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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214회 제5차 본회의(2012.08.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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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5호

의정부시의회사무국


2012년 8월 30일(목) 오후 3시


의사일정

1. 의장·부의장 선거(계속)

2.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3. 자치행정위원장 선거

4.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도시건설위원장 선거

6.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7. 운영위원장 선거

8. 제21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15시00분)

○의회사무국장 박인복 의회사무국장 박인복입니다.

제21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장 직무대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제5차 본회의 제6대 후반기 의장선거 시까지 의장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현재 출석의원 중 최다선의원인 노영일 의원이십니다.

노영일 의원님께서 서면으로 승낙하시고 이 자리에 출석하셨으므로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현재 의정부시의회는 43만 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려도 아마 시민들은 용서를 못하리라 봅니다. 또 이 의회에 인터넷방송에 의해서 시청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오늘도 제21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고자 하기 전에 오늘 시민 여러분들은 지난번에 우리 강력한 볼라벤 태풍에 의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인명피해도 있었습니다. 또 거기에 이어서 덴빈 14호 태풍이 북상중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스러운 그런 마음 저희 의원들도 잘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오늘도 덴빈 태풍이 지난 번 볼라벤 태풍에 의정부를 잘 지켜 주고 지나간 것 같이 오늘도 덴빈 14호 태풍이 시민의 피해가 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회의는 태풍을 대비해서 회의가 열리지 않겠다 하는 그런 마음으로 지역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원님들이 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 회의를 소집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 임시회 집회 회기에 관한 사항이 있습니다. 임시회 소집절차가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5조를 보면 지방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재적의원 3분의 1이상의 의원이 요구하면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소집하여야 한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다만, 의장과 부의장이 사고로 임시회를 소집할 수 없으면 의원 중 최다선의원이, 최다선의원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그중 연장자순으로 소집을 할 수 있다 이런 우리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이 있습니다. 또한 제54조.

(국은주 의원 의원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아직 회의진행 안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발언기회 드리겠습니다.

또 54조 의장 등을 선거할 때 의장직무대행 제48조제1항, 제52조 또는 53조1항에 따른 선거를 실시하는 경우에 의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없으면 출석의원 중 최다선의원, 최다선의원 2명 이상일 경우에는 그중 연장자가 직무를 대행한다 이렇게 우리 회의 규칙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는 저도 임시의장이고 이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임시의장직무대행인데도 한 마디 통보도 없었고 또 2시에 회의를 소집하자 해 놓고 문자메시지가 1시 55분에 들어왔습니다. 과연 이렇게 해 가지고 우리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원만하게 의장선거에 잘 임해 주시는 건지 직무대행으로 걱정스러운 감이 있어서 감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43만 시민 여러분! 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있습니다. 윤리강령에 의해서 의원직을 수행해야 됩니다. 오늘도 다시 한번 말씀드린 것과 같이 덴빈 14호 태풍이 무사히 가기를 바라고 또 이 자리에 오늘 파행을 겪고 있는 의장·부의장 선거가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의원 여러분들 다 같이 힘을 합해 주시길 바라고 또 의회의 파행이 오늘로 종결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들 협조해 주시고 또 임시의장도 도와주시는 의미에서 잘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5시08분 개의)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본 의원이 최다선의원으로서 제6대 후반기 의장선출 시까지 의장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조남혁 의원 의사진행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현 의원 의원석에서 - 임시의장님 그냥 진행하시죠.)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김재현 의원님 남의 의원님의 발언권을 그렇게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정확히 알고 얘기하십시오.

조남혁 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조남혁 의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노영일 임시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있죠. 쉽게 얘기해서 말 많이 하지 말고 제대로 사퇴한다는 사람은 사퇴하고요. 투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화 의원께서 214회 본회의 임시회의록에 의하면 본인은 후보직에서 물러남으로써 의회가 바로 간다면 후보직을 물러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종화 의원님 사퇴가 정확히 된 겁니까?

여기에서는 이제 진정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감동을 받는 거예요. 말로만 자꾸 사퇴한다 그러시면 안 되고요. 오늘은 정확히 사퇴하는 걸 우리가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실 여기 올라오기 전에 제가 당대표인데 사전에 협의가 하나도 없었어요. 의회사무국에서 명령입니다. 1시 30분에 회의 속개하겠다 2시에 하겠다 이게 어디 지금. 의원님들이 다 품위 있는 분들인데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지금 볼라벤이라는 태풍 때문에 27명 사망자와 실종자가 생겼습니다. 우리 어머니 같은 칠순 노모는 고추를 말리다가 추락한 사건도 있어요. 그리고 교외 철탑만 60여 개가 이번 태풍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지금 광고판이 막 넘어가고 있지 않았습니까? 태풍 때문에.

그런데 오늘 또 덴빈이 오고 있어요. 덴빈은 비하고 태풍하고 같이 온다고 합니다. 지금 중부지방을 관통한데요.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 몇 분은 지금 지역 민원해결을 위해서 잠깐 나갔습니다. 그런데 30분이면 들어올 수 있데요. 아니 이게 억지입니까, 뭡니까? 여기 의원님들 다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러 그런 겁니다. 어떻게 태풍치는 날만 이렇게 회의를 해야 됩니까? 시민보기 무섭지 않습니까?

의정부 천여명 공직자한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정부를 제가 다녀봤어요. 거리의 버스정류장, 가로수 제대로 잘 묶어 가지고 사고가 안 난 겁니다. 테이프 붙인 걸 보고 저도 감동 받았습니다. 천여명 공직자들한테 감사드립니다. 너무 잘했기 때문에.

왜? 동두천도 피해 많이 봤어요. 포천도 많이 봤어요. 의정부라고 덜 왔긴 덜 왔지만 아니 사전준비 잘한 거예요. 그런데 우리 의원님들 쉽게 얘기해서 뭐 했습니까? 여기 의원님들 있죠.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본예산할 때 공무원한테 잘못했다고 시정시킬 수 있고 야단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 가지고.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시민들 보기에요.

