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국장 조수기 의회사무국장 조수기입니다.

그러면 작년 2001년도 의회 운영실적과 2002년도 업무계획을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 뒤에 실음)

이상으로써 200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요약을 해서 보고 드렸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조수기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3대 의회에 들어와서도 우리 전문위원 중에 강현도 전문위원이 도로 가고 또 그 다음에 신상철 전문위원이 집행부로 가고, 노영복 장암동장이 왔다 가는 현상이 있어서, 우리 전문위원이나 사무국 직원들도 빈번하게 인사 이동을 하다 보면 의원님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서도,

말하자면 의원님들의 개별적인 특성이나 성향 같은 것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가버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오면, 어떤 경우에는 의원님들이 오히려 그 전문위원보다 더 많이 아시기 때문에 오히려 심부름이나 시키고 교육을 시키는 그러한 입장이 되고 어떤 충분한 자료를 받지 못하는데, 가급적이면 전문위원으로서도 최소한 1년은 근무해야 스스로 알아서 어떤 자료를 뽑아내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의회에 온지 2년이 가까워지는데 저도 1년이 넘으니까, “이렇구나” 저 나름대로 가급적이면 전문위원들한테 일주일에 세 번 제방에서 회의를 하면서 좀 자정능력을 갖춰라 전문위원으로서 이러 이러한 자료는 의원님한테 드려 가지고 의원님이 이걸 가지고 질문을 하고 발의를 해서 시정에 잘못되고 있는 점을 고쳐나가야지 그냥 자료를 달라고 할 때까지 묵묵부답으로 있으면 의원님도 답답하고 본인 스스로도 그렇지 않느냐 했더니, 빈번하게 자리를 옮겨서 새로 온 전문위원 같은 경우에는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몰라 가지고, “자료를 요구할 때까지 전 있었습니다” 라고 답변하는 전문위원도 있었습니다.

지금 위원장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가급적이면 우리 의원님들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이걸 한번 파악해주십시오, 예를 들어서 “자원회수시설에 대해서 어디는 입찰을 해서 상당히 예산도 절약하고 또 성실하게 업체가 선정되는 곳이 있다는데, 거기가 어딘지 그 자료 좀 한번 구해주십시오” 라고 찔러 주셨으면 좋겠고, 그 다음에 전문위원이나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가급적이면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의원님 이번 회기가 열릴 때는 핵심적으로 질문을 하시거나 자료를 받아야 될 사항이 있습니까? 라고 좀 물어봐서 자료를 뽑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자료를 나한테 지시해야 내가 해 드려야 되겠다 하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별로 못 나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도 지금까지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분들 중에 특히 김광규 의원처럼 재선되신 분들은 2대 때나 3대 때를 비교해서 여러 전문위원들을 겪어 봤기 때문에, 지금 도에 있는 아무개 전문위원이 역대 전문위원 중엔 가장 자료를 잘 만들고 유능했던 전문위원이었다 라고 평가하는 걸 제가 들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제가 사무국장 입장에서는 우리 전문위원이나 위원회별 담당 직원을 교육을 시키고, 트레이닝을 시켜 가지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