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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개회식 본회의(1992.05.2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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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의정부시의회사무과


1992년5월27일(수) 오전10시 개식


제13회의정부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의원윤리강령 낭독

1. 개회사

1. 시장인사

1. 폐 식

(사회:의사계장 문한기)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문한기 지금부터 제1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시작해 주시고 묵념곡이 끝날 때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일동묵념)

정 위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광희 부의장님께서 의원윤리강령낭독이 있겠습니다.

(의원윤리강령낭독)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구인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구인회 먼저 정부인사 발령에 의거 지난 5월18일 제22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신 조영택 시장께 동료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부임하신 이후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과 5대 밝은운동 추진을 비롯한 각종 당면사업 추진에 매우 바쁘신 와중에도 시의회 제13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5월은 어린이날로부터 시작하여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스승의날 등 각종 행사로 꽉 짜여진 그야말로 공사다망하셨던 달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바쁜 일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농촌일손돕기가 사회 일각에서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좀 더 분발하여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아가서 우루과이라운드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농촌의 역량을 배가 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농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입니다.

농촌의 이 어려운 실정과는 대조적으로 도심지에서는 과소비와 사치 낭비 풍조가 성행하고 있고 건전사회 기풍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은 심히 우려되는 바입니다.

지난 의원 정례간담회에서 수차에 걸쳐 논의된 바 있는 건전사회 풍토조성과 연관된 사항으로서 불법 유흥업소 퇴폐업소를 비롯한 청소년범죄의 온상인 노래방 등은 하루빨리 정리되어야 할 당면 실천과제라고 판단되는 바입니다.

물론 새질서 새생활 실천 운동을 통하여 불철주야 각 분야에 걸쳐 강력 추진하고 있음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좀 더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관련 법규 정비와 강력한 단속행정이 요망되며, 시 행정부와 의회가 모두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사료됩니다. 앞으로 닥쳐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장마철의 보건, 위생문제도 아울러 의원여러분께서 심도 있게 다루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주민숙원사업이 12개동 각처에서 총 107건 중 67건이 완료되고 38건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숙원사업의 완벽한 추진이 정부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주는 지름길이라고 사료됩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관계공무원과 협조하여 사업이 장마철 이전에 완벽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지난 간담회에서 구성된 시조례 정비위원회 위원여러분께서는 현재 시행 중에 있는 조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방화 시대에 부합되지 않고 중앙집권적 체제하의 구시대적 조례라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시정하여 지역실정에 맞고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훌륭한 조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기회에 최초로 개최되는 상임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는 각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안사항을 좀 더 심도 있게 연구 검토하시고 아울러 시 집행부와 우호적인 상호 협의를 통하여 위원회 활동의 정착과 활성화로 의회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다음은 지난 5월16일자 정부인사 발령에 의하여 제22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신 조영택 시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시장 조영택 존경하는 구인회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오늘 제13회 의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5월16일 부임한 후에 첫인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성실한 대변자이신 의원님 여러분의 지도편달을 받게 된 것을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초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서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을 촉진하므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상을 정립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의원님 여러분의 경륜 높은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짧은 기간 동안 이처럼 큰 업적을 쌓아주신 의원님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지금 우리는 선진국가로 진입할 수 있는 전환기적 상황을 맞고 있으며, 또한 해결해야 할 크고 작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제6공화국이 그 동안 줄기차게 추진해 온 민주화 과업을 완결해야 하고 다가올 통일조국에 대비하여 새로운 선진 민주질서를 확립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날 온 국민이 근면과 성실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 기적을 이룩했던 신화를 되살려서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룩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적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다양하게 분출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와 시민생활의 불편해소에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진정으로 모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주 봉사행정을 펼쳐야 하겠으며 산업화, 민주화의 진전으로 야기된 불법 무질서 사치낭비풍조 등 불건전한 사회 기풍을 하루속히 바로 잡기 위하여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시기에 국가적인 당면과제와 지역의 실천목표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공직자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 그리고 시민모두의 뜨거운 마음이 한데 모이는 참여와 화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 동안 의원여러분과 시의 공직자가 23만 시민을 위해 이룩해 놓은 업적을 보다 성과 있게 마무리 짓기 위해 기왕에 추진해 온 각종 시책과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 드리면서 다음과 같은 과업에 더욱 역점을 두어 헌신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시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는 공복으로서 시민의 여망을 찾아서 해결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바 직분을 다하므로써 시민편의 위주의 민주봉사 행정과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매진하겠습니다.

둘째는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의 확산입니다.

지난해 열의를 갖고서 새질서 생활 실천운동을 꾸준하고 감동 있게 전개한 결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기풍이 진작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도 미흡한 면이 있으므로 밝은 정신 회복운동을 시민규범 덕목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하여 시 전체에 확산돼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제가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우리 집행기관과의 수레의 양바퀴처럼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원만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므로서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이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하고 시행 중에 있거나 계획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더욱 더 힘찬 분발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의정부시는 시로 승격된지 어언 30년이 되어 갑니다만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공장이전촉진지역 등 각종 규제사항의 중첩으로 그 동안 다른 지역보다 발전이 늦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북부의 경제, 사회,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고 조국통일에 대비한 북방개발의 거점도시로서 그 어느 곳 보다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무한한 고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지역실정에 적합한 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의 뜻을 최대한 올바르게 반영해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23만 시민과 의회 그리고 저희시가 삼위일체가 돼서 지역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에 대해서는 진정하고 성실한 대변자로서 저희 시정에 대해서는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맡아 주시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주자치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배전의 지도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저의 말씀에 경청해 주신데 대해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사계장 문한기 이상으로 제13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10시 25분에 개의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필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시1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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