그래서 이종화 의원님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데 이제는 자꾸 선거권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사표는 사표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반장선거에서도 저 출마 안 하겠습니다 하면 그 사람 찍어주면 되는 겁니까?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금 나와서 정확히 말씀을 해 주세요. 답변을 듣고 투표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조남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의사진행 발언 없으십니까? 최경자 의원 잠깐만요.

우리 조남혁 의원께서 이종화 의원님의 답변을 요구하셨는데, 답변하시겠어요?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본회의장에서 발표한 그대로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그러니까 나오셔서 말씀하세요.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요구하지 마세요.)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요구하는 게 아니에요. 묻는 거예요. 여기서 요구를 했기 때문에.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그냥 진행하십시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최경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경자 의원 최경자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노영일 의장직무대행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43만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죄송한 마음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은 8월 28일 제2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회의 경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께서 원활한 후반기 원구성이 될 수 있도록 양당 대표가 협의해서 시간을 정해 임시의장직무대행께 통보가 오면 속개하도록 하겠다는 발언 후 정회를 선포하셨고, 당일 오후 민원실에서 양당 협상단이 만났으나 협의된 내용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지난 제2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 이종화 의원님께서 대승적 결단을 내리셔서 사퇴의사를 표명하셨고 이에 따른 여러 의원님들께서 표결 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구하셨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윤희태 지도계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질의 회신서를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사퇴 의사를 표명한 의장 후보의 무효표에 관한 사항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지방의회 의장선거에 관하여는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므로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바라며, 「공직선거법」 상 등록한 후보자가 사퇴한 경우 해당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임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제214회 제4차 본회의 시 노영일 의장직무대행께서 여러 의원님들께 의견을 구하신 발언부분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의원께서 만약에 그런 본인의 표를 본인이 찍었을 때 여기 감표위원과 사무국장님 본 임시의장직무대행의 확인결과에 따라서 거기에 따른 무효처리라든가 유효처리라든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예. 이의 없음을 표명하신 의원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질의회신 중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바란다라는 부분과 노영일 의장직무대행께서 발언해 주신 부분에 대하여 동료의원께 명확하게 의견을 구한 후 다음 의안을 처리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윤양식 의원 의원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윤양식 의원 나와 주세요.

윤양식 의원 윤양식 의원입니다.

바로 직전 회의에서 저희가 회의를 정회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때 정회를 하게 된 이유가 선관위에 사퇴의사를 표명한 의장 후보의 무효표에 관한 사항을 저희가 선관위에 질의한 그 이후로 저희가 그 회의를 정회를 했고요.

그렇다면 이러한 회신이 왔어요. 회신이 왔으면 이 내용을 가지고 양당 간에 논의를 해야지 어떻게 이걸 무효표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난 다음에 투표를 하든지 어떻게 하든지 그렇게 해서해야 되는 것이 맞는데 아무런 논의도 없이 그냥 올라와서 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아니 그렇게 많은 시간을 갖다가 놔두고 저희가 정회를 갖다가 하도 많이 해 가지고 이제는 기억도 잘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정회를 한다는 것은 자동으로 이게 산회가 되려면 24시가 되어야 합니다. 밤12시가 되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정회하고 나면 민주당 의원들 한 명도 집에 가지 않고 밤12시까지 대기하다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뭘 논의했습니까? 새누리당 의원님들 사무실에 계셨어요?

(김재현 의원 의원석에서 - 있었습니다.)

윤양식 의원 제가 봤을 때는 6시인가 7시면 다들 밖에 나가 계셨던 걸로 저는 그렇게 기억합니다. 아니 그렇게 새털같이 많은 시간을 드렸는데 아니 유권해석을 폼으로 받았어요? 그럼 이걸 가지고 논의해서 무효표로 하든지 합의해서 오늘 올라와서 투표하면 될 거 아닙니까?

시간 또 드릴게요. 의장님 시간 드립시다. 드려서 다시 투표하든 아니면 새로운 의장 후보내시든가 그렇게 해서 알려주세요. 그런 게 합의 아닙니까? 정회를 요구합니다. 시간 또 드릴게요. 합의해서 같이 올라옵시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더 이상 말씀하실 의원님 안 계십니까? 이은정 의원 나와 주세요.

(김재현 의원 의원석에서 - 의원 무시하는 겁니까? 저 먼저 들었습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이은정 의원 나와 주세요.

(김재현 의원 의원석에서 - 권한이 참 좋네.)

이은정 의원 이은정 의원입니다.

지금 의정부시의회의 경우 6월 25일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양당의 의견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의장도 선출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6월 25일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7월 5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7월 6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7월 17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7월 23일 제213회 제1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8월 10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8월 16일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8월 17일 제21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아홉 번째로 8월 28일 제2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었으며, 금일 8월 30일 제21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열 번째 본회의입니다.

정례회 총 40일 중 19일을 결산검사도 실시하지 못한 채 사용되었으며 오늘로서 임시회 50일 중 총 46일을 사용하여 잔여 4일만을 남겨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몇 회에 걸친 본회의에서 부도덕한 새누리당 의장 후보의 사퇴요구를 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사퇴할 수 없다는 새누리당의 의견조율 실패로 계속해서 정회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7월 17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8월 16일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8월 28일 제2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차 새누리당 이종화 의장 후보가 의장 후보 사퇴를 번복하면서 나머지 12명의 의원들을 포함한 일천여명의 공직자들과 더 나아가 43만 의정부 시민들을 농락한 것에 대하여 일말의 반성이나 뉘우침 없는 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의정부시의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한 명의 의원에 의해 계속해서 파행이 이어지고 다함께 공멸하는 것을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용기를 내세요. 결단을 내립시다. 후보 사퇴와 번복을 마치 장난삼아 행위 하는 의원의 농락에 더이상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 시의원으로서의 명예에 먹칠하지 말고 43만 시민 앞에 말로만 사죄하지 말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 주세요.

