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의회(제1차정례회)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6년 8월 15일(월) 오후 2시
의사일정
1. 제25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의장·부의장 선거
3.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자치행정위원장 선거
5.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도시건설위원장 선거
7.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8. 운영위원장 선거
9. 의정부시의회 연간 회의 총일수 연장의 건
부의된 안건
(14시51분 개의)
○의회사무국장 이우복 의회사무국장 이우복입니다.
제25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장직무대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제2차 본회의 제7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시까지 의장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출석의원 중 최다선의원이 직무를 대행하시겠습니다.
현재 출석의원 수는 12명이며 출석의원 중 최다선의원은 최경자 의원이십니다.
최경자 의원님께서는 의장 직무를 대행해 주시겠습니까?
(○최경자 의원 의석에서 - 네.)
그럼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4조 규정에 따라 최경자 본 의원이 최다선의원으로서 제7대 후반기 의장 선출시까지 의장직무대행을 맡아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의사일정 제1항 제25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5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의원 여러분.
(○권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원활한.
(○권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권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장.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의장.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안지찬 의원 의석에서 – 들어주세요. 의사진행 발언인데.)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권재형 의원 의사진행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권재형 의원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시의원 권재형 의원입니다.
먼저 양당대표 간 합의에 의해서, 합의를 지켜주기 위해서 바로 올라왔다 하면 의사진행 발언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15분을 기다렸습니다. 처음서부터 한 것도 본회의장에서 하는 예의가 아니었는데 의사진행 발언을 해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재형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을 허락해주신 최경자 임시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원만한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장기간 파행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파행의 고리를 끊고 앞으로 이러한 일로 의정부 시민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몇 가지 안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14년 7월 초 전반기 원구성 협상 당시 새누리당의 본회의장 점거라는 불명예스러운 지방의회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는 등 협상의 진통으로 파행이 길어지는 것을 염려한 다수당인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전격적인 운영위원장 의석을 양보하며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원구성시 더불어민주당이 합의서 내용대로 이행하지 않을까 불안해한 새누리당의 주도적 요구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합의서가 당시 의장이신 최경자 임시의장과 사무국장 입회하에 양당 협상대표단들이 합의서를 작성·서명 후 의정부시의회 사무국 금고에 보관하게 된 것입니다.
합의서의 내용은 전·후반기 동일하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연히 의장을 맡고 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새누리당 측은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합리적으로 작성된 합의서로 인정하고 합의내용을 이행하였다면 원만히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 시의원이 개인적 신상변화를 이유로 전반기에 합의한 내용을 스스로 부정하고 공개를 거부함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이 전반기에 작성된 후반기 원구성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십 여 차례 협상을 통해 양해와 설득도 하고 더 나아가 파격적인 원구성안을 제시하였으나 새누리당 측은 모든 제안에 대한 거부를 하고 오로지 시의장직 확보라는 당론만을 앞세우며 자기주장만 하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현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입니다.
새누리당 의원님들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의정부시민 180여 명이 알권리 차원으로 의정부시의회에 요구한 원구성을 위한 합의서 정보공개가 새누리당의 거부로 인해 의정부시의회에서 공개가 되지 않자, 다시 의정부시로 이의신청서가 접수되어 심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13명 시의원 전원의 합의로 이루어진 합의서의 공개를 동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3자인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판에 의해 공개되는 것을 막아 최소한 시의원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의정부시의회에 불명예가 덧씌워지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료 의원님께 제안합니다.
저는 지난 8월 13일 동료의원인 안지찬 의원, 정선희 의원과 함께 다수당에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한다는 일념으로 원구성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나긴 파행의 고리를 끊고 오로지 시의장직 확보라는 새누리당 측의 요구를 대승적 차원으로 받아들여 의정부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원구성을 위해서 파행으로 인한 사분오열된 시의회를 정상화 시키고 원만히 의회를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다선의원이 당연히 의장직에 선출되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전반기 합의문에 적시된 더불어민주당 지분에 후반기 의장직을 전격 새누리당에 양보한다는 안을 새누리당에 제안했습니다.
이는 의정부시의회가 7대 전반기까지 오면서 의장 선출시 초대인 1대를 제외한 모든 기수에서 연장자 순이 아닌 의정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재선 이상의 의장이 선출된 선배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초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처음 시의원이 되었을 때 초심을 생각하시고 위에서 제안한 안을 수용해 주시면 이를 토대로 양당 협상대표단은 원구성 협상을 수일 내로 마무리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경자 의장직무대행 의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할 것을 선포합니다.
(14시58분 회의중지)
(정회후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 ○출석의원 |
| 장수봉조금석최경자구구회김일봉권재형임호석정선희박종철안지찬김현주안춘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