거기서 정하십시오.

(정선희 의원 의석에서 – 개시시간은 임시 직무대행 의장께서 정하시는 게 맞기 때문에.)

(조금석 의원 의석에서 – 얘기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어저께 양당 대표 간에 그 부분도 서로 의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선희 의원 의석에서 – 그건 협의상 그렇게 한 거고요. 팀장님께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아니면 또 발언하실 분 더 나와서 발언하시죠.

(오범구 의원 의석에서 – 발언해도 정회하는데. 시간을 정해주시면.)

그래서 우리 정선희 의원님이.

(조금석 의원 의석에서 – 그럼 의장님. 의장님 그러면 일단 정회를 하시고 내려가시면 양당 대표끼리 해서 확인을 해가지고 개의시간을 정하는 게 어떻습니까?)

그럴 까요? 그럼 한 몇 분 정도 드릴까요?

(정선희 의원 의석에서 – 동의합니다.)

(조금석 의원 의석에서 – 일단 내려가셔서 양당 대표끼리 얘기를 하고.)

(임호석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요청합니다.)

(박순자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한 다음에.)

네. 양당 대표께서는 좀 자주 만나셔서 조속히 원활히 협의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47분 회의중지)

(정회 후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출석의원
구구회조금석안지찬김현주정선희임호석오범구최정희김영숙이계옥김정겸박순자김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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