후보 사퇴를 존중하고 인정합시다. 그리고 그 후보가 당론을 무기삼아 농락치 못하도록 후보 사퇴를 처리하고 빨리 의장단 선거를 명예롭게 치릅시다. 43만 의정부 시민이 다시 한번 의정부시의회를 인정해줄 때까지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최선을 다해 의원의 본분을 다합시다.

제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의 남은 임기까지 깨끗하고 투명한 신뢰받는 의회, 시민 앞에 낮은 자세로 임하는 의원의 자세로 돌아갑시다.

정례회 때 부의장님께서 대표 선서하는 의정부시의회 윤리강령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정부시의회의 의원들은 경기북부 수부도시 의원의 긍지를 갖고 지방자치제의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참된 의원상 정립을 위한 윤리강령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우리 시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청렴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윤리도덕을 지켜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고 참된 의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다. 전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다.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의정활동에 있어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상호 간 인격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를 합의 하에 해결하며, 전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을 진다.

오늘도 14호 태풍 덴빈이 한반도를 덮치고 연달아 오는 대형 태풍에 온 국민이 지치고 불안한 가운데 농락을 일삼는 행위는 더이상 하지 맙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실한 자세로 남은 4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으로서 최소한의 명예를 지키고 시민들께 약속한 대로 의원의 본분을 지킵시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의정부시의회 남은 6대 의원으로서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한번 신뢰 회복을 위해 반성과 노력과 그리고 시민께서 주는 모든 질타를 달게 받고 다시 한번 노력합시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다음은 김재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현 의원 김재현 의원입니다.

의사진행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직무대행 노영일 의원님과 동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3만 시민 여러분한테도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최경자 의원님께서 말씀한 8월 28일 우리 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유권해석도 받았습니다. 거기에서 시의회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판단이 내려서 저희가 속개요구를 했습니다. 속개시간을 정해 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못 정하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말한 사람들이 이 자리에 와서 안 했다 12시 넘게까지 대기하고 있었다 아니 속개요구 했는데 뭔 대기를 합니까? 속개요구를 했으면 민주당 의원님들은 들어줘야죠?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거짓말 시키지 말라고요.)

김재현 의원 조용히 하세요.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조남혁 의원님 조금만 계세요.

(조남혁 의원 의원석 - 거짓말 시키잖아요.)

김재현 의원 뭔 거짓말을 합니까? 시간을 정해 달라고 분명히 부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거짓말을 하십니까? 이 자리에서. 43만 시민들한테 부끄럽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회 중에 해외에 나간 이은정 의원도 있습니다. 뭔 윤리강령을 얘기하십니까? 의원이 맞습니까? 임시회 중에 해외 나갈 수 있습니까? 그런 의원이 뭔 윤리강령을 따집니까? 이건 잘못됐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리고 윤양식 의원님이 아까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 김재현 간사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분명히 협의했습니다. 협의했고요. 협의내용 중에 우리가 선관위에다 질의한 답변이 와서 그 다음에 협의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답니다. 의원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정해 주십시오. 본회의장에서 합시다. 했는데 시간을 안 정해주셨습니다. 당대표께서 그래서 우리가 임의대로 몇 시에 하겠다고 사무국에다 통보를 했습니다. 그게 뭐 잘못입니까?

그리고 우리가 올라왔습니다. 올라왔는데 안 올라오셨잖아요? 안 올라오셨는데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그래서 우리가 기다리다 개인적으로 또 지역에 비가 많이 오고해서 개인적으로 다 가서 지역 다 돌봤습니다. 뭐가 문제 있습니까? 그것 가지고 이 자리에서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신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건 정정해 주시고요.

지금 이 자리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뽑는 자리입니다. 빨리 뽑아서 시민들한테 봉사해야죠. 그런데 그걸 갖다 논의를 하고 정회를 요청하고 그러면 안 되죠. 저는 지속적으로 진행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김재현 의원님 오늘 서두에 말씀해 주셨는데 임시의장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부터는 임시의장 야단은 치지 마세요. 강은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십시오.

강은희 의원 강은희 의원입니다.

먼저 의사진행 발언의 기회를 주신 임시직무대행 노영일 의장님께 너무 어려운 시간을 계속 임시의장 하시느라 고생 많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본회의장에서의 발언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거짓말을 가장 합리화 시키면서 마치 그것이 진실인 냥 얘기하는 것 여기에 속으시면 안 됩니다. 물론 새누리당의 이종화 의원께서는 꼼수가 새누리당의 정착 가치라고 이미 지난 번 본회의장에서 발언했습니다만 그거 유지 안 하시길 바랍니다.

연말에 치러질 대선도 지금 도덕성과 사실은 역사의식이라고 하는 두 가지 측면을 놓고 대통령이 선정될 것이 라고 국민들의 여망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준비된 것보다도 지금 방금 새누리당의 간사이신 김재현 의원 나오셔 가지고 개의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의요구는 다수당인 의석이 한 석 많은 새누리당이 얼마든지 상대 당에 동의를 얻으면 됩니다. 28일에 개의를 요구하는 것은 갑자기 그 전날 와서 저희들한테 요구를 했었습니다. 태풍도 온다고 하니 하지 말고 그 다음에 이 개의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사전에 조율될 부분에 대한 것이 협상이 완료된 다음에 해야 된다 마치 그것을 저희가 회의를 안 하고 싶은 것처럼 표현을 해서 그때도 시간이 안돼서 못했습니다. 다시 이것에 대한 정정을 드리고.

그 다음에 속개요구에 대한 것도 그렇습니다. 분명히 정회를 선포해 주신 의장님의 내용을 보면 양당이 협의해서 오면 언제든 30분 후라도 가능하다고 표현을 해 주셨습니다. 아무 내용 없는 빈 강정 같은 것을 가지고 시간만 지나면 속개가 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겁니까?

저희들 현장을 나가야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날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그들이 요구하면 나와야 하고 똑같은 거짓말과 꼼수가 이런 것이 매일매일 자행되는 동료의원 이은정 의원께서는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저도 부끄럽습니다. 60이 넘고 많은 공직생활도 했고 정말 다수당 하나라는 것 때문에 그 극악함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이 자리가 참 싫습니다.

본회의장에서의 발언은 여기 앉아 계신 의원님들과 배석하신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나와서 늘 말씀하시잖아요.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그들에게 엄정하게 솔직한 가 정말 진정성 있는 발언으로 가주셔야 됩니다.

자기의 문제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갖은 단어로다 제언일 뿐이었다, 어떻게 그러느냐, 이것을 사표로 처리하느냐, 여기가 공직선거냐 우리가 등록했느냐 여러분 선관위에서 유권해석해 준 거 맨 밑을 보십시오. 13명의 의원들은 피선거권과 선거권이 있다고 전제됐습니다.

무엇입니까? 법적으로 자동적으로 등록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회의에서 발언한 후보 사퇴에 대한 것은 본인이 등록을 안 하셨더라도 사퇴는 사퇴로 법적으로 인정이 된다는 겁니다. 의사표시를 존중하는 거라고 정정합니다.

늘 말은 진실인 것처럼 하지만 그 내심에 있는 진의는 다른 그건 사기 판에서나 쓰는 겁니다.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쓰는 건 아닙니다. 그거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다음 의정부 시의원의 윤리강령 이건 진행형입니다. 저희가 현재 이렇게 됐기 때문에 온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의정활동 4년 후 끝났을 때 우리가 평가받을 수 있는 현재 진행형의 평가대상입니다.

여기 보면 다섯 가지가 다 후보자 다 결격이에요. 저희가 이 의장 어떤 분이 하셔도 잘하십니다. 단지 제가 지난번에도 본회의장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장이라 함은 의회의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이 어느 자리에 가서 공식적인 발언을 한 것은 13명 의원의 모두 의견을 담은 43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우리들의 목소리 곧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기관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우리의 의장을 뽑자. 새누리당 하시라는 거 아닙니까?

저희가 왜 선별적으로 이종화 의원이 후보 사퇴를 하면 민주통합당 다섯 석 안 갖는다 이것도 반만 믿으시고 반은 안 믿으세요. 다섯 석 안 갖는 건 동의하고 본인이 후보 사퇴한 것은 제안일 뿐이다 이런 말장난이 어디 있습니까?

아까도 동료 이은정 의원께서 윤리강령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읽어드렸습니다만 양심에 따라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의 안녕과 복리를 증진하고 공익을 최우선하고 맨 마지막에 뭔지 아십니까? 합의하에 해결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맨날 나와서 본인이 나와서 읽으시잖아요. 우리 13명 의원을 대표해서 부의장님이 읽으시잖아요. 정말 좋은 목소리로 그것은 읽기 위한 강령이 아닙니다.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서 내 몸에 맞춰서 행동으로 갔을 때 그것의 영향력을 받아서 의원으로서 참된 가치를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그런 리더들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지막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궤변과 꼼수는 이제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가치를 궤변과 꼼수로 한다는 것을 본회의장에서 인정하시는 거 정말 저는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이 방송을 본 많은 공무원들한테 문자가 왔어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있을까? 당을 달리하지만 동료의원으로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는 정말 진정성 있는 가치가 저희 민주통합당 행동하는 양심 새누리당도 행동하는 양심을 해 주시고요.

기회 한 번 드리겠습니다.

속에 있는 진의와 표현되는 의사가 일치하는 진정성을 발휘해서 그동안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공식적으로 세 번 의원직 사퇴를 말씀하셨고 제가 알기로는 협상의 테이블에서도 한 번 하셨습니다. 그런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인 것 네 번의 본인의 발언을 정말 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장렬한 전사를 재차 부탁합니다.

진정한 승리는 계속 본인의 발언과 태도를 궤변과 꼼수로 이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중단입니다. 여기서 스톱해 주세요. 중단만이 사실은 본인이 말씀하신 대로 식물의회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고 43만 시민한테 진정성 있게 부끄럽다고 하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태도로 보여주는 것도 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저는 동료의원 조남혁 의원과 최경자 의원께서 제안해 주신 이종화 의장 후보 사퇴와 관련해서 무효투표에 대한 답변을 촉구하고, 또한 동료의원 윤양식 의원께서 제안해 주신 선관위에서 유권해석을 받은 것에 대한 양당 대표 아니면 전체 의원간담회를 통해서도 거기서 합의를 도출하고 그리고 빠른 시일 내 저희가 의장단 구성을 통해서 그동안 미뤄졌던 저희 43만 시민의 삶의 질을 정말 늦은 시간이지만 저희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 당을 초월해서 저희 13명의 의원들이 열심히 해서 추락하고서 더 이상 떨어질 때가 없습니다. 이제는 반전해서 올라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람직한 의장단 구성이라고 봅니다.

저는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면서 이러한 문제를 정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양당 대표와 아니면 13명 의원이 한자리에 앉아서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대한 합의 그리고 나서 저희가 의장단을 구성하기를 소망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이은정 의원 의사진행 발언이죠?

(이은정 의원 의원석에서 - 신상발언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나와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정 의원 이은정 의원입니다.

다시 한번 본인에게 신상발언의 기회를 주신 노영일 임시의장대행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인이 이 자리에서 신상발언을 하게 된 이유는 앞서 발언하신 김재현 의원님께서 본인이 임시회 기간 동안에 해외 방문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지난 8월 10일 임시회 기간에 12시 25분 저는 퇴근을 했습니다. 그때 임시회가 자동 산회되었다는 해석을 받고 임시회가 끝난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6월말 가족사 일로 이미 예정되어 있던 해외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집안 일이 있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월요일 8월 13일 임시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오후에 들었습니다. 어처구니없었지만 제가 돌아올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급히 서둘러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윤리강령을 떳떳이 읽느냐고 말씀하셨습니까?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여러 시민단체가 말씀하시기 전에 저 의정비 반납했습니다. 왜? 의회가 이렇게 오랫동안 파행될지 몰랐고요. 그리고 파행이 하루하루 길어질수록 6월달에 가족일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 마음은 불안했고요. 그리고 민원인이 현장에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냥 전화로 다른 것들은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그 민원인은 현장에서 지금 진행되는 것을 봐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제가 세번씩이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저희가 파행중이고 오늘 본회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12시까지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어 현장을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 죄송하다는 말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고 그 현실이 너무 참담하고 화가 나서 제가 의정비 반납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함구하고 있었느냐고요. 다른 12명의 동료의원께 그리고 자당 의원을 포함해서입니다. 부담주고 싶지 않았어요. 저 스스로만 결정하면 될 것이고, 저 스스로만 떳떳하면 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 흠이 있지만 그래도 윤리강령을 읽은 이유는 저 스스로도 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가 선서한 윤리강령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제가 떳떳하니 당신들도 따라가 아니었습니다. 추호라도 제가 그런 문구를 썼다면 다시 한번 속기록을 찾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신상발언의 기회를 주신 노영일 임시의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임시회 기간중에 해외방문을 하게 된 사실에 대해서 43만 시민들과 그리고 나머지 동료의원님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말씀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조남혁 의원 의사진행 발언하시게요. 나와 주세요.

조남혁 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조남혁입니다.

아까 양당대표에서 합의가 안 된 건 그날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당대표나 간사는 참 명령인가 봐요. 의회에서 무조건 시간 잡았으니까 해라 그래서 그때 무슨 얘기를 했느냐 오늘 사퇴한다고 했으니까 사퇴해라 그 얘기 했습니다. 뭔 의장님이 죄 있습니까?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회의진행만 잘하면 되죠. 임시의장도 본회의장 떠나면 힘없어요. 그날도 여기 속기록에 나온 게 있습니다. 원활한 후반기 원구성 협의를 위해서 의원 여러분 양당 대표께서는 협의를 해서 시간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래서 방망이를 친 겁니다. 협의하라고.

그런데 이제 와서 거짓말 합니까? 진짜 공무원들 보기 시민들 보기 창피해 죽겠습니다. 무조건 명령이에요. 어떻게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날이 진짜 다 아시지만 태풍 날이에요. 그날 뉴스에 전 이런 걸 봤어요. 176만 가구가 정전이 됐다고 합니다. 사과, 배, 농산물, 고추 거의 반 이상이 다 떨어졌데요.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평생 가두리 양식장이나 농사지은 것들이 다 폐허가 된 겁니다. 그런데도 해야 된데요. 그래서 우리가 합의하자 그러니까 이래선 합의 안 된데요. 두 분이 박차고 나갔습니다. 우리는 올 때까지 기다리다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합의 얘기합니까? 지금까지 회의 열리면서 계속 이랬습니다.

이종화 의원님 아직까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왜 저 양반이 사퇴해야 하는지 속기록에 있는 그대로만 몇 가지 얘기하겠습니다. 21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얘기한 걸 보면 아드님 시청 취직에 관한 거예요. 그런데 저는 2008년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까지 조사를 수차례 받았어요. 걔가 시설관리공단 근무하면서 조사를 많이 받고 그 조사내용이 신문에 대서특필해 가지고 자주 나왔습니다.

난 대서특필 나온 신문 못 봤거든요. 그래서 제가 감사를 어떻게 했냐 요청을 했어요. 감사 없었답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자체감사가 있었느냐 없었답니다. 이거 거짓말이지 뭡니까? 어디서 이렇게 많이 했습니까? 그러면 감사원에서 이렇게 많이 합니까? 상식이 통하는 걸 얘기를 해야죠. 이건 본회의 속기록이에요. 제가 토씨하나 안 틀리고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도 사과 발언했어요. 참으로 참담하고 의정부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면을 보여드려서 대단히 죄송하고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어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따르겠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 짐을 내려놓겠다는 뜻이에요. 이것도 여기 발언에 나온 겁니다.

213회 제3차 본회의 여기서부터 쉽게 얘기해서 유치찬란한 막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도 사과하는 걸 읽어드릴게요. 참으로 참담하고 의정부 시민에게 부끄러운 점을 보여드려 대단히 죄송하고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과의 말씀은 계속 나올 거예요.

길거리 다니면서 휴지 하나 침 한 번 담배꽁초 안 버린 사람 여기 어디 있습니까? 그건 본인 생각이죠. 본인이 그렇다고 여기 12명 시의원이 다 그렇습니까? 강세창 의원님 왜 나가세요. 구구회 의원님하고 빈미선 의원님 다 들으셔야죠.

그 밑에 또 나오는 거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부덕한 소치의 이종화 그런 빌미를 준 이종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 유치찬란한 말 또 나옵니다. 의원님들 개개인 주머니 먼저 떨어서 먼저 안 털릴 사람이 몇 있습니까? 이게 의원으로서 할 말입니까? 쉽게 얘기해서 말을 정제해야죠. 여기 그대로 나와 있습니다. 기자 분들 나눠 드리겠습니다.

지금 기분 좋게 웃고 계세요. 이따 얘기하십시오. 계속 얘기 안 하신다고 하니까. 이것도 제213회 제3차 본회의 임시회의록에 나오는 겁니다.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점에 대해서 사과 말씀드리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은 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연연은 계속 안 한데요. 그러면서 왜 이렇게 출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태풍 오는 날입니다. 그날 막말사건은 더 유치찬란합니다. 새누리당 의원들께서는 알아서 찍으시오. 풍비박산이 되든지 간에 알아서 찍으십시오. 그렇게 주문했어요. 아니 새누리당 풍비박산 되면 찍지 말아야죠. 이것도 그대로 나온 겁니다. 참 유치찬란한 말 너무 좋습니다.

있는 것만 읽어 드릴게요. 여기 또 하나 있어요. 정치를 하면서 꼼수 안 부리는 사람 있어요. 어제 한 말 오늘 한 말 바꾸는 게 정치인데 그건 이종화 의원이나 하지 누가 그렇게 합니까? 이게 그 유치찬란한 이종화 의원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사퇴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사퇴하셔야죠. 왜 사퇴 안 합니까? 그래서 여기 YMCA 시민단체가 파행에서 고소까지 의원님들 그만 하시라고 나오잖아요. 정말 전국에서 금메달감 입니다. 이게 뭡니까?

왜 이렇게 본인 혼자만 내려놓으면 되는데, 왜 43만 시민들 고생시키고 시민단체 고생시키고 여기 정말 정의를 위해서 글을 쓰시는 기자 분들 고생시킵니까?

YMCA에서 먼저 기자회견한 걸 제가 잠깐 봤어요. 거기서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시민에게 창피하다 양보의 미덕으로 본인이 지혜롭게 판단해서 사퇴했으면 좋겠다 이런 게 나와요. YMCA에 그리고 OBS에서도 이런 게 나옵니다. 새누리당 시의원 답답하고 죄송하지만 본인 결단이 우선 본인이 결단을 내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공멸하지 않기 위해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종화 의원에게 이거 OBS 틀면 나오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 조선일보 한심한 의원들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게 누구예요. 이종화 의원 아닙니까?

한 말씀 더 드릴게요.

전반기에 의장이 쉽게 얘기해서 왜 안 됐습니까? 다 투표 잘못해서 그래요. 왜 그때 잘못했으면 한 번으로 인정하고 이제 그만 둬야지 왜 계속 반복해서 잘못하려고 합니까? 그 당시 신문에 난 거 있지 않습니까? 하도 기가 막혀서 이건 제가 얘기 안 하려고 했어요.

조선일보에 나온 게 아주 기사거리가 멋있습니다. 얼빠진 한나라당 의정부 시의원들 해서 그렇게 나왔습니다. 그러면 제가 책임회피하려는 게 아니에요. 잘못했으면 나와서 잘못했다 내가 정말 사퇴한다 명예롭게 하십시오. 왜 계속 거짓말로 일관합니까? 여기 다 바보인줄 알아요. 아주 이러고 있습니다. 저기 사진 좀 한번 찍어주세요.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말씀 잘하신다고요.)

조남혁 의원 그런 자세를 가졌기 때문에 거짓말도 잘하는 겁니다. 정말 6대에서 있죠. 여기 12명 의원이 이종화 의원 때문에 얼마나 부끄럽게 한심한지 아십니까? 정말 한심한 생각 버리시고 빨리 사퇴하세요.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이제 발언하실 의원이 계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여기 있습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안정자 의원님 의사진행 발언이세요. 나오세요.

김재현 의원님 여기 본회의장이에요. 그렇게 왔다 갔다 하시는 거 아니에요. 조심하세요.

(김재현 의원 의원석에서 - 화장실 좀 갔다 왔습니다.)

안정자 의원 의사진행 발언의 기회를 주신 우리 의장님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임시의장님 그동안 지금 두 달여 가까운 동안에 고생 많이 하고 계시는데 연세도 있으신데 고생 많이 하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분명한 얘기는 제가 지금부터 올리는 말씀은 절대적으로 잘했다고 하는 말씀은 아니고 답답하고 갑갑해서 나왔습니다. 이건 순전히 인신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느낀 점만 말씀드리고 나가겠습니다.

어제 조남혁 의원님께서 존경하는 조남혁 의원님께서 오키나와가 시의원 선거를 하고 있는데 볼라벤 태풍 때문에.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연기했다고 그랬습니다.)

안정자 의원 연기했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지금 다리가 떠내려가고 집이 떠내려가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판에.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집이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속기록 잘 보세요.)

안정자 의원 글쎄요. 무너졌는지 떠내려갔는지 하여간에.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발언 중에 좀 조용히 하세요.)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조남혁 의원님 발언 들어주세요.

안정자 의원 아니 그러니까 이건 인신공격성 발언이 아니고 제가 그냥 느낀 대로 얘기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이종화 의원님 발언 들어주세요.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그러니까 말은 정확히 하시라고.)

안정자 의원 제가 정확히 못해도 이해하세요. 제가 녹음해 놓은 것도 아니니까 일단 어제 그렇게 엄청 많이 심각하다 그런 와중에 지금 한다라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도 또 마찬가지이에요. 덴빈이 오는데 뭐 어쩌고저쩌고 우리 조남혁 의원님께서 그렇게 애국자이시고 훌륭한 의원이신 거 일찍이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어제 오늘 이틀 동안 뒤에 앉아서 지켜보면서 역시 말 빨로는 우리 한나라당 의원들이 민주당을 이길 수가 없구나. 어쩌면 민주당 의원들은 하나같이 한결같이 그렇게 말들을 잘하는지 오늘은 덜 하시네요. 어제는 열 몇 번했다고 모 언론인이 저한테 핸드폰을 보여 주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다섯 분이 계속 로테이션으로 올라오면서 열 몇 번을 올라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어제 가만히 앉아서 들으면서 말도 잘하는데 중요한 건 어쩌면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다섯 분이 계속 올라와서 똑같은 말만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어제 저는 그냥 들은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확실한 건지 모르겠어요.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그러니까 확실한 것만 얘기하세요.)

안정자 의원 확실한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사전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들은 얘기인데 어제 끝나고 나서 당대표끼리 이야기할 때 선관위에서 온 유권해석 그 얘기하면서 유권해석에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등록된 후보가 아니기 때문에 이건 사표로 간주할 수 없다라는 그런 의사표현이 오니까 그러면 이종화는 선거 하러 들어오지 말아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는 소리를 제가 얼핏 들었거든요. 이것도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시의원 보고 선거에 들어오지 마라 그러면 저희들이 6:7인데 이종화 들어오지 않으면 6:6입니다. 안정자가 전반기에도 실수해서 노영일 의장님을 의장으로 제가 시켜주는데 한 몫을 한 사람입니다. 왜 연장자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이종화를 투표 들어오지 말아라고 한다면 이건 6:6의 투표를 하자는 얘기 아닙니까? 저 그 얘기 듣고 너무 귀가 막혀 가지고 그래요 설마 했어요. 그러니까 확실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들은 걸로 양해를 해 주십시오. 그렇다면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느낀 것만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어제 조남혁 의원께서 오늘은 좀 덜 하시네요. 어제 조남혁 의원께서 여기 나오셔서 발언하는 중에 이종화 의원이 결격사유가 있고.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어제가 아니라 본회의 속기록 좀 보세요. 그제입니다.)

안정자 의원 그냥 듣고만 있으세요.

(조남혁 의원 의원석에서 - 말실수가 나오니까 이상한 발언이 나오잖아요.)

안정자 의원 아니 어제 본회의장에서 얘기한 거 지금 얘기하는데 왜 자꾸 딴 소리 하세요.

(이종화 의원 의원석에서 - 제재 좀 해 주세요.)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조남혁 의원님 다음 발언 또 드릴게요.

안정자 의원 이종화 의원님이 결격사유가 있으신지 정말 도둑놈이었는지 검찰 결과가 나온 다음에 죄인이 되고 범인이 되는 겁니다. 아직은 죄인도 아니고 범인도 아닙니다. 아직은 도둑놈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서 우리 이종화 의원님을 뭐 동료의원이니까 나이가 많고 적고 관계없습니다. 그렇다고 쳐도 같은 동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이종화 의원을 마치 고등학생이 초등학생 훈육하고 야단치는 그런 언사와 그런 태도로 분명히 여기 계신 기자 분들 다 분명히 보셨을 겁니다.

같은 동료이면 지적만 하세요. 잘못된 것만 지적을 하시면 되지 어투라든가 말하는 태도라든가 모든 게 이종화 의원을 어제 얼마나 야단치고 훈육하고 훈계하셨습니까? 저는 동료의원끼리는 서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 한 번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저를 공유해서 모든 분들이 민주당 의원들한테 그렇게 함부로 말한 사람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그렇게 한나라당 의원들 억척 떤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게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은 도저히 민주당 의원들 이길 수 가 없습니다. 논리로나 말 빨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인정합니다. 그건 인정하고. 여기 말 잘하는 사람들만 들어오는 곳 아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이은정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제가 이런 말해서는 안 되겠지만 제가 느낀 점만 얘기하겠다고 했으니까 하겠습니다.

이은정 의원님 어제부터 오늘까지 마치 여기가 본회의장이 아니고 웅변장인 것처럼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어쩌면 그렇게 말을 잘하시는지 그리고 아까 말씀하시는 중에 저 스스로 흠이 있기 때문에 윤리강령을 읽었다 이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제가 국어능력이 뭐 다른 것도 많이 모자랍니다. 다른 것도 많이 모자라지만 무엇을 뜻하는 얘기인지 언어능력 국어능력이 모자라서 그런지 못 알아듣겠어요.

저는 그냥 이런 정도의 얘기로 듣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야 된다는 말이나 저 스스로 흠이 있기 때문에 부의장이 매일 읽어 나갔던 윤리강령을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여기 있는 시의원 13명이 윤리강령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걸 굳이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여기서 큰소리로 마치 웅변하듯이 읽어 나가면서 다 해놓고 나서 다 읽고 나서 저 스스로 흠이 있기 때문에 윤리강령을 읽은 것이다 저 거기에 대한 것을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다라는 느낌을 말씀드리는 거고.

물론 의정부 시민 여러분 볼라벤이나 덴빈 태풍이나 심각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시의원 13명 한나라당 의원이나 민주당 의원이나 다 심각합니다. 국민의 민의를 위해서 시민들이 뽑아준 시의원들이 여기 이 자리에 모여 있는데 어찌 걱정을 안 하고 어찌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볼라벤이나 덴빈 태풍보다 더 심각하고 의정부시의회 원구성이 빨리 이루어져서 저희들이 마음 편안하게 각 동네 다니면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것이 되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에 태풍도 걱정스럽지만 원구성을 하자고 저희가 속개를 한 거지.

그런데 마치 민주당 의원들은 여기 나와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파렴치하고 밥 그릇 싸움만 연연하고 제가 오늘 또 느낀 거 제가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느낀 점만 얘기한다고 했습니다.

마치 오늘 보십시오. 시민 여러분 보이십니까? 저 개인한테 뭐라고 해도 좋습니다. 쇼? 쇼는 TV에서만 나오는 거 아닙니다. 민주당 의원들 태풍에 나갔다 들어와서 현장에 나갔다 들어와서 어쩌고저쩌고 아까 발언하시는 거 들었는데 현장에서 들어와서 옷 벗을 시간이 없고 옷 갈아입을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작업복들 입고 본회의장에 나타났습니까? 윤양식 의원하고 강은희 의원님은 현장에 안 나갔습니까?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안정자 의원님 우리 의원님들 그렇게 질타하시는 말씀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정자 의원 제가 그냥 느낀 것만 이야기 한다고 처음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현장에 나가는 거 좋죠. 당연히 나가야 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시민들을 의식해 가면서 이렇게까지 작업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나타나면서까지 한나라당은 놀고 있는데 우리는 현장에 갔다 왔다라는 걸 올라오시는 의원님들마다 볼라벤이니 덴빈이니 해 가면서 태풍을 지금 원구성 하는데 자꾸 삽입시켜 가지고 말씀들을 하시기에 마치 우리 한나라당들을 너무 이상한 사람들로 몰아가는 게 너무 억울한 것 같아서 제가 한 말씀 올리려고 나온 거고요. 여기 한나라당 의원들 나가는 것에 대해서 우리 노영일 직무대행님께서는 좀 언짢으신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이 자리에서 더 이상은 역겨워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다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새누리당 의원님들 퇴장하시는 겁니까?

(김재현 의원 본회의장 퇴장하면서 - 너무 힘들어서요. 그냥 잠깐.)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힘들어서 나가는 게 어디 있습니까?

(강은희 의원 의원석에서 - 의장님 말씀에 따르세요. 개의요구를 해 놓고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여기 본회의장이에요. 시민이 다 보고 있습니다.

조남혁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남혁 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조남혁 의원입니다.

참으로 정말 참담한 현실입니다. 품위를 지키시라는데 정말 여기 계신 시민단체, 기자 분들,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이렇게 참담한 현실을 사과드립니다.

지금 나와서 안정자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 보세요. 주민들을 의식해 가지고 옷을 입고 나온다. 아니에요. 주민을 의식해야죠. 지금 주민들이 뽑아주지 않았습니까? 주민한테 봉사하라고 했으면 봉사 제대로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왜 자꾸 부정을 합니까? 우리가 봤을 때 이분들 참 큰일 날 사람들입니다. 진짜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 했습니다. 말은 천금 같은 말입니다. 지켜야 되는 거죠. 언행일치해야 되고요.

그리고 아까 이종화 의원께서 여기 안 나왔어요. 꼭 사퇴해야 되고요. 안정자 의원이 지금 발언하신 건 의장님 그건 취소 요청합니다. 왜? 제대로 된 말이 아니에요.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제가 보면요. 여기서 횡설수설하지 않습니까? 제 몇 회를 모르면 그제라고 해야죠. 어제래요. 여기가 애들 장난 놀이터입니까?

그리고 저분 한 얘기 있죠. 먼저 제가 하도 답답해서 이건 꼭 말씀드려야겠어요. 저분이 얼마나 거짓말을 시키는지.

이것도 속기록에 나온 겁니다. 214회 2차 본회의에서 저한테 한 얘기예요. 7월 4일 저녁에 제가 직접 통화했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에서 제가 나이를 먹어서 부의장 하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민주당 한 석 줘야지 준다고 하면 기분 나쁘겠죠. 민주당 한 석하고 우리 당 다수당이니까 의장은 새누리당이 하고 부의장을 민주당하고 나눠서 솔직히 얘기했데요. 그리고 저를 준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저한테 있죠. 통화한 사실이 없습니다. 7월 4일에요. 제가 이것도 공개할게요. 제가 SK텔레콤에서 2개 뽑아왔습니다.

이건 있죠. 그분들이 우리 투표하기 전날 저한테 문자 날아온 거예요. 그 뒤로 아무리 찾아봐도 안정자 의원하고 통화한 게 없습니다. 이분들 있죠. 말을 하면 거짓말을 너무 잘해요. 그래서 제가 보여 드리는 겁니다.

이때도 한 석을 준다고 했는데 또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안정자 의원 문자 메시지예요. 제가 시간까지 말씀드릴게요. 밤12시 21분이에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겠구나 두 석은 곤란해 바보야 진짜” 조의원 한 석을 주라 했데요 그러면서도 하나도 안 준다는 겁니다. 문자에도 있잖아요. 그러면서 뻑 하면 두 석준데요. 아니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의회 들어 왔는지요.

여기 정말 의정부 천여명 공직자분들, 시민단체 시민분들, 우리 기자분들 있죠. 다음에는 이런 의원들 한 분도 못 들어오게 정확히 심판 내려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이에 정회를 요청합니다.

노영일 의장직무대행 최경자 의원님 양해 좀 해 주십시오.

지금 의사진행 발언을 자꾸 받을 그런 처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임시의장직무대행도 너무 아주 담담합니다. 그동안에 안정자 의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의회에서 제일 연장자로서 고령으로서 정말 두 달 동안 밤12시에 들어 간 지가 거의 한 달이 됩니다. 제가 두 달 사이에 그렇게 12시에 들어가도록 임시의장이라는 직무 때문에 새누리당은 임시의장만 없으면 본회의장 와서 회의 속개 하겠다 이런 강력한 메시지로 인해서 결국 의장직무대행으로서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밤12시 24시에 가정으로 돌아간 지가 한 달 가까이 됩니다.

이런데도 임시의장을 책망하고 또 소집한 그 당에서 나와서 질서문란을 일으켜 가면서 의회 정상화를 파탄시키면서 정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정회가 이루어진 것을 결국 임시의장이 마치 만든 것인 냥 그렇게 둔갑해서 말씀하시는 의원들 정말 안타깝다.

오늘도 보십시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이 1시 55분에 임시의장은 당연히 임시의장인데도 불구하고 메시지를 받고 2시에 회의를 열겠다는 그런 일곱 분의 의원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사무국장님이 그건 도저히 있을 수 없다 1시간을 연장해서 3시에 열도록 주선을 하셔 가지고 오늘 3시에 이렇게 5차 본회의를 열게 됐습니다.

누가 소집을 하고 누가 퇴장을 합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님들 일곱 분입니다. 민주당 의원 여섯 분입니다. 일곱 분은 의사정족수도 되고 의결정족수도 됩니다. 여섯 분은 의사정족수는 돼도 의결정족수가 안 됩니다. 뭐가 통과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애로사항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 지금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정말 파행을 다시 한번 잘 가다듬어서 오늘 원만하게 진행될까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이런 파행을 갖고 오늘 또 이렇게 끝마무리를 짓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43만 시민께 다시 한번 의정부시의회 의원들 13명 모두가 반성하고 시민한테 사죄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또 그동안에 아마 모든 집행부의 안건들이 처리가 못된 점 집행부에도 죄송한 그런 말씀을 아울러서 드리면서 새누리당 의원들 같이 말씀을 나누고 나오신 것 같습니다. 일곱 분이 다 퇴장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예를 들어서 의장 후보 선출하면 여기 있는 여섯 분 할 수 있어요. 산회가 되지 않고 정회가 되지 않는 한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임시의장직무대행으로서 그렇게는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의원 여러분들이 양해해 주시고 또 협조해 주신다면 후반기에 더욱 한 번 더 협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해서 정회보다는 오늘 일곱 분의 의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산회를 선포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원활한 후반기 원구성 협의를 위해서 의원 여러분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우리 의사계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후반기 원구성 협의를 위해서 의원 여러분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회의를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18분 회의중지)

(정회후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출석의원
강세창노영일최경자구구회빈미선조남혁안정자윤양식이종화김재현이은정강은희국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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